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水中洑, 안보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金泌材
박원순을 비롯한 左派진영이 왜 아무 문제가 없는 한강의 水中洑를 갑자기 철거하자 하는지 그 진의를 파악해야 한다. 한강의 水中洑는 安保的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1. 乾期와 雨期의 강수량 차이가 큰 한국에서 한강의 水中洑를 제거하면 ‘홍수조절’이 힘들게 된다. 여기서 ‘홍수조절’이 어렵다 함은 유사시 북한이 금강산댐을 기습 방류해 수도 서울을 물바다로 만드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2. 한강 남단의 水中洑의 경우 당국이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않으나 安保的인 目的이 있다. 이곳에 水中洑가 있음으로 해서 임진강을 경유, 한강을 거슬러 올라 서울로 침투하는 북한의 수중침투 간첩을 막는 것이 가능하다. 이 지역에 水中洑가 설치된 직접적인 이유가 1978년 발생한 일명 ‘감바위 사건’ 때문이다. 당시 3명의 북한 간첩이 남한의 민간인 5명을 사살한 뒤, 국군의 포위망을 뚫고 한강 하류를 경유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비구니 지율의 ‘천성산 도룡뇽’ 사건, 문규현-문정현의 ‘부안 방폐장’ 및 ‘제주해군기지 건설반대’ 운동 등 親北左派는 원래 ‘自然’과 ‘環境’을 살린다는 명목으로 국가 운영과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사안에 대해 무조건 적인 반대 및 문제를 제기해왔다.
水中洑를 철거해 한강의 물길을 터주겠다? 박원순의 한강 수중보 철거 주장에서 비구니 지율과 문규현-문정현과 똑같은 냄새가 난다. 서울을 北의 어떤 인간에게 바칠 셈인가? (조갑제닷컴)
김필재(金泌材) spooner1@hanmail.net
[관련기사] “김정일, 유사시 ‘평화의댐’ 미사일 공격 가할 것”
익명을 요구한 A씨(현직 정보관계자)는 이날(2008년 4월29일) 인터뷰에서 김대중·노무현 정권이후 한미연합사(CFC)가 다루는 軍 기밀들이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이틀 정도면 평양에 유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이유로 미군측이 일부러 對北 逆정보를 흘리고 이것이 북한에 도달하는 시간과 함께 북한 측의 대응과정을 인공위성과 통신감청을 실시한 적이 있다”면서 “군내 기밀사항의 유출과 관련해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는 그동안 수차례 취재를 통해 군내 기밀 유출이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다.
일례로 한미연합사 참모장 출신의 박정수 예비역 해병대 준장은 최근 한 강연에서 틸러리 주한미군사령관 재임시절 ‘작계5027’(전면전 대비계획)에 한미연합군이 북한의 남포항에 상륙, 김정일 제거작전에 돌입한다는 내용을 기재했는데 얼마 후 이 사실을 알게 된 북한이 남포 해안에 방책 설치 작업을 벌였음을 지적한 바 있다.
A씨는 또 “남한 내 일부 전문가들이 남북한 군사력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단순 수치만을 비교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북한이 보유한 미그(Mig)―19·21 등 구형 전투기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북한이 과거 공군 주력 기종이었던 노후 전투기 1백40여대를 대남 주요 목표물에 돌진시키는 ‘가미가제식’ 자살결사대를 지난 98년 창설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부대는 지난 98년 8월말 김정일 직속으로, 공군사령관 출신의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차수)이 직접 진두지휘 하고 있다”면서 “원산과 해주 등 휴전선과 인접한 지하공군기지에서 훈련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는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서해교전)과 관련, “김정일의 원래 의도는 해상이 아닌 육상지역, 구체적으로 ‘철원’ 인근에서 교전을 일으키려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 교전이 발생하면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어 노동당으로 유입되는 달러가 차단될 가능성이 있다는 북한 내 대남 정보관계자들의 충고를 듣고 교전지역을 육상에서 해상으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해교전 이후 북한의 ‘3호 청사’ 요원들이 작전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이 과정에서 교전에 참여한 북한 해군들이 ‘남한 해군은 전투준비 명령이 떨어지면 갑판 밑으로 사라지는데 우리는 갑판으로 올라와 작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남측 해군의 파열탄을 막을 도리가 없었다’고 증언한 사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A씨는 이어 “이후 북한 해군은 ‘솜이라도 들어간 방탄조끼라도 입으면 그나마 파편의 일부라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병사들의 요청에 따라 인민무력부 산하 8전대 전체 병사들에게 두터운 목화솜이 들어간 조끼를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 최근 미국의소리(VOA)와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이 보도한 북한의 지하 활주로(원산 소재)가 실재로는 남한으로 유입되는 물을 원산 앞바다로 흘려보내기 위한 ‘지하수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2차 조선전쟁은 물로써 다스릴 것’이라는 김정일의 교시에 따라 오래 전부터 북한강 상류와 임진강 상류 등지에 여러 개의 댐을 건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강산댐을 막아 태백산맥을 관통하는 ‘지하수로’를 건설, 남한으로 흘러와야 할 수자원을 원산 앞 바다로 빼 돌리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북한강 상류에 유입되는 수량이 상당수 줄어들어 향후 수도권이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겪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김정일은 금강산댐을 이용해 유사시 남한을 공격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평화의댐’을 통해 북한의 ‘水攻을 막을 수 있지 않느냐고 묻자 “그 문제에 대해 김정일은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은 유사시 전투기에서 발사한 미사일로 ‘평화의댐’을 파괴한 뒤, 남한에 대한 물 공격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김정일의 갑작스런 유고에 따른 북한의 급변사태 가능성에 대해 “현 정권 임기 말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우리 정부 자체적으로 북한의 급변사태를 제어할 능력이 없는 상태”라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시급한 상태”라고 말했다.
