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신정동의 목동신시가지아파트( 8~14단지)입주 초기(1988년 말~)부터 약 20여년 정도입니다.
장소는 12단지 1217동 옆 (1216동 뒤)으로 테니스장과 이웃하고 있는 배구장 형태의 야외코트입니다.
#형 철망으로 가려진 사각형이며, 땅은 부사토 등을 상당히 붇고 다져서,
어느 정도의 비 에는 스펀지로 약간씩 고인 물기 정도만 짜내면 항시 운동이 가능합니다.
겨울에 눈이 오면, 출입문을 잠그고(애들이 눈 짖이기지 않게), 저녁에 몇명 모여 치웁니다.
다만,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호소로 항시 청소하고, 시끄럽지 않게 신경쓰며 운동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토,일요일과 공휴일(명절연휴 포함), 즉 직장인 쉬는 날은 무조건 오후 3시/겨울~4시/여름,
부터 일몰시(약6시반/겨울~8시이내/여름)까지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원은 약 15명과 양천구에서 항시 4강이내 하는 목동팀 출신의 타소속 팀 만능 선수 2~3명도
가끔씩 나와 함께 게임합니다. (또 가끔 자체 행사나 송년회때 나오는 60세안팎 회원6명 정도 있슴다)
회원들 나이는 40대 약8명, 50대 약8명. 거주지역은 목동9~14단지와 인근. 직업은 다양- 보통 회사원.
수상 경력 이랄까.. 실력 정도는 양천구 대회에서 예선 통과 확률 반반이고, 즉 4강 목표 정도.
그런데, 최근 대회 입상이 적은 이유는 게임 방식이 타 팀과 전혀 다르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공격수,세터,좌우 수비수가 고정된 다른 팀이나 현 족구 시합 기준과 달리 목동 팀은
배구 경기처럼 써브권이 올 때마다 선수들이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즉 4명의 선수가 모두 좌수비수 -> 공격수 -> 띄움수 -> 우수비수 로 돌아가며 게임을 하기때문에,
목동 족구팀 회원은 누구나 족구의 모든 역활을 다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써브 후에는 수비수나 세터 위치의 선수도 앞이나 ,옆으로 옮겨서 공격을 할 수도 있기때문에
공격력이 약하거나, 신규회원 같은 경우에도 써브후 위치를 적절히 조절하며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가끔 마지막 두어 게임과 양천구 대회가 가까워지면 고정식으로 포지션을 조정하여 연습도 합니다.
회비는 월 1만원이며, 게임비로 세트당(15점제) 지는 편에서 1인당 1천원씩 기부합니다.
보통 호프나 막걸리로 일과를 마무리 하지요. 저녁을 함께 먹는 회식도 가끔 있습니다.
결론은 함께하실 신규회원 환영합니다 !
현재 목동 총무 010 - 2253 - 7878 (목동12단지 상가 사무실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