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며칠 남지않은 화요일 저녁 낮동안 별일없던 하늘이 갑자기 요동치며 밤송이 만한 솜뭉치를
하염없이 쏱아부어 바쁜 걸음 재촉하는 서울 아자씨를 빙판 길에서 허둥대게 맹글고, 목적지를
향하던 몇 안되는 친구들 발길을 멈추게 맹글고, 결국 모다 참석하질 못혀고, 한양 천리에서 내전한
염규남. 정해기 두 총무님과 대전의 최교남 조영철 오재승. 마지막에 숨을 헐떡이며 빙판길을
자빠라지지도않고 도착한 윤갑석.그리고 대전 총무 이성남과 함께 대전 유성소재 계룡스파텔내 만리장성에서
쐬주와 맥주를 말아들면서 이야그를 나누었슴다. 신임회장단도 역대 회장단 못지않게 열과 성의를 다해
동창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신다고 하니 기대가 엄청 큽니다. 대전도 앞으로 열시미 동참하여 동창회
발전을 위해 일조하겠씀다. 그리고 참석하지못한 박형규 장두영 윤을재 김종표 강승현 서영창도
마음만은 같이 하였다는것을 알아주시고 대전의 동창들이 49회 동창회 발전을 기원하면서 금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여러분과 각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슴니다.
끝으로 대전 동창모임에 염규남.정해기총무의 내전과 동시에 금일봉까지 내려보내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해준
김선종 회장님께 자리에 동석한 동창들과 함께 감사의 말을 전해드림니다.
첫댓글 대전 홧팅
올해도 광주 서울 만남 니그들이 준비햐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