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는 대형마트 입점, 신 유통업태 등장 등 유통산업 환경변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역의 특성 및 문화·관광과 연계하고 신흥 유통시장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통시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현대화된 유통센터로 탈바꿈하고자 새로운 개념의 지역특화형 전통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7월부터 현대식 상설마트형 시장과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을 위한 공모를 실시하고 군산 공설시장, 익산 중앙시장, 완주 고산시장을 ‘08년도 지역특화형 전통시장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도 균특 10,000백만원과 시군비 6,667백만원 등 총 16,667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1970년도에 건축된 군산 공설시장은 인근 역전 종합시장, 신영시장과 연계하여 먹거리장터, 휴게시설 및 만남의 장소, 야회 문화관장등을 갖춘 상설마트형 전통시장으로 육성 - 익산 중앙시장은 매일시장, 창인시장 등의 전통시장과 상가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으로 전통 혼수장터, 먹거리 장터, 특산품 판매장 등을 갖춘 상설마트형 전통시장으로 조성하고, 특히 마한·백제고도 익산의 지역문화와 연계하여 서동선화 전통등거리 조성
- 완주 고산시장은 고산지역 6개 면의 교통 및 물류의 거점지역으로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먹거리, 볼거리, 생태체험등 고산지역 주변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이용한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좋성하고, 특히 곶감, 감식초, 한우고기등 지역특산품과 웰빙식품이 접목된 지역특성화 시장으로 육성
○ 도는 그동안 추진해온 부분적인 시설현대화사업만으로는 매출액 증대 등 실질적인 효과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판단하고, 부분적이고 소극적으로 추진해왔던 사업방법을 전반적으로 개선하여 그동안 추진해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하드웨어적인 사업과 병행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