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름 달맞이고개를 넘다가 평소에 궁금해 했던 곳이어서 처제부부와 무작정 들른 후 부산을 자랑하고 싶을 때 꼭 포함시켰던 곳이 바로 "아델라7"이라는 제과점겸 카페였다, 필자의 막내동서는 업무중독자인데 일년에 쉬는 날이 며칠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어쩌다가 쉬는 날이면 집에서 쉬지 않고 차를 몰고 처제와 같이 들로 산으로 나가는 것을 좋아 한다,
얼마나 바쁘게 돌아 다니는지 부산에서 근무한지 벌써 삼년째인데도 그동안 만난 것은 열 손가락 안에 들어 갈 정도이다, 그런데도 여행과 맛집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웬만한 곳은 소개를 잘 하지 못한다, 그런 동서가 부산에서 즐겨 찾았던 곳인데 그렇게 풍광이 멋졌던 곳에서 피할 수 없는 사정에 의해 2014년 해운대 좌동으로 이전하여 우리 모두 너무 아쉬워 했었다, 그러나 새로 이전한곳에서는 벚꽃이 피는 봄이면 "아델라7" 주변의 화려함이 빛을 발한다,
★부산맛집기행★ 이쁜 여성회원이 매년 주최하는 "2015 벡스코 커피 앤 디저트 관람" 번개 모임에 참석했다가 "아델라7"의 부스에서 잠시 쉬게 되었다, 수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은 부스에는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는 자리를 배려한 점도 특이하였다, 잠시 쉬는 중 "오후의 홍차" 즉, 3단 트레이 셋트를 만나게 되었다,
곧 벛꽃이 아름다운 수를 놓는 4월이 되면 이전한 후에는 한 번도 맛을 보지 못한 브런치를 벚꽃의 향연과 함께 즐기고 싶어졌다, 야경도 멋지긴 하지만 실력이 부족하여 대낮에 촬영해야 하므로 토/일요일에만 갈 수 있는 게 안타까운데 여유가 있는 주말엔 비소식이 있었다, 이때를 놓치면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하므로 잠시 회사일을 접어 두고 낮시간대에 출동하기로 하였다,
1. 2012년 달맞이고개 : http://blog.daum.net/hl5bxg/15606125
2. 2014년 이전한 장소 : http://blog.daum.net/hl5bxg/15606518
3. 2015년 벡스코 전시장 : http://blog.daum.net/hl5bxg/15606751
|
아델라7 ~ 꽃에 취하고, 브런치에 빠지고, 디저트에 녹아 버리는 곳,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왕족의 딸 아델라라는 신이 있었다.
그녀는 백성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갖가지 달콤한 음식들을 제공하며
선행을 베풀었다고 한다.
이곳 CEO는 시민들과 외지에서 찾아 오는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음식으로
유쾌함을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커피, 타르트, 초콜릿, 브런치, 빵, 쿠키, 케이크 등 7개의 아이템으로
747년 전 아델라 신을 해운대에서 재현하기로 하게 되었단다,
시간 : 오전 09:00 ~ 15:00
비고 : 메뉴 하나 당 음료 2,000 원 할인
단, 눈꽃빙수 등 일부 품목 제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셀피자 세트 ~ 8,000 원,
피자 위에 샐러드가 듬뿍 그리고 신선한 과일이 같이,
치아바타 세트 ~ 10,000 원,
불고기, 계란 후라이, 베이컨과 샐러드 그래서 충분해,
수제 햄버거 세트 ~ 12,000 원,
후랭크 소세지가 그 위용을 자랑하고, 두툼한 패티에 붉고 싱싱한 토마토, 감자튀김까지,
블루베리 요거트 ~ 6,000 원,
진하고 시원하고 입안을 촉촉하게, 근래에 보기 드물게 좋았다,
카라멜 마끼아또 ~ 5,300 원,
여성과 첫 데이트를 할 때 권하면 좋은 점수를 딸 수있는 음료,
아델라7의 아메리카노 ~ 4,000 원,
직접 로스팅하여 제공하는 아델라7의 일곱 가지 아이템 중 하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 ?,000 원,
오후의 홍차 ~ ?,000 원,
아델라7의 Best Breads ~ 일곱 가지의 자랑,
GIF File로 처리했으므로 느긋하게 감상바람,
1. 크렌베리 크림치즈 : 유기농 밀 빵에 크립치즈와 팥
2. 엘리게이터 : 유기농 페스츄리에 피칸을 박아서 고소해
커피와 잘 어울린다,
3. 쇼콜라 클래식 : 카스테라의 부드러움과 초컬릿의 달콤함,
4. 호두과자 : 직접 끓인 팥을 넣어 호두의 고소함,
5. 블루베리 파운드 : 유기농 밀에 블루베리를 넣어 반죽
그리고 토핑까지
6. 슈크림 빵 : 바닐라빈을 직접 갈아 넣고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7. 공갈빵 : 헤즐넛을 직접 갈아 만든 시럽을 넣었다,
1층 분위기 ~ 기품이 있어 보이는 모녀? 아니면 고부간?
다정한 모습으로 들어 오더니 빵을 고른다,
1층 분위기 ~ 사진이 너무 많아서 GIF File로 처리,
다양한 빵들 ~ "철수를 사랑한 영심이" 등등,
GIF File임,
2층 입구 ~ 미소가 아주 밝은 CEO,
로스팅실 ~ 아마 3층에 있었던 것 같다,
테라스 ~ 2층에서 나갈 수 있다,
상호 : 아델라7
전번 : 051-714-7007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좌동로 111, 좌동 422-1
영업 : 08:00 ~ 11:00
휴무 : 없음
주차 :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