출처 엔하위키
이치고크
야가미 이오리, 카구라 치즈루, 다이몬 고로, 크리스
지온계 MS가 절대 아니다
KOF 98 간판 개캐 4명이다. 98의 밸런스가 좋다는 소리를 들을때는 다른 강캐로도 이들에게 상대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개캐가 아닌 그냥 초강캐 정도로만 평가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연구가 진행되어 이치고크 4명은 파면 팔수록 무궁무진한 패턴이 나오는 반면 나머지 캐릭터들은 기존에 이치고크를 상대하던 방법이 가면 갈수록 파해법이 나오면서 격차가 벌어진 상황. 크리스<<최번개, 고로<<장거한처럼 상성상 이치고크에게 유리한 캐릭터도 있다지만[1] 저건 어디까지나 캐릭터 스타일 상 유리한것일 뿐이며 특히 중국 고수들은 저런 상성조차 무시하고 고로로 장거한을 잡는 유저들도 많다.[2] 더 큰 문제는 98고수들은 대회에서나 친선경기나 거의 무조건적으로 이치고크를 셀렉트하게 되는데 장거한으로 고로를 무난히 잡는다 쳐도, 점프러쉬가 미친듯이 강해 덩치캐를 손쉽게 순삭하는 이오리나 장거한 전용 킬러인 크리스를 만나게 된다면? 답이 없다.
초창기에는 밸런스가 잘 맞다고 평가받던 98이었으나 워낙 확실한 기본기 싸움이 되는 작품인지라 기본 성능 자체가 막강한 저 4명은 사실상 넘볼수 없는 위치를 장악했다. 게다가 중국 유저들의 유입으로 수준이 올라가면서 더더욱 이런 경향이 심해졌다.(중국 유저들의 이오리, 크리스는 상상 초월이다.[3] 소년과 대입구를 보라.)[4] 팔대로 판 게임이라 이제 더 나올 게 없기 때문에 이치고크 측에서 다른 캐릭터에 대한 대처법을 확립했는데 칼같이 압박하고 거리조절 잘 하면...대부분의 경우 견제 싸움에서 이치고크가 유리한데다가 대부분의 경우 이치고크가 한방 데미지가 팍팍 터지는데다가 대부분의 경우 이치고크가 다른 캐릭보다 다지선다에 강해 몰아치기에 능하다. 이치고크끼리만 밸런스가 맞는다는 말까지 있다.(혹은 이고크)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KOF 98이 완전히 분석된 이후에 정립된 것이기도 하고, 정작 평범한 오락실이나 문방구 유저들은 다이몬이나 치즈루를 쓰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며 성능으로 따지면 중상위권인 베니마루나 로버트, 쿄 등이 자주 셀렉트됐다.[5][6] 다이몬과 치즈루와는 반대로 이오리는 베니마루 등을 가볍게 능가하는 메이저 멤버였고, 쉬운 한방 콤이 매력적인 각성 크리스나 파이어 킥이 이상하게 사기적으로 보이는클래식 테리도 인기였다.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 사이에선 이치고크의 발굴 이전까진 98이 전체 시리즈 중 밸런스가 가장 잘 잡혀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98밸런스론은 대강 00년대 후반까지는 통용되었으니 패치 한 번 없이 10년을 간 98이 제법 잘 만든 게임이긴 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나마 좀 나온 쿄,랄프,각성 야시로,로버트등도 안나오고 이후 더 안정성을 갖추기 위해 노멀 크리스와 치즈루도 출연이 줄은 현재,고수들 대전 영상에서는 대다수가 이오리,다이몬,각성 크리스가 룰렛만 바꿔서 나오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렸고 아무리 고수들이든 오락실 사람이든 대부분 개캐 강캐만 찾는다지만 98은 역대 킹오파 시리즈중 그 정도가 심하다는 의견이 많다.라인도 1번 이오리-2번 고로-3번 각성 크리스로 또한 패턴도 비슷비슷하다(...)
2. 상급자용 캐릭터
이들의 공통점이라면 이오리의 경우만 빼고 KOF를 처음 접한 생초보들이 쓰기에는 의외로 날로먹기 쉽지않고 적절한 캐릭터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오리의 경우에는 초중고수 누구나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은 그렇지가 않다. 고로는 기본기가 강하긴 하지만 용도가 철저히 나뉘어 있고 기본이 잡기 캐릭터다보니 KOF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크리스는 점프 관리를 못하면 계속 쥐어 터지다가 끔살 당해버린다. 게다가 치즈루는 상급자용 캐릭이라고 정평이 났으니...입문자가 쓰기에 가장 좋은 캐릭터는 이치고크에게는 제법 강하고 아무거나 막 눌러도 어느 정도 싸움이 되는 로버트나 베니마루, 파동승룡과 견제가 좋은 우라료 등이 되겠다.쿄는 이치고크및 다른 강캐와의 상성상 명백한 한계에 의외로 테크닉 중시 캐릭터라 비추천.
조금이라도 KOF에 숙련이 되었다면 다이몬, 크리스 등도 다룰 법하지만 그것도 꽤 어려운 것이 10년이 넘은 게임이다보니 대전해 줄 상대들이 이치고크 상대로 이골이 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초심자가 망캐를 골라서 강해지는 건 넌센스고 입문하기도 크게 어렵지 않고 누가 잡아도 강력한 이오리가 가장 나은편이다.
3. 이치고크 사인방
3.1. 이오리
발동이 가장 빠르고 딜레이도 가장 적으며 지면장풍인 주제에 크기는 뎁따 커서 보고 '어? 소점프로 넘어가야지'라고 했다가는 얻어맞기 일쑤인 어둠쫒기. 이 물건은 버그로 상대방 캐릭터 기상 시간과 장풍 딜레이가 겹치면 가불이 성립된다. 일부 캐릭터는 맞은 다음에 팔치녀(야오토메)까지 들어간다. 이뿐 아니라 98이 항상 그렇듯 커맨드 잡기인 설풍을 입력하면 상대편 캐릭터의 가드가 풀리는 바람에 가불. 심지어 이건 데미지도 장풍 치곤 강력한 편이고 카운터 터지면 95 같은 느낌도 난다.
잠깐이지만 상단무적이라 견제 및 가드캔슬은 물론이고 호황권류 장풍까지 씹고들어가는 강 규화.
자세가 낮으며 판정좋고 앉아 A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앉아 B, 연타시에는 사이코볼이나 초구탄 등의 낮은 장풍을 제외한 모든 뜨는장풍을 피한다.
연속기의 시작이면서 대공이 훌륭하게 되는 근접 C, 찍어야 막을 수 있으며 2번만 실패하면 스턴이 나는 와리가리. 다만 요즘은 파훼가 많이 돼서 잘 안통한다. 고수들한테는.
기 안 쓰는 초필살기 커잡 설풍.
상단무적이라 어느 정도 대공이 되고 장풍도 뚫고 지나가며 낙법불가인 팔치녀(야오토메).
일명 '망치질'로 불리는 훌륭한 공대지기본기 점프 C. 아름답게 사용하면 크리스의 앉아B를 눌러버린다.
