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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대신 민경욱 앵커로 교체 "수신료 인상·쌍방향 강조"? KBS가 저녁 메인뉴스인 <뉴스9> 새 남자앵커에 민경욱 KBS 1라디오 <생방송 열린토론> 진행자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영환 현 <뉴스9> 앵커는 2년 1개월 만에 앵커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대신 함께 진행했던 여자 앵커인 조수빈 아나운서는 당분간 그 자리를 지키게 됐다. KBS는 22일 '2011년 새해 프로그램 개편'에 맞춰 1TV의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KBS <뉴스9>을 진행할 남자 앵커로 민경욱 기자를 발탁했다며 "민경욱 기자는 1991년 공채 18기로 입사해 보도국 정치부, 기동취재부, 사회부 등을 거쳐 KBS 2TV <7시 뉴스>와 <뉴스 8> 앵커를 맡기도 했다"고 밝혔다. KBS는 "특히 서해 페리호 침몰, 괌 KAL기 추락,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 대형 사건사고 때 생방송을 진행했고, 2004년부터 3년간 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한 뒤 귀국해 정치부 데스크를 거쳐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와 KBS 1TV의 <생방송 심야토론>을 진행했다"며 "현재 1라디오의 저녁 시사 토론 프로그램인 <열린토론> 진행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KBS는 <뉴스9>의 남자 앵커만 교체하고 조수빈 앵커는 교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영환 앵커와 조수빈 앵커는 지난 2008년 11월 가을개편 때부터 <뉴스9> 진행을 맡아왔다. 임창건 KBS 보도국장은 앵커교체 이유에 대해 "박 앵커가 진행한지 2년 1개월쯤 됐고, 1월 1일 프로그램 개편이 되는데, 뉴스도 거기에 맞춰서 상당부분 많이 바꾸는 의미에서 수신료 인상을 앞두고 개편의 일환으로 교체한 것"이라며 "조수빈 앵커는 그대로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뭘 새롭게 바꾸느냐는 질문에 임 국장은 "앵커를 바꾸는 게 뉴스 보는 사람 입장에서 변화를 줬다는 인상을 준다"며 "심층뉴스 쌍방향 강화의 차원에서 교체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KBS는 1월 1일자로 <뉴스9>를 비롯해 아침 <뉴스광장> <뉴스타임> 등 대부분의 종합뉴스 진행자를 바꿀 예정이다.
2010년 12월 22일 (수) 20:07:22 조현호 기자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823
------------------------------------------------------------------------------------------------------------ 다행히 봄순아나 교체안하기로 결론이 났네요. 제목이 약간 자극적인것 같아서 수정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올립니다. 미디어오늘 논조가 보통 비판적인 글들이 많습니다.그러려니 하고 회원여러분 넘어가주세요. 봄순아나에 대해서 나온 부분만 약간크기만 수정해서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교체하지 않는이유는 시청률 떨어질것 같아서가 아닐까요. 봄순아나 개편후 기존 시청률보다 2배이상 오른것은 사실이잖아요. 주간시청률 항상톱10에 항상 들어가잖아요. 그리고 이번주는 9위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