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유증”, 어떻게 극복할까?

[가림백]

◈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기대한 직장인 “A씨”

▸ 휴가 이후 ‘이전보다 더 무기력하고 짜증난다’며 호소

□ 업무복귀우울(back to work blue)/휴가후숙취(post vacation hangover)

(미국에서는) 연휴이후 CNN 상담칼럼인 디어애비(Dear Abby)에

도착하는 상담편지 중 대다수가 평소보다 훨씬 우울한 내용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휴가 후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 증상

□ 대처 방법은?

(안젤로스 헬러리스 신경과학교수)“내키지 않더라도 친구 또는

가족과 약속을 잡고 사람들과 교류하세요.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 비참한 기분에서 벗어나게 해줄것입니다”

(린다 블레어 임상심리학자)“주중반에 업무에 복귀하세요. 비교적

짧은 한주를 보내면서 일상에 연착륙하는 것이 덜벅차기 때문”

주말 계획을 미리 세워보거나 다음 휴가 날짜를 정하는 것도 도움

- 밀린 업무 때문에 영원히 일 해야 할 것 같은 막막한 기분에서

조금이나마 탈출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

휴가 후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는 ‘지연성 근육통’ 호소

-“운동으로 풀다가 더 큰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불편함을 느끼는

근육을 10~20초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3회 정도 할 것”을 조언

□ 딱 요맘때!, 수많은 직장인들이 겪는 휴가 후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