그러나 KOF98이 파일만큼 파이다보니 점프C보다 공대공 공대지 두 면 모두 다에서 더 좋다는 사실이 발견된 점프D. 대륙 고수들은 이오리로 점프할 때 점프D의 다리 내리는 판정으로 누르거나 점프CD 손 내려치는 판정으로 뛴다. 그런데 사실 이게 97 시절보다 아래로 깔리는 판정이나 지속시간 등에서 약화를 먹은 버전이다. 이번치장 시절의 이오리가 얼마나 미쳐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공대공 지존인데 공대지까지 좋은 점프 B.
막강한 판정으로 어퍼를 이겨먹을 수 있는 점프 CD. 다만 상대가 냉정하게 앉아있으면...▶◀
무적시간 빵빵한 강 귀신 태우기(귀소),[7] 무적은 거의 없는 대신 빠르고 판정 좋은 약 귀신 태우기 등등...
구석 한정으로 OX 퀴즈 내는 게 가능하다. 근접 약발 맞을래? 설풍 잡힐래? 뛰다가 근접 강손 맞을래? 주로 점프 강손을 가드시킨 다음에 거는게 일반적. 게다가 점프 강손이 중단이기 때문에 한번 더 심리거는게 가능하다.
치즈루와 함께 1번 캐릭의 패왕으로서 반격기와 이동기를 제외하면 없는 기술이 없으며 상성도 안 타기 때문에 몇몇 유저들은 이론상 최강으로 보기도 한다.
다만 점프 B는 대다수 캐릭터의 앉아 B에 씹히며(그나마 어차피 점프 B는 공대공용으로 쓰는거라 이 단점은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팔치녀는 97에 비해 크게 약화되어 대공으로 쓰기에는 좀 무리가 따른다.(정확한 약화점은 몸 판정의 변화로 팔치녀를 넘어가기 쉽게 변했다는 점...이지만 정확하게 쓰면 괜찮다. 몇몇 개판정 공격들에게 타점을 잘못 맞추면 실패할 때도 있고. 그치만 뭐, 애초에 고수들끼린 버겁다.) 날아가는 장풍계 공격을 뚫는 것 정도는 가능하지만…거기다 크리스가 도망다니며 이오리의 점프만을 노려 슬라이딩을 쑤시는 짓거리를 두 눈 뜨고 당할 수밖에 없으며 점프 C는 타점을 제대로 잡지 않으면 역시 앉아 B에 털리는 등 제대로 쓰지 않으면 쉽지 않다. 그냥 써도 강하지만 제대로 활용할려면 할 줄 알아야 좋은 캐릭. 워낙 양학이 잦고 유저가 많은 캐릭터이다보니 파일 만큼 파여서 상성상 유리하고 불리하고를 떠나 이오리 대처법을 다들 알고 있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이건 다른 시리즈도 마찬가지지만...
사기적인 플레이의 예시
이오리가 점프 기본기로 압박하고 있다.
여기서 이오리가 할 수 있는건 무려 5가지
1. 지속적으로 공중 기본기를 내밀면서 상대 가드 유지
2. 1번을 의식하면 상대는 일어서서 가드를 하는데 이러면 하단 짤콤 넣기.
3. 2번을 의식하면 상대는 공중기본기를 가드 한후 본능적으로 앉게 되는데
앉으면 잔상소점 백합을 넣기가 쉬워진다.
4. 그리고 모든걸 씹어먹는 적절한 설풍
5. 4번을 의식하면 이오리가 설풍을 쓸거 같읕 움직임(앉았다 일어났다)을 보일때 상대가 점프할 것이다. 그러면 발동 2프레임의 근C로 긁어주고 다시 점C로 압박
심리전이 성공하면 넣을수 있는 콤보 전부가 강제다운인건 덤. 이치고크의 치고크가 OX퀴즈 정도의 문제를 낼때 이오리 혼자서 5지선다 문제를 낸다. 물론 찍어야 대처할 수 있을 정도는 빠른건 아니지만 선택지가 5개나 되기에 방어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감이 따르게 된다. 더불어 이오리의 스턴치 자체가 높은 편이라 잘못 막으면 죽는다. 정확히는 강손-몽탄-규화를 2~3번 정도 맞으면 스턴당하는데, 그 정도 맞았다면 체력이 거의 60%는 날아가기 때문에 사실상 캐릭 하나 날렸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저게 98UM에서도 그대로 되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하다. 아니 렉 때문에 저게 더욱 대처하기 어려워졌다.
3.2. 치즈루
판정이 매우 좋고, 광속 발동에 후딜도 없는데 컨트롤 여하에 따라 맵 전체 끝부분 까지 휘어잡아서, 기술 하나로 견제, 압박, 대공, 콤보, 기모으기, 딜캣이 가능한 축사. 치즈루의 본체나 다름없다. 구석에서 맞을시 봉인 초필 이면팔십오활 영기의 초석까지 들어가는건 덤.
앉아있는 상대도 패면서 판정좋고 캔슬가능한 앉아 C 어퍼.
광속으로 판정이 나오는 서서 C - 근거리 C(하단이 대책없이 비긴 한다.).는 1프레임 발동, 원거리 C는 대공까지 커버되는 미친 판정범위를 자랑. 아무렇게나 질러서 근접버전이 나가도 좋고 원거리 버전이 나가도 좋다.
강인지 약인지 헷갈리는 대공기 백활 천신의 리. 약은 판정빨 믿고 대강 질러보는 거고, 강은 딜레이가 크지만 강약이 헛갈리는 바람에 연속기를 터트리기 힘들고, 무적시간이 미쳐서 적당히만 끌어쓰면 말 그대로 필승.
딜레이가 적어서 깔렸을때 어퍼로 강제연결까지 가능한 슬라이딩 제활 종종.
일정시간동안 상대를 바보로 만드는 이면팔십오활 영기의 초석(일명 '얼음땡'). 심지어는 앉아 약킥에서 연속기로 들어가기까지 하는 초고속 발동.
맞으면 거의 반 죽는 분신초필 이면일활 삼뢰의 포진. 이 게임에서 기 하나로 절명콤보가 가능한 캐릭터는 흔치 않다. 절명콤보는 물론이고 조작하기에 따라서는 봉인초필까지 연결 가능…ㅎㄷㄷ.
웬만한 공대공 기본기는 다 이겨먹는 수직점프 C….
수직점프시 상대가 뛰지 않았다면 내밀어 줄 수 있는 수직점프 D. 공대공 판정도 상당하거니와 뭣보다 리치가 거의 럭키나 야시로급이라 함부로 접근할 수 없다.
타 캐릭터와는 궤를 달리하는 기 채우기 능력. 압박에서 벗어나더라도 치즈루는 아낌없는 가드 캔슬 날리기나 구르기로 다시 압박에 들어간다. 기폭도 초필도 빵빵 쓴다. 특히 시도 때도 없이 쓰는 견제기 축사가 헛쳐도 기가 찬다는 점이 다른 캐릭터들을 환장하게 만든다.
놀라운 압박 + 가캔 능력으로 인해 상대방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가드 크러쉬의 압박에 시달린다.
