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가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시민주말농장에서 간혹 발생하고 있는 농작물 절도행위에 대해
많은 회원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시 관계자들 역시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있습니다.
농작물 절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경고문 설치, 현장관리원 수시 순찰, 농장 운영시간(현장관리원
근무시간) 외 출입구 폐문 검토 등 여러 방면으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적발된 절도행위자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적법조치하여 농작물 절도행위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장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할 경우 농작물 절도행위자에게 경각심을 줄 수는 있어도 대규모 농장에서 발생되는
절도행위를 단속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그렇다고 농장 전면을 촬영하기 위해 여러 대의 CCTV를 설치
하고 관리하기에는 예산투입의 효용성 및 가치를 고려하였을 때 타당성이 부족하여 설치 계획이 없으니 회원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 바랍니다.
적극적인 예방적 조치의 하나로 현장관리원 근무시간인 농장 운영시간 외에는 출입구를 폐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회원여러분의 많은 의견 바랍니다.
※ 현재 농장 운영시간은 07시 ~ 20시이며 일출/일몰시간 고려 조정 가능
감사드립니다..^^
카페지기 올림
첫댓글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조치까지 강구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지 말입니다..
밤늦은시간에 이제는 밭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ㅠㅠ
출입구 폐문에는 찬성합니다만, 지금과 같은 하절기에 20시는 좀 빠른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아침 운동삼아 6시 전에 가는경우도 있는데 가서보면 이미 나와 계신분들이 많으셔요... 주로 어르신들이시구~
시간의 유동성을 주신다해두 6시 전에 관리인을 출근시키기는 쉽지 않은 문제 일것 같구요...
관리차원에서 필요한 일이라 그렇게 정해지면 그 시간에 맞추겠지만...굳게 잠긴 주말농장...좀 안타깝네요...
여러 안타까운 소식에 폐문은 찬성합니다.
아침 6시 개방하고 한 낮에는 더워서 밭에 나오시는 분이 많지 않을테니 12시부터 14-15시 정도 폐문 후 다시 개방하여 저녁 8시 30분까지 개방으로 조정하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한 여름엔 이른 아침에 일하는 게 제일 좋은데 7시 개방은 좀 늦은감이 있어요...
종로가 직장인 저는 회사일 마치고 퇴근 식사 후
주말농장에 가는데 평일 저녁 8시는 빠르고
폐문하실려면 9시 이후가 어떨신지.
그리고 꼭 야간에 농작물이 없어지는지 확인이
우선인 듯 합니다
꼭 폐문이라는 극단적인 조치까지 필요할른지??? 그부분을 좀 생각해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찍 여는 것도 늦게까지 기다렸다 닫는것도...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하니.. 그또한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리고 날씨가 더워질수록 해가 더 길어지고 일찍 뜨고 할수록.. .더 먼저 나가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현수막이나 계도 활동등을 먼저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시간제약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하기 전에요...
네 맞습니다.. 꼭 폐문은 좀 그럽니다.. 저도 회사가 마포인지라, 평일에는 항상 밤에가서 물을 주곤 합니다.
8시면 너무 빠릅니다!
일단..도시농업팀에서 많은 고민을 해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폐문이 정답은 아닌거 같네요.
다른 많은 분들처럼 제 직장도 광명이 아닌지라 시간이 여의치 않네요.
저도 폐문이 문제 해결책이 되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양심 없는 분들 때문에 여러분이 고생이시네요
제발 정신차리시길!!!!
열사람이 한 도둑 못잡는다고 합니다^^ 주의 분들과 갈때마다 인사하시고 나눔도 하시면서 친근하게 지내시면, 그 분들이 우리 밭도 지켜주리라 생각됩니다. ^^ 한번더 인사하고 한번더 나눔하는 주말농장 되었으면 합니다.
전 야밤 폐문은 찬성입니다.^^
물리적으로 야밤에 폐문하면 관리상 어려움이 존재하지요,
폐문이 정답이 아닌것 같습니다
폐문은 저도 반대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요즘 운동삼아 걸어서 농장에 다녀오시는데 더위때문에 여섯시이전에 갔다가 아침식사시간전에 오십니다. 그시간대에 만나는 분들도 꽤 되는데 다들 더위땜에 일찍 오시는 듯합니다. 낮시간 외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각자의 사정이 있는데 폐문은 반대합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자율적인 농기구 사용도 그렇구요....
이러한 도난 사건도 그렇구요.....
자율적인 농기구 사용 잘만 지켜졌어도.. 참 편리한 제도이고 우리 모두를 위한 편리성입니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분들로 인해서.. 우리 모두가 누릴수 있는 권리가 침해를 당한 것입니다....
도난도 마찬가지 입니다....
몇몇 분들의 몰지각한 행동... 남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으로 인해서 우리가 밭을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
권리마져 침해를 당하려고 하고 있는 순간입니다....
물론 모든 분들의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마는.....
많은 분들이 이해하실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보는게 순서 일듯 합니다...