정리/김필재(金泌材) spooner1@hanmail.net
[ 2011-09-28, 00:29 ]
팜파스 2011-09-28 오후 9:32
김 기자의 말은 처음에는 이상한 것 같아도 3~5년 정도 지나면 진짜 그랬구나 하는 것 같다. 위와 같은 안보적 접근이 터무니 없는 것 같아도 북괴놈들 하는짓 보면 김 기자의 주장이 맞다고 봐야 한다. 우리가 언제 천안함-연평도 북한이 그런식으로 할 것 알고 대비한 적 있나... 빙신들...
무등 2011-09-28 오후 2:29
金泌材님 도데체 뭘 어디서 어떤 정보를 가지시고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을 이*우로 쓰십니까
박 변호사는 그렇게 얘기 안햇답니다
아랏뱃길에 배 둥둥 떠다니고 둥둥섬이 둥둥 떠다니는데 북한하고 뭔관계가있오?
지금 말하는것은 땜이아니라 잠실보처럼 수중보라는것 정도는 알고 말해야지요
무슨 *같은 금강산 수공입니까
우리 나의원님의 지적은 재공사하려면 수조가 들어가니 낭비라는거 아닙니까
와 정말 님같은 분때문에 정상적인 보수 진영이 욕먹습니다
아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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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 한강의 水中洑를 없앤다면...
뉴데일리
한강에 있는 잠실보(洑)와 신곡보를 철거하면 水位 하락으로 取水가 불가능해져 10개의 取水場 이전이 불가피하며 이전에 최소 1조원이 넘는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책 쟁점으로 떠오른 한강 水中洑 이전 문제에 대한 첫 비용 분석이다.
야권의 시민사회진영 후보인 박원순 변호사가 최근 암사동 생태습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환경복원을 위해 보를 없애야 한다"고 말하자 여권 후보들은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박대해 의원은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잠실보~팔당댐 구간에 있는 10개 취수장을 팔당댐 상류지역으로 옮길 경우 이전비용이 1조 16억 2천 2백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한강에는 1987년 김포대교에 설치된 2.4m 높이의 신곡수중보와 잠실대교에 1986년 설치된 6.2 높이의 잠실수중보가 있다. 이들 보 사이의 수심은 평균 4~5m지만 신곡보를 없애면 수심이 1~2m로 낮아지고 잠실보 상류지역 또한 약 3m의 수위 저하가 예상된다.
이 같은 수위 하락으로 취수장의 취수구가 안정적으로 물을 끌어들일 수 없게 되며 갈수기에는 이 같은 현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10개의 취수장을 팔당댐 상류로 이전해야 한다는 게 박의원의 설명이다.
현재 한강에 있는 10개 취수장 중 서울시 취수장은 강북ㆍ암사ㆍ풍납 등 3곳이며 나머지는 경기도 4곳, 수자원공사 2곳, 인천광역시 1곳이다.
이 중 서울시가 관리하는 취수장 3곳의 이전 비용은 모두 3천3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완공한 강북취수장의 건설비와 정수장 연결관 부설비용을 대입해 추산해보면 강북 취수장은 757억원, 암사취수장은 1천54억원, 풍납취수장은 1천219억원의 이전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다른 부대 시설비까지 종합하면 공사비용은 훨씬 더 커질 수 있다"며 "한강 르네상스를 토목사업이라고 비판한 당사자가 다시 대규모 토목공사 추진을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 2011-09-27, 11:00 ]
동백 2011-09-27 오후 3:58
저 者가 등장한지 2-3주 됐나? 벌써 stress받네....저입을 재봉틀로 그냥...드르륵
삶과유머 2011-09-27 오전 11:52
앞뒤 안재고 뚫린입으로 환경,환경만 입에달면 모든 국민이 쌍수로 환영 할줄아는 이 엉터리같은 작자가 서울시장이 된다 생각만 해도 아찔해진다.
한강 수중보를 철거 해야된다.그 철거나 이전 비용도 비용 이려니와 어쳐구니 없는 발상을 하는 머리속은 무엇으로 꽉차있을까? 대안은 내놀 필요없이 어느 정부가 됐든 각종 정부시책에 반대,반대,만 하면되니 이 단순 한놈들은 단세포 동물 임에 틀림 없을것이다.
출처 : 조갑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