사기적인 실제 게임플레이의 예시
가만히 냅두면 무한 축사 난사로 엑스트라 모드마냥 기를 채우는데 가만히 놔둘 순 없는 노릇이니 여기서 상대가 할 수 있는건 2가지
1. 대시나 점프등으로 과감한 러시를 간다.
2. 축사를 끊어먹을 타이밍에 판정 좋은 기본기를 내민다.
허나 치즈루 측에서도 할 수 있는건 2가지
a. 러시하는걸 잘 보고 축사의 황금 공격판정으로 커트.
b. 판정 좋은 기본기를 내미는거 까지만 보고 축사로 딜캣하면 끝(...).
하지만 이러한 심리전을 적절히 이겨내고 어찌어찌 접근해서 치즈루를 가드압박하면서 콤보의 기회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기가 차고 넘치는 치즈루가 가캔쳐버리면 끝. 결국 다시 축사 압박을 받게된다.
한마디로 이치고크의 이고크는 근접해 있을때만 심리전을 걸 수 있는데 치즈루는 원거리에 있을때도 심리전을 걸 수 있는 미X 캐릭터.
유일한 약점은 공대지. 점프 공격이 다 위로 치우쳐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jcd나 ja, jb 정도면 적당히 못 넣어줄 것 없다. 근데 점프 자체가 너무 하늘을 훨훨 나는 것이 문제. 체공시간이 길고 궤적이 완만한데다 역가드 넣어줄 게 없다. 최대한 날지 말자. 근데 점프를 뛸 일이 거의 없다.(...) 뛸 일이 있다면 고로가 점프 D로 압박 올 때나 이오리가 장풍 후딜 믿고 설칠 때.
그리고 어떻게 보면 캐릭터 자체의 약점은 아니지만 이 모든 사기적 장점들은 전부 치즈루 사용에 익숙해지고 반응속도가 빠른 플레이어에게만 한정된다는 점. 분신의 특성과 성능은 좋아도 폼과 특성이 희한한 각종 기본기 특수기 때문에 익숙해지기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상당히 어렵다. 보통 이치고크 중에서 치즈루가 가장 셀렉트 비율이 낮은 것은 그 때문. 대신 최고수급으로 갈수록 치즈루를 가장 높게 치는 경향이 강하다. 고로는 압박 벗겨내면 어느 정도 숨을 쉴 수 있는데 이 년은 기가 너무 빵빵 차는데다가 축사가 있어서 걍 가캔 한 번 치고 다시 축사로 접근해서 앉아 C 후려갈기면 된다.XX년
가장 이상적으로 조지는 방법은 잘 압박해서 개같은 앉아 C가 딱 닿지 않을 거리에서 앉아 C를 휘두르게 만드는 것. 실제로 앉아 C를 휘두르지 않는다 해도 이 거리가 베스트긴 한데 축사를 갈기거나 슬라이딩, 앉아 D, 소점프 등의 수작이 있어서 상대하기 어렵다. 그리고 이 전제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길고 빠른 기본기를 가지고 있어야 된다. 이것도 안 되면 니가 앉아 C를 휘두르겠지! 하고 일단 굴러보는 방법이 있긴 있는데...치즈루가 걍 대기하고 있었을 경우는 역시 연속기. 사실 리버설 있는 장풍캐 고르는 게 제일 속편하다.
치즈루는 어퍼와 축사 때문에 제대로 다루면 이치고크를 제외한 다른 b-a급 캐릭터들이 그야말로 숨도 못쉬게 만들 수 있다. 이고크들도 당연히 b-a급 캐릭터들에게 우위에 있지만 치즈루는 우위 정도가 아니라 상성이라 해도 좋을 정도. 현재 고수층들 영상에서 a급 이하 캐릭터들이 사라진 최대의 원흉 중 하나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치즈루를 b-a급 캐릭터로 상대하면 실력이 한두단계 차이나도 약간이라도 삐끗하면 퍼펙으로 치즈루에게 질 수 있다. 1라운드 시작하고 실수로 축사나 다른 공격막고 구석에 몰렸다? 그럼 그 라운드는 거의 끝났다고 보면 된다. 2번째 캐릭터는 기 2~3개 모인 치즈루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 건 덤이다.
다만 같은 개캐인 크리스 상대는 약간 빡세다. 점프CD 쳐낼 기술이 별로 없는지라... 다행인 점이라면 크리스는 보통 3번에 넣는 캐릭터인지라 상대가 대놓고 치즈루 스나이핑 목적으로 1번에 놓지 않는 이상 만날 일은 많지 않다.또한 심한 상성까지는 아닌데 같은 개캐 이오리나 전작보단 좀 쉬워졌지만 잘다루지 못한다면 중캐인 최번개와 켄수도 좀 힘든편.
3.3. 고로
전반적으로 미친듯한 기본기, 필살기의 데미지.
하단이면서 캔슬되고 엄청난 리치를 자랑하며 약공격인 주제에 데미지가 타 캐릭터의 강공격에 육박하는 원거리 B.
원거리B 못지않은 판정이며 점프는 다 끊어먹는데 은근히 힘도 좋은 원거리 A.
미친 데미지와 똥판정 거의 화면 반을 커버하는 양손으로 쓰는 붕권 원거리 C.
졸라 빠른데다가 대공하기 딱 좋은 원거리 D.원거리 A, B, C, D가 다 더럽다. 개XX
발 부분에 피격판정이 없어서 발로 장풍을 쓰는듯한 점프 D.
말도 안 되는 발동속도(3프레임으로 추정)에 토나오는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구석에서는 카운터시 추가타도 들어가는 가드캔슬 CD. 가캔 cd, 두상, 지뢰진 콤보는 이 콤보가 성립한다는 것 자체에 일단 어처구니 1 상실, 이 어처구니 없는 콤보의 개파워에 어처구니 2 상실. 기폭이라도 했다면...
대공기보다 더 좋은 특수기 두상치기, 그리고 거기서 버그로 뭘 하든 무조건 쳐맞게 되는 토나오는 파워의 지뢰진. 두상이 카운터가 터졌을 때는 카운터 두상, 초낙법, 두상, 초낙법, 지뢰진이라는 개콤보의 성립. 기폭 시에는 이거 두 번에 약손 한 번이면 저세상 간다.
캐릭터마다 되는 경우, 안 되는 경우가 다르고 상세 레시피 또한 캐릭터마다 달라서 외우고 활용하기 까다롭지만 어쨌든 두상치기뿐 아니라 천지뒤집기, 근거리 C 잡기, 원거리 C 잡기, 구름잡아 던지기, 반격기, 지옥극락뒤집기, 람산 등 거의 모든 다운 상황에서 가능한 지뢰진 버그. 특히 천지뒤집기 이후의 지뢰진은 거의 모든 캐릭터에게 들어가는데 너무 개파워다. 그냥 맞아도 개파워인데 점강발, 근접강발, 두상, 천지뒤집기, 지뢰진 같이 콤보로 이거 맞으면 진짜 레버고 키보드고 뿌시고 싶따. 특히 앉아 강킥 이후의 지뢰진이 백미인데 이건 오락실이었으면 의자 던질 수준.