사실 인터넷 사이트에 공지를 하고 통보를 해도... 여기 사이트 들어와 보시는 분들도
한정적일것이구요... 그리고 오프라인 상의 명확한 통보나 경고 등을 하게되면...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전국 최대규모의 지자체 주말농장이... 주민을 위한 행정을 하는 주말농장이..
몇몇 분들로 인해서 문을 잠갔다가 열었다가 한다..
우리 스스로의 얼굴에 먹칠하는 것이 될수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방법이 아닌.... 좀더 관심과 애정으로 제도화 해나갈수 있는 노력부터 해보는게 어떨른지요???
그래도 안된다면.... 우리의 수준이 그정도 밖에 안된다면 할수 없는 노릇이지만서도요....
저도 폐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그런 상황을 당해 보지 않아 짐작해 보건데 많이 황당할것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우리 농장에서
남의 것을 가져 가려고 맘만 먹으면 그 보다 쉬운 일이 없을 듯 합니다.
꼭 밤이 아니더라도 어느 밭에 누가 주인인지 대부분 모르는 상황에서는 작물을 슬쩍 하는 건 일도 아닐테지요.
물푸레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구요. 서로서로 인사하고 나눔하면서 낯을 익혀 두는게 최선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말농장의 특성상 어느 정도는 마음을 비우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했다손 치는게 우리 스스로에게도
득이될 것 같아요.
걸어 잠그고... 감시하고... 이건 아닌것 같아요.
저는 아끼는 작물을 여러번 도둑 맞았습니다. 한번은 쑥쑥자라는 새싹을 한움큼... 그 다음엔 옮겨심은 작물이 감자잎에 가려져 잘 안자라셨는지, 알맞게 자란 성채를 싹뚝싹뚝.... 힐링하러 주말농장 갔다 오히려 열받고 집에 돌아왔지요.. 헌데 가만히 티비를 보고 있자니... 세상엔 텃밭 도둑보다 더 나쁜놈들이 많더라구요.. 그걸로 위안삼고 있어요.. 나쁜 사람들에 대한 기사를 볼 때마다... 아!! 저 사람에 비하면 텃밭도둑은 아무것도 아니네... 하면서요... 저희 텃밭의 도둑은 옆집 아줌마세요.. 가만 보니 자주 왔다갔다 하시면서 저희가 밭에 다녀간 흔적을 보시고, 안오겠구나 싶으시면 쓱~~ 하시는 것 같아요..
이걸 어떻게 잡아요.. CCTV도 폐문도 이건 못잡아요... 밭 주인이 현장 목격하지 않는 이상... 인사나누고 친하게 지내면 해결되겠죠.. 물론... 하지만, 거의 마주친 일이 없다는게 문제죠... 커다란 플랑카드로 경고해주세요..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런지, 그런 분들이 보시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실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문제로 나만 맘상한게 아니라는게 참 위안을 삼을 일인지, 아님 더 맘이 아픈 일인지...
얼마전에 전해 들은 이야기입니다...
밭에서 상추 뜯어가는걸 목격을 하신 분이 경찰에 신고하셔서.... 합의금으로 00만원을 받으셧다는 사건이 있었다네요....
제게 말씀을 전해주신 분 曰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좀더 받을수 있었는데..... 라고 하셧답니다....
이것 참.....
저는 운동삼아 새벽에 가서 일하는 스탈인데 폐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폐문보다는 계도를 통한 방법을 취하심이
폐문에 적극 찬성합니다!
지두 저녁마다 (9시~10시)산책삼아 방문합니다,
폐문은 반대합니다,,
저는 주말에 퇴근후 농장에 방문할때는 11시이나 12시에도 가는 경우가 있어...
저에게는 8시는 너무 이른 시간인듯 합니다.
저는 요즘 밤 열시 넘어서 가곤 합니다..ㅠㅠ
폐문하기전에 충분한 경고를 먼저 시도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폐문에 찬성합니다~! 일몰시간을 고려하신다고 하니 야밤에는 폐문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밭도 약간의 흔적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장 전체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작물의 특성상 매일 매일 방문하시여 꿈을 키우시는 분들과 아님 정말 주말만 오시는 분들의 피해가 클 듯 합니다.
이웃의 주인님들과 소통하면서 서로의 밭을 감시하는 마음으로 지켜내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출입문 폐문은 조금은 .....
저도 아이 데리고 산책삼아 밤에도 갑니다.
절도는 안타까운 일이라
폐문엔 반대합니다.
좀 여유와 미소가 흐르는 곳이면 하네요~~
저도 오늘 가보니 내 오이가 도둑 맞았네요 그거 하나보고 기뻐했는데 도둑맞으니 속이 상하네요 잘 퍼주는 성격이기는 한데 도둑맞으니 기분이 너무 나빠서... 야간에 폐문 찬성합니다. 제 밭에 있는것은 그냥 달라고 하면 주는데 몰래 가져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