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지난
ARC 시승기 올려봅니다.
2016년 D3사의 새로운 라인업 ARC
D3창업이래 가장 많고 가장 쟁쟁한 개발진과
네이트스미스라는 현존 최고의 선수를 앞세운 많은 최강의 테스터들이 참가했고
D3 창업이래 신모델에 대한 최초의 발표전 노이즈 마켓팅한 모델
기존 D3 신모델은 사전 별광고나 사전 홍보없이
시즌되면 다른 브랜드보다 가장늦게(타브랜드들은 전년도 시즌이끝나기전에 빠르면 8월 아니면 9월정도면 내년 모델을 출시하고 광고하기시작함)게 사이트에 떡하니 올리는것이 전부였는데
ARC는 출시전부터 대단한 개발팀이 개발중인 엄청난스키가있다고 개발진과 테스터들을 먼저 홍보
그다음 신모델 출시전 새로운 스키인생출발 준비하라는 이미지 먼저올리고
그다음 테스트중인 시커먼 테스트스키를 들고있는 네이트스미스사진을 올려서 더 궁금증만 유발하고
올 첫프로시합인 호주 뭄바대회에 네이트가 참가하며 그실체가 나오기전
네이트의 ARC테스트라이딩장면과" 이것이면 세계기록 갱신하는것은 시간문제다 난 확신한다"는 네이트의 동영상과 인터뷰 영상을 먼저 공게하고
정작 실체가 밝혀질줄알았던 뭄바대회에서
네이트는 시커먼 테스트스키를 들고나오는 만행을 저질르는등
기존에 D3에서는 찾아볼수없던 짓들을 해가며 출시된 모델이 D3 ARC입니다
디자인면에서도 한국의 형제 김영준대표에게도 디자인 자문을 할정도로 디자인부분까지
신경쓰는듯 많은 부분에 심혈을 기울인부분이 보입니다
몇달을 ARC의 소식만 전해들으며 첫 라이딩의 순간만을 고대오다
몇일전 국내입고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제에서야 간단한 타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올시즌 첫입수를 ARC로 하다니
좀더 몸을 풀고 감각을 살린뒤 타보았다면 좀더 디테일하게 느낌을 받았을텐데
아쉬운데로 아웃보트로{혼다200마력에 58km.14m출발.13m12m로 라이딩} 자유를 타며 맛보기만
일단 ARC의 첫대면
외관디자인은 기존 퀘스트의 야광노란색을 상단 빗각을 띠고있어
기존 D3의 한식구라는 이미지를 띠고있고
상단에 한줄을 넣어 레이싱카 같은 차별화된이미지를 준듯하네요
스키는 상판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소제와 바뀐베이스가 더 중요하므로 베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탑에서부터 테일까지 부분별 꺽인부분과
베이스골깊이 그옆 꺽이는곳과 모서리 엣지까지
일단 딱보아도 기존 퀘스트보다 엣지각이크고 골이 깊네요
모서리 엣지각 가기전에 예전 오브리언 맴플스키처럼 살짤 이중각도 있는것같고
또 큰차인는 체인지와 턴피니쉬가 좌우하는 뒷쪽 3.4스테이지가 많이 변한듯합니다.
타보기전이지만 설명을 안들어도 바뀐 부분을보며 이스키에 어디를 손보았고
대강어떤 느낌이겠구나라는 느낌이 오는 부분입니다.
일단 팩토리셋팅으로 핀셋팅을하고
기존 제가 사용하던 부츠를 장착후 타보았씁니다
보트는 혼다200마력의 아웃보트 속도는 58km 줄은 14m로 스타트했씁니다
첫라이딩의 느낌
제가 그동안 빠르고 가벼운 느낌의 퀘스트를 타왔는데
그겟에 비하면 약간 묵직하며 안정적인느낌(전 개인적으러 가벼운 느끼을 좋아함)
크로싱이야 d3스키자체가 워낙좋은편이라 별 흠잠을때는없고
요놈 턴이 재밌는것 같은 느낌이 나네요
기존 d3스키중 턴이 가장 안정적이고 묵직한스키를꼽으라면 x7인데
고놈 보다는 가벼우면서 먼가 턴이 안정적인느끼이랄까
다시 줄을 줄여서 13m
줄을 줄여서 두번째스타트
그런데 요놈봐라 요놈 요놈
14m에서는 맛베기로 보여주었던 이놈의 특성이 바로 보여집니다
눈으로 확인한것같이 뒷부분에 많이 신경을썼구나했는데
역시 그특성이 확연히 느껴집니다
크로싱이후 체인지와 스윙아웃에서 퀘스트와는 확연히 다른
가진 주목해야할부분은 턴이네요
그간 제가 타본 스키중 가장 안정적인 턴을 구사하는 아니 보여주는 놈 인것 같다는
턴이 예술입니다
형제에서 수입하는스키중 몬테카를로스는
턴과 특히 턴피니쉬에서 기가막힌.스키자체가 턴피니쉬에서 막 치고 올라가 살아나가는 느낌이고
위에서 언급한 d3스키중 턴이 가장 안정적이었던 X7은 묵직하고 안정감은 있지마 격한 움직임에서 박히는듯한느낌이있었고
지난시즌까지 d3의 주력이었던 퀘스트는 잘닦아놓은 풀 오토매틱 레이싱카같은 느낌이라면
요놈은 하체 바란스를 완변하게 셋팅해놓은 레이싱카같은느낌
X7보다 가벼우며박히지않으며 진짜 믿음이가는 탄탄한 하체를 가진
천톤짜리 H빔위에서 쾅쾅거리고 뛰어도 절대 무너지지않는 약속없는 믿음같은
말그대로 턴에서 너무 믿음직하고 탄탄하면 안정적인
거기에 무리없는 턴피니쉬까지 보여주는것 같네요
오랜만에 진짜 재미있는 놈을 시승해본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턴이 예술입니다
비록 아웃보트로 자유를 타보았지만 느낌이 이정도라면
인보트로 부이를 들어가면 느낌이 팍팍 올듯합니다
인보트로 부이 후기는 내일 타보고 다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엣지체인지와
무겁지않으며 탄탄한 턴을 가진
오바하지않는 믿음직한 턴 피니쉬의 스키를 원한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고놈참 물건이네요 D3에서 자랑질 할만합니다~~^^
첫댓글 예쁩니다 예뻐요~하아 부럽부럽 소감도 알려주세용
네 감사합니다~~
앞으로 부이 시승기도 올라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조만간 부이 시승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