X발고로 소리나오게 하는 무적잡기 초 대외가르기. 무적잡기 주제에 절륜한 발동, 개중엔 그나마 사람 같지만 그러나저러나 똥파워, 고로 아니랄까봐 개같은 우선권, 기상하는 데 깔아놓으면 어지간한 발악은 모조리 씹어버리는 위엄.
슬라이딩류 등의 하단기는 거의 다 무시하면서 잡아버리는 밑둥잡아던지기
상중단 기본기만 반격 가능하지만 딜레이가 거의 없으며 똥파워이고 걸릴 경우 10:0의 우선권을 바탕으로 지옥 심리전의 서막이 되는 반격기 뿌리뒤집기.
약간 복잡한 커맨드 대신 히트시 엄청난 우선권과, 튼실한 파워, 짜증나는 잡기 거리를 획득한 천지뒤집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앉아 약발 다음에 연결되기도 한다. 아아...[8]
기폭시 충격과 공포의 똥파워. 기폭 원거리 C를 카운터로 5대 맞으면 죽는다.
98에서는 그 보기 힘들다는 자력절명콤보를 치즈루와 함께 가지고 있다!
상대 다운시 기상공방에서 가장 강력.
일명 수능보다 어려운 OX퀴즈. 앉아 강발 맞을래? 무적잡기 잡힐래? 뛰다가 두상 맞을래? 매우 간단한 심리전이다. 일단 무적잡기의 존재로 인해 상대는 리버설을 지르건 기상과 동시에 기본기를 누르건 안 뛰면 무조건 잡힌다. 상대가 무적잡기를 두려워하고 뛰면 이번엔 두상+지뢰진 콤보를 쳐맞고 다신 뛸 생각을 안 하게 된다(...). 그래서 상대는 두상 딜캐를 하려고 서있게 되는데 이러면 앉아 강발을 맞고 자빠진다. 앉아 강발을 가드하려고 앉으면 다시 무적잡기->(무한루프) 여기에 앉아 약발->천지뒤집기 or 지옥극락 떨어뜨리기의 심리까지 추가해주면 금상첨화.상대 입장에선 육두문자 폭발 게다가 고로의 콤보와 기술 하나하나가 데미지가 크기 때문에 이 심리전이 압박이 더더욱 심하다. 괜히 못 찍으면 죽는다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다.
셋 중 가장 피지컬 영향을 덜 받는 캐릭터. 일단 기본기 판정과 데미지가 깡패 수준이라 무작정 내밀기만 해도 어느 정도 우선권을 가진다. 같이 맞아도 상대방이 데미지를 더 입어서 이익이며 판정이 최강수준이라 혼자 쳐 맞을 일은 거의 없다(...). 다만 상대의 공격에 움찔거리게 되면 이치고크나 그보다 한단계 아래의 캐릭에게 털릴 수도 있으니 주의(특히 랄프). 그래서 고로의 경우 어설픈 중수보다 초보가 오히려 나을 때도 있다. 고로를 잘 쓰기 위해서는 일단 내밀면 최소한 같이 맞고, 그러면 내가 이익이다라는 과단성이 필요하다. 쫄리면 일단 걍 닥치고 점D. 게임이 풀린다. 일단 기본적인 데미지가 너무 쎄서 밀리고 있다가도 기폭상태에서 기본기 카운터 2~3대만 들어가면 상대방의 에너지바가 순삭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때문에 분명히 잡기캐릭인데도 기본기 싸움 하나로 반은 먹고 들어가서 가드유지가 있음에도 여전한 흉악함을 자랑한다. 다른 잡기캐들이 가드유지가 일반화되면서 망한 걸 생각하면...
또한 거대한 덩치가 단점이 될 것 같으면서도 견제력 때문에 구석 싸움에서 장점으로 작용한다. 구석에 몰리면 몰릴수록 저 놈의 덩치 때문에 탈출하기가 힘들어져서 상대 입장에서 받는 압박감은 무지막지하다.
사기적인 플레이 예시
고로와 중거리 대치를 하고 있다.
1. 점프했더니 두상 가불지뢰진 간단 국콤 맞고 피 1/3이 닳았다.(...)
2. 그래서 지상기본기 내미니까 강기본기 데미지 나오는 카운터 원B, 초필살기 데미지 나오는 카운터 원C로 자꾸 끊어 먹어서 피 1/3이 또 닳았다.
3. 그래서 자꾸 후퇴하게 되는데 고로가 슬금슬금 다가와서 구석에 몰려버렸다.
4. 고로가 기폭을 하더니 갑자기 달려온다.
-a. 점프했더니 다시 두상 가불 지뢰진 맞고 피 1/3이 닳았다.
-b. 두상 무서워 가드를 시도하려는데 무적잡기로 잡아버리고 피 1/3이 닳았다.
-c. 달려오는 고로를 향해 기술을 질렀더니 어라? 막혔다. 그리고 가캔CD가 카운터로 들어간뒤 두상 가불 지뢰진 맞고 피 1/3이 닳았다.
5.GAME OVER
참고로 중국 초고수급 클래스에서는 게임 플레이 중 잠깐 정신을 놓더라도 상대가 점프하면 자동으로 강발이 나가서 대공을 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다.[9]
단점이라면 두상을 씹어먹는 캐릭터에게는 상당히 불리한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극상성인 장거한. 크리스와의 대결도 JCD의 존재로 인해 불리하게 풀린다.다만 워낙 똥파워라 역전이 쉬워서 그렇지
또한 가캔날리기도 데미지는 좋으나 판정이 매우 좁고 타격판정이 빨리 사라지기때문에 빗겨나가거나 역관광당하는 일이 많다.특히 그 놈의 크리스한테 자주 빗겨나간다. 하지만 크리스의 슬라이딩을 일부러 가캔하고 커맨드잡기로 딜캐하는 실력자들도 있다.상황 잘 봐서 쓸 것.
3.4. 크리스
공대공과 공대지 모두 강력하며 하단까지 깔리기에 도무지 판정으로는 이겨먹을 수 없는 점프 CD. 날아오는 놈 쳐내라고 있는 각종 대공기들을 우걱우걱 씹어먹는다. 같이 맞아도 크리스가 이득이며, 어지간해선 대공기가 이기는 법이 없다. 가포로 점 cd를 씹거나, 완벽한 타이밍에 고성능의 대공기(대표적으로 이오리의 강 귀소)를 집어넣거나 하는 경우.
엄청난 발동과 판정(4프레임)의 앉아C(어퍼)
자세가 낮아 장풍은 그냥 지나가며 발동빠르고 딜레이가 없는 슬라이딩.
정인지 역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점프 D.
머리 돌아버리게 만드는 이지선다 심리전. 근접 C나 앉아 C 가드 후 중단 맞을래? 슬라 맞을래?->거기에다가 중단기나 슬라이딩을 가드 해도 어지간히 깊숙히 넣지 않은 이상 후딜이 거의 없다.
자세가 엄청 낮은 앉아B, 덧붙여서 아무리 좋은 공대지 기본기라도 대충 쓰면 다 털어버릴 수 있는 앉아D.
