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정제 목사님과 박종오 목사, 그리고 제가 전도지 제작을 위하여 충무로에 나갔다왔습니다.
참으로 더운 날씨였고요. 점심메뉴도 더운 알탕을 먹었습니다.
제대로 이열치열의 시원함을 느끼며 업체를 찾아들어섰는데 기쁨이 충만한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사역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사명자를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그 집사님이 기쁨의 땅이라는 인쇄업을 하는 최원희집사이었습니다.
세상에 있는 청년들을 향한 비전을 품고 사업을 운영한다는 그 집사님은 사업 자체가
살아가는 목적이 아니고, 세상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그 업체를 통하여 보호를 받고
세상을 이길만한 힘을 얻는 쉼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아픈 기억도 안고 있었습니다. 청년들이 가슴 아프게도 악한 심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도 하였습니다.
직원 모집한다고 하면서 면접서류로 신앙고백서나 간증문을 요구하였더니
말을 알아 듣는 사람이 20%도 안된다고 아쉬워하였습니다.
세상을 향한 소명을 안고 힘든 사업을 운영하는 직업인으로서 이미 그 집사님은
세상에 보내진 또 다른 예수님의 제자로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방법을 청년들에게 진정으로 알게하고
삶으로 증거하기를 소망하는 그 집사님의 사역이 마치 우리 라마나욧선교회의
비전과 일치하는 면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승리를 이루도록 라마나욧선교회는 끝까지 도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힘들고 어려워하는 줄로 아시고 또 다른 편에서
힘쓰고 노력하는 집사님을 보여주신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만남은 더욱 소중했습니다.
아마 라마나욧선교회의 전도지 사역은 오늘의 만남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우리가 원하는 디자인을 독창적으로 얻게 될 것이고요, 계속되어지는
사업이 원활하게 될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도우셔서 전도지 제작이 순조롭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도지제작팀장 이태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