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 |
품목 |
개수 |
설명 |
체크리스트 |
여권 |
여권 및 사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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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사본도 반드시 챙겨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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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 |
만일을 위해 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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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비 |
위엔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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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알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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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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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공항 이동 교통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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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구 |
여행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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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시 혹은 기다릴때 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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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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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은 하나 있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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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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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신 분에 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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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wear |
상 |
n |
기능성 제품(세탁, 건조 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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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
n |
기능성 제품(세탁, 건조 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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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
n |
겨울 등산용 한켤레는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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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er
wear |
반팔 티셔츠 |
1~ |
안에 받쳐입을 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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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팔 상의 |
2+ |
봄, 가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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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 |
2+ |
봄, 가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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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용 상의 |
1 |
우모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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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외투) |
1 |
고어텍스 없으면 방수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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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
모자 |
1 |
햇볕 차단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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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
1 |
먼지 혹은 자외선 차단 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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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
1 |
트레킹때 필요(봄,가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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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 |
1 |
보온 및 스카프 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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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세탁 |
비누 |
1 |
오지에서 세면시 필요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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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푸 |
1 |
필요한 만큼만 가져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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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싱 제품 |
1 |
알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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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
1 |
빨래해서 갈아입을 예정이시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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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
1 |
꼭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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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치솔 |
1 |
꼭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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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
비상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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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게 필요한 약품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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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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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현지 구매도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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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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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병약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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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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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알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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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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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알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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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번크림 |
1 |
얼굴 많이타요. 마스크팩 준비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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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제품류 |
카메라 |
1 |
사용하실 분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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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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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V 그대로 사용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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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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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각자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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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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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충전기 있지마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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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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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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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대로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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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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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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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컵 |
1 |
신라면 하나 들어갈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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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물통 |
1 |
보온 및 보냉이 가능한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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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작은 배낭 |
1 |
트레킹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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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투 |
n |
짐 정리시 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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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
1 |
제일 작은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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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혹은 허리쌕 |
1 |
비상금, 여권 보관용 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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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
1 |
자외선 차단용으로 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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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
1 |
세면이나 목욕 후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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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내용중 굵은 글씨는 필수 사항임을 주지 바랍니다
2)고산증 바로알기
[고산증이란?]
고산증은 병이 아닙니다. 우리몸이 고소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증상입니다. 고도가 3,000m가 넘으면 슬슬 모리가 아파오고, 입맛이 떨어지며, 숨이 가빠지는 일련의 불편한 증상들입니다. 고도 4,000~5,000m를 넘으면 거의 모두가 이런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고산증은 왜 생기나요?]
쉽게 얘기하면 산소부족 때문에 생긴다고 보면 됩니다. 해발 5,000m가 되면 산소의 양의 평지의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이 높이에서 우리의 몸은 평소의 반밖에 산소의 양가지고 온몸을 추스르며 버티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고산병이 100% 산소부족만으로 오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고산병을 겪는 환자에게 산소를 주입하게 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기도 합니다. 결국 고산증은 고산 그 자체에서 온다고 봐야합니다.
[어떤사람이 잘 걸리나요?]
고산증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기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6,000m 이상을 올라도 “고산증이 대체 뭐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참 희안한 것은 나이, 성별, 병력, 체력 등등과는 무관합니다. 현대의 의학으로도 확실히 알아내지 못하고 있는 고산증은 완전히 독립적인 적응력이 필요한 영역인가 봅니다. 내가 고산증에 걸리는 체질일까 아닐까는 아는 방법은? 애석하게도 스스로 고산에 올라가 보는 방법 이외에는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나요?]
분명히 고산증이 체력이나 정신력과 무관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심장병 수술을 한 사람도 의연할 수 있고, 국가대표 운동선수도 뻑뻑 나가떨어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하나 확실한 것은 고산에 잘 적응을 했던 사람도 컨디션이 않좋을때는 전과 다르고 고산증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점을 잊지 마시고... 혹시 전에 고산의 경험이 있으시거나 아니면 와보니 별거 아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반드시 좀더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셔야만 합니다. 지난번에 저와 함게 에베레스트 베이스켐프에 오른 베테랑 네팔 가이드가 고산증에 걸릴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
[증상은 어떠하며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요?]
증상은 비교적 다양한데 보통은 두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가슴 답답함, 수면장애 등의 초기단계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개인별로 평소에 앉좋던 부위를 족집게처럼 꼭꼭 집어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리고 구토증상과 극심한 두통의 중간단계를 지나게 되며 숨쉴 때 폐에서 “쌕쌕~“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중증으로 돌입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때부터는 정말 병이 됩니다. 고산병이 무서운 건 참고 방치하면 폐나 뇌에 물이차서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산증이 오는듯하면 자기 몸상태를 잘 살필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이야기 해야 합니다. 통계를 보면 20대 남자들이 의외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데, 고산증 걸리는 것이 무슨 자존심에 상처라도 입은 것처럼 무시해버리거나 혼자 끙끙 참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손발이 붓는 것은 비교적 당연한 반응으로 볼수 있으나 얼굴이 퉁퉁 붓거나 소변이 나오질 않거나 한다면 더욱 악화되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조치란... 해발고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그 이외에 다른 방도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멀쩡한지는 어떻게 알아보나요?]
식욕이 평소와 마찬가지로 살아있고, 소변에 문제가 없으면 일단 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평안한 상태에서 맥박수를 재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같은 고도나 비슷한 고도에 있을 때 맥박수가 같거나 더 느려지면 적응중인 상태이나, 이상하게 비슷한 곳인데도 점점 맥박이 빨라지면 적응이 안되는 체질이거나 상태입니다. 고산증을 거쳐 고산병에 걸린 것 같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고도를 낮추는 것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별다른 조치없이 단 몇 백미터(해발기준)만을 낮춰도 의외로 컨디션이 확 좋아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산증은 낮보다는 밤에 더욱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상태가 심각하다면 이동이 가능만 하다면 한밤중이라도 하산을 고려해야 합니다.
[고산증 예방]
자존심 세신 분들...
1. 빨리 오르지 말고 빨리 움직이지 마십시오. 평소 보폭보다 훨씬 적게 움직이세요. 우스개 소리로 화장실에서도 너무 힘쓰지 말라고도 합니다.
2. 물을 마니 마시세요. 보통 화장실 가기가 귀찮다고 물을 잘 안마시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안됩니다. 화장실을 잘 가야 걸리지 않는 것이 고산증입니다.
3. 불편하면 적절히 약을 드십시오. 두통약도 필요하면 드셔야 하고.. 다이아막스 등 고산증 해소에 효과가 있는 약들이 있습니다. 의사가 없다면 팀내에서 고산경험이 많은 사람과 상의하십시오.
4. 자존심 세우지 마십시오. 고산증이 병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젊을수록 혈기를 내세우다간 크게 사고가 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