잡혔다 싶었을때 풀려고 하면 도저히 풀리지 않으며 이후 지옥이 시작되는 기본잡기 D잡기. 다운된 후에 와리가리, 가불 점D 등의 미칠듯한 심리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는 잡기 풀기 타이밍이 타 잡기와 달라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요새는 크리스 상대할 때 대개가 다 풀어버린다. 그렇지만 앗차하면 털리는 건 여전하긴 하다. 그리고 비록 강제다운은 아니지만 D잡기보다 더 풀기 힘든 C잡기. 잡기 풀기 타이밍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노리고 풀기가 매우 힘들다.
자세가 낮아서 호황권 높이의 장풍은 그냥 지나가며 뒤털기에 매우 좋은 대쉬.
노멀 한정
깔아두기 좋아하면 개털리는 머리잡기 디렉션 체인지. 머리잡기 주제에 무적시간이 빵빵하고 발동이 빠르다. 강 머리잡기가 야시로 약 머리잡기와 거의 비슷할 지경.
대공 어퍼 다음에 쓰면 상대를 벙찌게 만드는 이동기. 이후 머리를 잡을까, 하단을 갈길까의 이지선다 성립. 좀 더 고급스럽게 점프를 뛰어서 역가드 쳐줄까, 정가드 칠까, 점프 뛰었지만 그건 훼이크고 하단이야 등의 장난질도 가능하다.
기폭 이후에 초강력해지는 대공기용 필살기(속칭 다람쥐통)나 기폭하더라도 부드럽게 들어가는 빅장 등등 기폭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는 캐릭터. 기폭 이후 디렉션만 한번 들어가면 바로 어퍼-특수기-빅장이라는 초단순 콤보로 70%를 뽑아낸다.
각성 한정
끝까지 가지는 앉지만 압박용으로는 그만인 장풍 태양을 쏘는 화염. 이 장풍도 가불이 가능하다.
헛점프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구르게 만드는 타격잡기 사지를 무는 화염 그냥 쓰기에는 로버트의 연무각처럼 발동이 빠르지 않고 무적은 눈꼽만큼도 없다. 대미지가 높고 기폭해도 콤보에 들어가는 게 장점.
탄탄한 기본기와 견제, 강력한 한방, 미칠듯한 이지선다 등 빠지는 곳이 없으며 앉은키도 작고 이동 속도도 빠른 둥 자잘한 장점까지 합쳐진 여러모로 축복받은 캐릭터. 여기에 상성상 불리한 캐릭터[10]는 거의 없는데 상성상 유리한 캐릭터는 많다는 점까지 합쳐서 만능캐가 됐다. 같은 사기캐인 고로랑 치즈루한테도 유리하니 말 다했다.
없는 건 장풍(노멀)과 이동기(각성) 뿐. 사실 점프 CD와 어퍼(앉아 C), 슬라이딩만 잘 써도 충분히 강력하다. 얘도 잘 해야 쎈 캐릭...이지만 기본기 판정이 절륜해서 초보들이 잡아도 충분히 강력하다.
크리스를 개캐급으로 잘 쓰려면 점프날리기로 제공권을 제압하고, 상대의 점프러쉬를 칼타이밍의 하단털기와 뒤잡기, 하단이 안 비는 기본기는 어퍼로 잘 끊어주는것,세글자로 칼대공 그리고 상대가 지상에서 기본기나 필살기를 헛쳤을 때 어퍼로 딜캐를 잘 해주는게 포인트이다. 노멀이나 각성이나 하단콤과 어퍼 콤보에서 초필살기가 연계되기에 기 4~5개만 있으면 데미지가 쭉쭉 뽑혀서 역전도 쉽다.
딱히 눈에 보이는 단점이라면 우주등짝이라 역가드 공격을 허용했을때 다른 캐릭은 안 맞을 콤보를 다 맞아준다. 다만 어지간해선 고수급에서도 크리스에게 뒤통수 한정 콤보를 노리는 경우는 없기에 큰 단점은 아니다. 본인과 상대방의 실력차이가 일반 양민-소년, 대입구 수준이 아니면 신경 꺼도 되는 수준(...)
노멀의 경우에는 기가 없으면 데미지 뽑기가 힘들어 게임이 약간 힘들게 풀리고, 각성은 구석에 몰렸을 경우 답이 없으며 기폭이 잉여다. 또한 가캔날리기 판정이 너무 위로 치우쳐져 있어 헛치고[11]역으로 콤보 한 셋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단 b가 초절의 고성능이긴 하지만 하단 a가 많이 짧아서 하단 연속기의 애로가 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어퍼의 경우 앉은키가 작은 캐릭터들은 아예 안 맞기 때문에 심리전 하나가 사라져서 약간 귀찮다. 문제는 이치고크중 이치크가 앉은키가 작다는 거(...)
노멀과 각성의 차이라면 기폭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 각성 버전은 MAX판 대사치가 콤보에 연결되지 않는다. MAX판 대지를 삼키는 겁화(↓↘→↓↘→ + A or C)는 원거리 C 1히트 -> 6A 특수기로 콤보(근거리 C로는 안된다.)가 성립된다(실전에서 먹이면 상당한 정신적 데미지를 입힌다.). 유저들은 대체적으로 기가 없어도 안정적인 각성 버전을 약간 더 높게 쳐준다.
크리스가 점프날리기로 압박하고 있다.
여기서 크리스가 할 수 있는것
1. 계속 점프날리기로 압박하여 가클을 유도하거나 구석으로 몬다. 구석으로 몬 뒤에는 이지선다를 걸어도 좋고 짤짤이를 긁어도 좋다.
2. 아니면 기습적으로 하단을 턴다.
3. 2를 의식하고 앉은 상대에게는 점프D로 정역 퀴즈를 걸거나 노멀의 경우 머리잡기를 하면 되고 각성의 경우 기습적으로 타격잡기를 걸어도 좋다.
4. 상대 앉은키가 크다면 어퍼를 가드시킨 뒤 중단-슬라 이지선다를 건다. 노멀의 경우 어퍼 가드 이후 이동기를 쓰고 또 앉아B-머리잡기로 이지선다를 걸 수 있다.
상대가 할수 있는것도 꽤나 많다.
1. 가캔으로 튕겨내기. 그러나 크리스 입장에선 다시 러쉬하면 그만(...)
2. 무적대공 지르기. 크리스 입장에서 대공 지르는거 보고 콤보 한셋. 같이 맞아도 다시 러쉬가면 되기에 이익이다. 카운터로 쳐내면 더 좋고.
3. 아니면 점프날리기에 맞대응할만한 강력한 공대공 기본기를 낸다. 크리스 입장에선 같이 점프날리기로 맞대응하거나 아니면 적의 점프를 어퍼 칼대공이나 하단털기, 뒤털기로 끊어주면 된다.
크리스의 가장 큰 사기점은 점프 날리기가 너무 고성능이라 이걸 어떻게든 쳐 내고 역공을 가기가 힘들다는 점과[12] 기본 국콤이 죄다 초필살기로 연결되어 큰 데미지를 뽑아낸다는데 있다. 강제다운 콤보가 없어 이오리같이 콤보 한번 먹혔을 때마다 5지선다를 거는 압박을 할 수는 없지만 한번 가드만 시켜도 수많은 심리전을 걸 수 있는게 강점. 그리고 더 무서운건 점프 날리기 말고도 공격루트는 무지막지하게 많다는 것.
