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다크 초콜렛색의 라이더 자켓을 구입했는데요. 솔직히 어떻게 입어야 할 지 몰라 난감합니다. 말그대로 디자인이 예뻐서 지름신이 강림하신거죠.ㅠㅠ
제 신체는 말 그대로 통통녀의 전형이죠.165cm...70kg... (그나마 위안인건..운동을 해서 그런지..남들이 4~5kg쯤..적게본다는것..) 그래서..옷을 사는것도..늘 고민이고..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왠만하면 상체..힙까지 가려주는 긴~~상의를 즐겨 입습니다. 요즘 하는 다이어트가 한달째 접어들면서..제법 살도 빠지긴했는데요.. 코디법 부탁드려요."
유행에 상관없에 언제나 사랑받는 가죽 라이더자켓. 저도 언젠가는 꼭 장만하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올 가을, 겨울에도 쇼핑몰에서 한, 두가지의 디자인으로 라이더 자켓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여성들의 지름신 강림을 북돋우고 있지요. (저는 아직까진 잘 참고 있습니다. 배가 나와 못입는 걸수도. 헉;;)
하여간. 예쁜 다크 초콜렛의 라이더자켓을 사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부럽.ㅠㅠ 사실, 이 라이더 자켓이 보기보다 코디하기가 까다롭지 않다는 말이죠. 왜냐면 생긴 것과는 달리 은근히 어디든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왠지 엄청 센스쟁이만 입어야 할 것 같은 포스가 있지만.)
그럼 몇 가지 라이더 자켓과 함께 어떤 코디법이 있는지 볼까요? 아참, 저는 님이 키가 있기 때문에 귀여움보다는 세련된 여성스러움 Feminine과 Chic로 코디하면 어떨까합니다.
그럼 Let's Styling!!
<사진출처-레츠>
쇼핑몰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면 여러가지 자켓을 볼 수 있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브라운과 블랙. 그리고 카라의 종류에 따라 길이에 따라
<사진출처-리본타이>
다양한 자켓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키가 크지 않고서야 긴 자켓보다는 짧은 자켓의 매치가 쉬우므로 짧은 자켓의 구매율이 높겠죠.
<사진출처-리본타이>
하지만 길건 짧건 디자인의 차이가 있건 간에 라이더 자켓이라고도 불리는 가죽자켓은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남 부러울 것없이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란 것은 확실합니다.
<사진출처-디그>
아무래도 브라운보다는 블랙이 지퍼 장식이 없는 것보다는 세로로 2,3개쯤 있는 것이 착시효과로 인해 날씬해 보이는 데 도움이 되겠죠? ^^
그래서 저는 가장 마지막 자켓이 마음에 든답니다. 허리춤에 벨트장식의 디테일도 마음에 들고. ㅎㅎㅎ
키가 큰 통통 족은 라이더 자켓을 어떻게 코디하면 좋을지...
<사진출처-디그>
우선 가장 기본적인 코디입니다. 부츠컷 진에(진한색이면 좋겠죠?) 길지 않은 티셔츠 라이더 자켓 + 목둘레를 한 바퀴 감아주는 머플러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날씬해 보일 수 있는 코디입니다. 청바지는 허벅지에 약간 워싱들어간 것이면 더욱 좋겠죠.
아무래도 여성들은 허벅지에 있는 살들을 별로 안 좋아할테니 가능하면 날씬해 보이는 방향으로 꾸욱꾸욱.
<사진출처-리본타이>
두번 째는 블랙진 또는 스키니입니다.
안에 롱티를 입어주고(꼭 화이트일 필요는 없지만 블랙 앤 화이트로 입으면 더 Chic해 보이겠지요?)
블랙진이나 스키니 또는 레깅스에 블랙 부츠를 신고 라이더 자켓을 입어주면 멋진 코디가 될 듯합니다.
<사진출처-리본타이>
그리고 꼭 통통하다고 상의부터 하의까지 가려주는 긴~ 상의를 입으실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큰 키를 이용해 몸매를 살리셔야죠. ^^ 되도록 꽉 붙진 않지만 그래도 헐렁하진 않도록.
<사진출처-리본타이>
제가 좋아하는 Chic한 스타일이 또 여기 나왔네요.
약간 뚱뚱해 보일 수도 있는 니트 원피스입니다. 하지만 짜임새가 그렇게 굵지 않고 또 V넥으로 파였기 때문에 통통해보이기 보다는 여성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위와 같은 스타일에서도 레깅스 및 부츠로 상의와 색깔을 어느정도 같은 계열로 맞춰주고 다크 초콜렛 라이더 자켓을 매치하면 예쁘겠지요.
추운 날씨엔 자칫 목 주위가 허전해 보일 수도 있으니 스카프나 머플러를 권해드려요~
<사진출처-리본타이>
또 레깅스와 찰떡궁합인 에스닉원피스가 나왔네요. 이런 원피스에 위와 같이 가디건을 레이어드해서 그 위에 자켓을 입어주는 것도
여성스럽지만 라이더 자켓과의 조화가 돋보일 듯합니다.
<사진출처-리본타이>
귀엽게 입고자 할 때 베이비돌 원피스 처럼 가슴아래서 부터 퍼지는 원피스에 자켓을 매치하면 좋습니다.
배가 나왔을 경우 블랙원피스라고 할지라도 베이비돌 스타일이 배가 나와보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조심하시고
위와 같이 플랫슈즈와 함께 매치하면 더 없이 잘 조화된 스타일이 아닐까 합니다.
<사진출처-디그>
조금 통통해도 강추하는 스타일.
H라인 스커트라고 하나요? 어두운색 H라인 스커트에(위와 같은 색도 괜찮고 블랙도 좋음) 위에 긴 티(흰색과 블랙은 가장 무난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하의나 자켓, 둘 중의 한가지 계열색과 맞추어 보아요.) 를 입고 롱 부츠를 코디하여 자켓과 입는 것.
여성의 몸매를 약간 드러내서 날씬해보이면서도 길어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저도 꼭 해보고 싶은 스타일이라는...
날씬해 보이기 위해서는 무조건 가리기 보다는 보여줄 때와 가릴 때를 정확히 아는 것이 체형을 보완하는 코디가 될 것입니다.
165cm 절대로 작은 키가 아니지요. 단점에 치중하기보다는 장점에 치중해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코디를 하기 바랍니다.
윽,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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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elcome to 루나's Style world 원문보기 글쓴이: 퍼스널 맵시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