4. 그 외의 강캐릭터
이치고크보다 한 수 아래로 치는 강캐는 아래와 같다.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들로도 어느정도 이치고크를 상대할 수 있지만 고수, 초고수 쪽으로 갈수록 가드 유지와 이치고크와의 상성문제로 인해 이치고크와 이들의 격차가 심해진다. 중국 고수들의 대전 영상의 경우 수십 분 짜리 영상 내내 이치고크 말고는 거의 구경조차 할 수 없는 일도 비일비재하다.[13]그나마 가끔 보이는 캐릭터가 가드유지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이오리, 크리스와 어느정도 대적할만한 쿄와 가드유지를 눈물로 받아들이더라도 고로에게 강한 각야 정도.
쿠사나기 쿄
탄탄한 기본기 및 칼대공, 그리고 공포의 스턴콤보, 약기본기에 연결되고 데미지도 무식한 초필살기 무식으로 무장한 쿄.
대표적인 스턴콤
점프나락->근접 강손->독물기의 콤보를 맞은 상태에서 나락이나 RED킥 맞으면 스턴. RED킥 강제다운 후 역가드 나락->근접 강손->독물기콤보 들어가면 또 스턴(...). 그리고 저 스턴콤 사이에 나락떨구기 정역 OX퀴즈까지 있어 상대가 받는 압박감은 엄청나다.
이오리와 더불어 시스템 빨을 제일 잘 받는 캐릭 중 하나이다.[14]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프론트 스텝 무한나락으로도 스턴을 낼 수 있다. 그야말로 스턴치로 먹고 사는 캐릭. 또한 역가드, 정가드 모두 가능한 나락과 강제다운기인 RED킥의 존재 덕분에 이 스턴콤을 더 쉽게 낼 수 있다. 그리고 무식의 데미지가 엄청나기때문에 하단 한번 잘못털렸다가 캐릭 하나가 순삭되는 꼴을 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테크닉+정파 캐릭터라 그런지 자기 실력에 따라 달라지며 상성상 유리한 캐릭이 없다는 것.(거의 다 5:5이다.) 그것뿐이면 괜찮을텐데 상성도 많이 탄다.[15] 전형적인 러쉬형 캐릭터라 견제형 캐릭터인 장거한, 각야 등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거의 극복할 수 없는 수준의 상성캐릭 중에 치즈루, 고로가 있으며 베니마루도 꽤나 상대하기가 힘들다.팀 동료들이 천적이라니! KOF94 일본대회때 어떻게 1위한건지 의심된다 그 유명한 대입구의 쿄조차도 소년의 고로에는 꼼짝 못하고 쿄를 포기하고 고로를 고르는 것을 보면... 또한 2007년 한국 고수들의 원정 당시 대입구의 쿄가 한국 고수 김동욱(베논)의 베니마루에게 힘을 못 썼다는 얘기도 있다. 세계 최정상급 고수인 대입구의 쿄 마저도 이런 상황인지라 결국 2010년대 이후 고수급 영상에서 쿄를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어째서인지 고수들이 대입구를 상대할경우 쿄나 이오리는 무난하게 상대하는데 노멀 크리스에서 완전 발리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또한 캐릭터 개별적으로도 상당히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상당히 큰 것도 특징이다. 약발->근접강손 강제연결이라든가, 약발->약손->무식, 구석전용 황물기콤보[16], 대점프 나락역가드 등등, 이치고크나 다른 강캐들이 쓰는 일명 국민콤보도 실수할 확률이 제일 높다.(...) 독물기 콤보는 추가조작이 약간 답답하다. 특히 딜캣용으로 많이 쓰는 대쉬 강손->독물기 콤보는 대쉬 후 레버 중립이 필수다. 아니면 강 귀신태우기가 나가서 오히려 한세트 얻어맏는다. 즉 초보자용 캐릭터로는 거의 0점이다.
로버트 가르시아(노말 ver)
발끝으로 치면 절대로 지지 않는 점프강킥과 앉아약킥-비연선풍각 콤보, 그리고 공포의 중단 구룡강각차기, 무적시간이 있는 극한류연무각 등으로 무장한 로버트.
앉아 약발 콤보와 구룡 강각차기로 완벽한 이지선다 가능. 로버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무적시간이 달린 극한류연무각으로 잡기심리까지 넣어주면 금상첨화. 다루기는 약간 어렵지만[17]기본기 판정만으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 캐릭. 상성을 거의 타지 않는 것도 한몫한다. 중국에선 로버트를 판 유저들이 많지 않아 초기 한국 고수들의 중국 원정 당시 국내 고수 중 한명인 시로의 로버트가 꽤나 잘 통했다는 후문이 있다.
딱히 단점이랄 건 없지만 이치고크만큼의 사기성[18]이 부족해서 셀렉율이 낮은 편이다. 강제다운기도 없어서 심리전을 압도적으로 이끌기도 힘들다.딱히 심하게 상성타는 수준은 아닌데 장거한, 고로, 치즈루 상대로 약간 힘들다는 점도 있고.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서서 A의 X같은 판정, 서서 B의 미칠듯한 길이와 미친 리치와 공대공 판정의 점프 D로 밀어치다가 단숨에 잡아버리는 각성 야시로.
점프 B와 점프 날리기 역시 공대공에 좋다. 역가드가 잘 나는 점프 C, 공대지가 강력한 점프 a 역시 심리전을 풍부하게 해주는 요인. 강한 판정, 빠른 발동에 공중으로 더럽게 길면서도 지상에서의 리치도 평균수준인데 선입력으로 특수기, 대쉬잡기까지 넣어놓으면 지대공도 지배하고 지상에서도 데미지 빵빵하게 뽑아 뇌 없이 내밀어도 초보자는 탈탈 털리는 앉아 C 등의 더러운 기본기도 충실하다. 여기다가 KOF 98 최고 수준의 가캔 날리기까지 더해지면 쿄 같은 러쉬형 캐릭터는 접근도 못하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초필살기인 암흑의 지옥극락던지기가 타이밍은 좀 까다로우나 야시로가 가진 두 가지 특수기에서 모두 캔슬이 된다는 점도 꽤나 좋다.
무적 잡기는 추가타가 가능해서 후려패고 난 후 내가 정가드 칠까? 역가드 칠까? 아니면 한 번 더 잡을까? 등의 심리가 가능하다. 거기다 이 망할 무적 잡기는 무적 잡기 주제에 초근접해 있을 경우 약기본기 이후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구석에 몰려 있으면 깔아놓기가 가능해진다. 최근에는 리치가 길고 빠른 앉아 약손을 이용한 심리도 성황을 이루는데, 내가 앉아 약손을 툭 치고 턱 잡을까? 아니면 톡톡 치다 달려가서 잡을까? 머리 잡기를 할까? 그걸 예상해서 뛰려고 하는 너에게 앉아 약손에서 이어지는 특수기[19] 이후 커맨드 잡기를 선물해줄까? 같은 심리전을 사용한다.
역시나 잡기 캐릭터답게 가드유지가 능숙한 고수 플레이어들에게 가끔 약한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가드유지에 취약한 랄프와 함께 고수급에선 많이 셀렉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또한 잡기캐 킬러 장거한과의 상성도 안좋고..
물론 하단콤보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앉아 약킥 -> 앉아 약펀치 ->울부짖는 대지or지옥 극락떨어뜨리기(초필) 같은 매우 어려운 콤보만 있다. 각성 야시로의 약킥->약펀치 짤짤이는 콤보를 잇기가 굉장히 힘들다.(...) 쿄나 이오리같은 메이져 캐릭터가 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이치고크 상대하기 가장 좋은 캐릭터 중 하나임엔 이견이 없다. 다만 이오리의 경우에는 원B가 규화에 털리며 설풍으로 무적잡기를 씹을 수 있기에 약간 힘들게 풀리는 편.
랄프 존스
사기스런 수직점프 A[20]와 만능의 C를 보유한 랄프.
수직점프 C로 대공, 서서 C로 견제, 앉아 C로 근접견제 및 연속기...다 해먹는다. 또 단발캐답게 타캐의 강공격의 대미지로 들어가는 A류가 화끈하고 기폭고로의 원 C보다 랄프의 것이 더 쎄다.(카운터 4.5대면 절명) 즉, 고로의 원C를 비롯한 지상 기본기들을 어느정도 묶고 싸울 수 있단 얘기.[21] KOF가 1:1 게임이었다면 이치고크 위의 급(...)이 될수 있다는 사람이 여럿 보이는데 근거없는 소리는 아니다. 다만 베니마루, 장거한, 각야 등 짠맛이 난다거나 견제질이 주력이라든가 하는 캐릭 상대하기는 좀 빡세다.
단점이라면 각야와 동일하게 가드 유지를 깰 수 있는 하단 콤보가 부실하다. 아니, 그냥 가드유지 나오면 죽어야 한다.(단, 가드유지 풀렸을 때라든가 가드유지 파해 중에 확실한 대처를 하는 상대일 때 한정)애초에 랄프가 연속기 콤보보다는 똥파워로 승부보는 타입이라 99가서부터는 앉아A가 연타가 돼서 뭘 좀 해볼만하지만...또 앉은키가 작은 캐릭에게는 원C가 안 닿기에 전력의 6~70%밖에 발휘하지 못한다. 기있으면 일단 무조건 기폭. 이치고크가 기본기로 덤벼들 때 유일하게 만능의 C로 대적이 가능하다. 오오 만능의 C 오오. 그리고 이게 특히 이치고크를 상대하는 열쇠다. 이오리전에서는 딱 소점공격 안닿을 거리에서 존나 눌러주면서 이오리의 뻘짓을 잡아내야 하고(장풍이라든가 대공기라든가 금월음이라든가. 팔치녀는 머리 꼭대기 저격이나 하단질에는 진다.) 치즈루전에선 중거리나 원거리 위주 플레이를 하면서(붙으면 대공기에 깨진다.) 수점 AC로 축사 못쓰게하다 앉아 강손 나올 때 맞강손질. 고로 상대로는 이거만 존나 갈겨줘도 고로가 매우 답답해한다. 열의 아홉 고로는 못참고 뛸 텐데 이때 가볍게 후장을 잡아주면 되고 바닥잡기는 보고 피한 다음에 콤보 한세트 넣어주면 된다. 참지 못하고 원 B나 앉아 A를 존나 내미는 고로라면 강기본기로 짓밟아주자. 크리스전에서는 이오리전과 비슷한 느낌으로 딱 앉아 강손이 슬라이딩을 이길 거리에서 쳐갈겨주다가 점프 CD가 느껴진다면 수직점프 C로 가볍게 조져주면 된다. 크리스가 그래도 슬라이딩을 지른다? 가볍게 막고 슈퍼 아르헨틴 백 브레이커로 땅바닥 맛을 보여주자. 단 이 방법들을 써먹으려면 거리조절을 마음대로 하기 위한 포석을 많이 깔아두던가 내공으로 그런 거리를 만들어야 하고 크리스전이나 이오리전처럼 떡밥으로 쓸 기본기는 C류보다는 A류가 더 좋다.
아, 물론 저런 공략법 있어봤자 상대가 침착하게 가드를 굳히면서 수비전으로 나오면 랄프는 그저 안습... 일본에서 랄프및 잡기캐를 잘쓰는 고수 오오고쇼가 랄프를 관둔 이유도 이오리잡기가 힘들어서라고... 그리고 초고수레벨로 가면 저런 이점따위 다 소용없고 그냥 이치고크에게 밟히기 때문에 초고수간 대전에서는 안 나온다. 애초에 초고수에서도 통할 수준이였으면 레알 개캐지 개캐에게 강한 강캐 따위가 아니다.
타쿠마 사카자키
기만 있으면 웬만해선 두려울 게 없다. 호황권의 후딜이 매우 짧아서 니가와에 딱 적합한 캐릭터. 점프 CD의 공대공 판정도 우수하고 게다가 MAX 용호난무가 전신무적+광속발동이라 예측해서 쓰면 대공이 가능하다. 노멀 약 용호난무는 발동이 빨라서 약 기본기에서도 충분히 들어간다. 기 5개 가지고 화면 끝에서 장풍 날리는 타쿠마는 그야말로 공포이다.
약점이라면 이치고크 전부에게 약하며(그나마 타쿠마가 할만하다는 고로에게 MAX 용호난무가 점프 강발에 크로스 카운터가 나는 걸 보면 피눈물이 날 판) 또 기 없으면 기 있을때만큼의 포스가 없고 거리 조절 실패하면 쳐발린다. 한계가 너무 뚜렷한 캐릭이며 3번으로 나오는 고로, 크리스 등이 극상성이라 고수급 라인에선 잘 보이지 않는다. 점프가 높고 기본기가 충실한 베니마루 상대하기도 꽤나 빡신 편.
니카이도 베니마루
동급 캐릭들에게 상성 면에서 전부 유리하며 미칠듯한 리치와 판정으로 무장한 서서 약발, 서서 강발로 압박하는 베니마루.
플레이하기에 따라 정말 짜증나는 캐릭이 될 수도 있다. 점프뛰면 번개킥으로 쳐내고 지상전에서는 원B와 원D로 적절히 소금견제를 해준다. 공대공에선 공중잡기와 점프 D의 존재로 인해 한 수 먹고 들어가며, 점프 D의 역가드 판정이 괜찮은 편이라 공대지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커맨드잡기도 있고 하단에서 연결되는 거합차기와 근접 강손, 근접 강발, 어퍼에서 연결되는 반동 삼단차기의 스턴치가 은근 높기에 이를 이용한 압박을 해줄수도 있다. 앉은키도 작은 것도 강점.~~세운머리엔 피격판정이 없다~4 약간 딸리는 데미지는 기폭으로 해결해주면 된다.다만 전작과는 달리 동네 아이들의 애용 기술인 플라잉 드릴-진공편수구가 둘다 너프된게 조금 흠. 플라잉 드릴은 못써먹게 변했고 진공편수구는 발동뒤 그자리에 서있는 걸로 바뀌었다.
아 근데 이치고크에 전부 약해서... 그 중 이오리랑은 그래도 할 만하지만, 고로는 진짜 답이 없다. 점프 강발의 경우 점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뒤털기에 심심하면 털린다.
장거한
이오리, 치즈루, 크리스, 매츄어가 무서워서 그렇지 고로, 쿄 등등의 강캐 및 잡기 캐릭터들에게 매우 강한 면모를 자랑하는 장거한. 특히 약캐릭터를 상대로는 저 위의 이치고크보다 더 공포스런 존재이다.
극단적인 견제형 캐릭터로서 고수가 잡으면 정말 무서운 캐릭 중 하나이다. 극단적인 장거한 니가와 플레이어들은 구석에 쳐박혀서 앉아 강발-철구대회전 캔슬 콤보로 기를 모으는데 웬만한 캐릭터는 접근 조차 하기도 힘들다. 러쉬형으로 가더라도 고로를 고자로 만들어버리는 점프 날리기의 흠좀무한 판정과 점프 강손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서서 약손도 97에 비해 칼질을 당하긴 했지만 여전히 리치가 길다. 특히 철구대회전 캔슬의 존재로 인해 기가 순식간에 모이며 웬만한 딜레이 긴 기본기는 다 자체적으로 딜캐가 된다는게 강점. 엑스트라 모드에서도 강력한데 장풍에 약하다는 단점을 긴급회피로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어 좋다.
단점이라면 리버설용 기술이 없어서 강제다운을 당한 경우 심리전에서 상당히 불리하다는 것이 있고, 결정적으로 상성을 너무 많이 탄다.97에서도 대쉬가 낮은 레오나나 크리스,장풍 니가와의 킹이나 켄수등에겐 좀 약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앉은키가 작은 캐릭터들은 앉아서 약발 긁으면 철구 대회전이 안 닿기 때문에 불리하다. 특히 대표적인 장거한 카운터로 꼽히는 크리스의 경우 슬라이딩 하나로 장거한의 모든 기술을 안 맞고 쳐낼 수 있는 절대상성.97보다 상대하기 더 어려워졌다.장거한이 동료 최번개나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슬라이딩할때 몸통이나 다리를 타격할만한 기본기가 아예없다. 서서 CD-철구대회전으로 견제할 수 있기는 하나[22] 철구대회전까지 보고 슬라이딩 하면 끝(...). 그런데 극상성으로 뽑히는 크리스는 가장 메이저한 캐릭 중 하나이니...상대 엔트리에 고로와 크리스가 동시에 있으면 오더 셀렉트부터 심리전이 시작된다. 그 외 매츄어도 왕장풍만 쓰면 거한이 할게 없다. 장거한의 점프가 낮아서 매츄어의 왕장풍을 뛰어넘기 힘든데 뛰어 넘어서 접근을 하더라도 앉아약킥 짤짤이-데스 로우 or 녹터널 라이츠나 가캔날리기로 다시 구석행->다시 왕장풍. 장풍 크기가 크고 장거한 자체도 커서 구르기로 뚫기도 어렵거니와 구르기 캐치 당하면 다시 구석행이다. 장거한이 아무리 잘 해도 매츄어가 개념만 갖추고 있으면 못 이긴다고 볼 정도로 극상성.
그 외 이오리와 치즈루와는 서로 상성이어서 서로 잘못하면 훅 가기도 한다. 근데 이오리 상대로는 넘어지면 끝장인데다가 치즈루는 슬라이딩이 있고 앉은키가 작은 편이라 조금만 심리전 걸면 장거한이 밀리는 경우가 대다수.
여담으로 위에 언급된 캐릭터들은 또다른 드림매치인 KOF 2002에서 네스츠 스토리에 참전 못해서 짤린 치즈루랑 다른 방향으로 강해진 타쿠마랑 네스츠편 대표 약골(?)인 이오리 빼고 전부 약화됐다.[24][25]
고로랑 각성 야시로, 그리고 클락은 잡기캐릭터를 안 좋게 본[26] 이오리스의 잡기 캐릭터 죽이기 프로젝트에 의해 기본기가 일제히 약화돼서[27]압박 능력이 배로 감소했고 모드빨도 제일 못 받아서 나란히 C~D급으로 추락한다.인과응보, 정의는 승리한다.
그리고 크리스는 노말 각성 둘다 기본기 약화+데미지 감소로 인해 완전 망했고(모드빨만 잘 받는다.) 전통의 극상성인 최번개는 아주 개캐가 돼버린 탓에 이전보다 털릴 가능성이 더 높아졌고 98에서 쉽게 잡을수 있었던 아사미야 아테나역시 개년화로 잡기 힘들어졌다. 로버트는 나쁘진않으나 모드빨 못 받는 그저 그런 캐릭터가 됐고 랄프는 뭔 이유인지 잡기캐릭터 마이너판이 되는 처지가 된다.그나마 운영법이 어느정도 정립되 최약캐 탈출한게 다행. 그리고 장거한은 동문인 김갑환이나 최번개와는 달리개캐였던00을 정점으로 급격하게 추락. 허나 잡기 캐릭터의 천적인 건 여전하다. 그리고 니카이도 베니마루는 반동삼단차기의 변화로 콤보는 좋아졌으나 대공기가 사라지고 소점프 강킥의 역가드 판정이 대폭 약화된 탓에 운영이 까다로워졌고 쿄는 무식 삭제[28]+01에서 이어진 초 약화된 기본기 계승(KOF 내에서 피격판정이 타격판정보다 정면으로 큰 거의 유일한 경우, 그래도 01은 점CD가 개사기이고 ST시스템이 있어서 강캐였다.하지만 노스트로 뜨면 랭크가 급추락.) 전작에 비해서도 등급이 5단계(A급 → F급)나 떨어지는 쿄레기가 되었다.그리고 01이든 02이든, 시스템빨을 제외하면 쓸만한게 없을 뿐더러, 늘그래왔듯 상성도 많이탄다. 믿을건 모콤뿐.
사실 타쿠마는 원거리 견제보다는 접근전에 강하도록 변경된 것이고 이오리는 네스츠편에서 계속 약골이였기 때문에 상향된 것.그래봤자 양민대장 만약에 저 둘이 KOF 2001에서 강캐 이상이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알 수 없었다. 2002년 당시에는 꼭 저렇게까지 약화시켜야 하냐는 소리가 많았지만 나중에 이치고크의 폐해가 만천하에 드러나자 그런 소리는 쑥 들어가고 오히려 이오리스가 시대를 앞서갔다며 칭송했다.[29]
98의 경우는 어째 카구라 치즈루를 제외하고 강한 여자캐릭터를 찾기가 힘들며 대부분이 중캐급이다. 그나마 어느정도 강한 여캐는 블루 마리, 매츄어, 바이스, 시라누이 마이정도. 그런데 얘네도 이치고크에게 유리한 정도는 아니다.
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알리슨 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