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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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흰 갈매기
'난 물고기보다 과자가 좋아요'. 모처럼 날씨가 맑게 갠 25일 바다 갈매기들이 인천 부두에서 영종도로 가는 연락선을 따라 날면서 승객들이 건네는 과자를 받아먹고 있다
다도해와 원두막
전남 강진 청자문화제가 열리는 대구면 청자촌 가는 길목에 확트인 다도해를 배경으로 조성된 원두막과 텃밭이 바다와 멋진 조화를 연출하고 있다
50만 인파몰린 해운대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된 가운데 27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50만명의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모래 아가씨 옆에 누운 관광객
27일 오후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회 모래조각 경연대회'에서 한 관광객이 모래로 만든 여체(女體) 옆에 누운 뒤 활짝 웃고 있다
"젖 먹이는 엄마가 아름답다"
속살 안 드러나는 수유복 인터넷 쇼핑몰 인기몰이
"지하철에서도 공원에서도 자신있게 모유를 먹이세요."
아이에게 젖을 먹이기 위해 옷을 들어올려도 젖가슴이나 옆구리.허리부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고안된 수유복이 네티즌 모유수유 엄마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에 나들이 나온 주부 조윤경(31.안양시 안양3동), 최영진(32.안양시 동안동), 이국지(31.군포시 산본)씨(왼쪽부터).
'산림생태 숲속체험'
136포럼 회원들이 대관령 금강소나무 숲에서 국민대학교 전영우 교수로부터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산림생태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숲속 체험을 하고 있다
'오이 팩으로 뜨거운 피부 달래세요'
바캉스시즌 강렬한 햇빛에 노출된 피부를 달래주는 오이 팩 화장품 출시를 기념해 (주)태평양 마몽드 도우미들이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 야외 수영장에서 '오이팩 생생 페스티벌'이벤트를 열고 있다
[가자! 축제현장으로] 삼척 해변 동굴축제
해변서 펼쳐지는 동굴·性민속 대탐험
무더위를 가장 간편하게 피하는 방법은? 수영장, 해수욕, 계곡에 발 담그기…. 전혀 엉뚱한 방법도 있다.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4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 더위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동굴 내부 온도는 15도를 넘기 어렵다.
작년에 세계 처음으로 동굴을 주제로 한 동굴엑스포를 개최, '세계 동굴관광의 메카'로 떠오른 삼척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삼척시 성남동 엑스포타운 광장 일대에서 '해변동굴축제'를 연다. 삼척은 작년 동굴엑스포 때 만든 동굴 관련 전시·체험 공간들을 대폭 보완해, 이번 축제 기간에는 유료 시설인 동굴신비관, 공굴탐험관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 모형동굴 속 밧줄 타기
▲ 민속공연
▲ 비치 하프 마라톤 대회
▲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동굴체험관 앞
▲ 삼척 일대 해수욕장
▲ 동굴안 '계곡' - 환선굴은 아무리 바깥이 가물더라도 언제나 물이 콸콸 흐를 정도로 유량이 풍부해 동굴을 찾는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 "삼척 와보세요" - 삼척관광의 최전방을 맡고 있는 '관광안내 자원봉사 아줌마들'. 앞줄 왼쪽부터 김경화 김종희, 뒷줄 왼쪽부터 허금성 전미자 오순덕씨
▲ 미성년 관람불가 공원 - 해신당공원은 영화등급으로 따지면 19, 즉, 미성년자 관람불가(?) 관광지다. 장승 같아 보이는 목각상들은 사실 거대한 남근상들. 한때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알쏭달쏭한 이 목각상들을 철거하라는 여성단체들의 요구가 거셌지만, 지금은 특유의 민속으로 정착했다. 해신당은 사랑하는 총각을 기다리다 물에 빠져 죽은 처녀의 영정을 모신 곳. 처녀가 죽은 뒤 물고기 씨가 말랐는데, 나무로 남근을 깎아 바다에 뿌리고 제를 올리니 다시 풍어가 됐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공원 안에는 어촌민속전시관도 있다
수능 'D-100일'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 101일을 앞둔 27일 서울 종로학원 학생들이 폭염속에서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수능 D -100… “합격 비나이다”-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27일 서울 도봉구 우이동 도선사에서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합격을 기원하며 불공을 드리고 있다
어린이 119 캠프
25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119 체험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로프를 타고 화재가 난 건물에서 탈출하는 훈련을 받고 있다. 이 체험캠프에는 1백50명 모집에 1천5백여명이 몰렸다
'그림 속 이야기'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 풍성하다. 사진은 30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는 '이중섭 그림 속 이야기'의 무대
'내 코가 석자' 3인
25일 민주당 확대 간부회의. 집권당답게 주요 국정 현안들이 논의됐다. 대선자금 공개에 이은 정치자금 개선 방안 마련 방침이 보고됐다. 새만금 간척 사업.핵 폐기물 처리장 건립.주5일 근무제.자유무역협정(FTA).실업대책을 둘러싼 토론도 했다.
모두 정국 흐름을 좌우할 대형 이슈다. 그러나 회의의 실효성엔 의문이 제기된다. 참석자들이 제 코가 석자라서다. 정대철 대표(左)는 윤창열게이트로 체포될 위기에 처해 있다.
바로 옆의 김운용 고문은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훼방 시비로 공직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정균환 총무(右)는 핵 폐기물 처리장 건립 문제로 노무현 대통령을 공격 중이다. 회의장 주변에선 "당이 굴러가는 게 다행"이란 얘기가 나왔다.
한국전쟁 정전 50주년
팽팽한 긴장이 감도는 판문점 - 27일은 한국전쟁의 포성이 멎은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1953년 유엔군과 북한군의 정전협정이 맺어졌던 판문점에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팽팽한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하루 빨리 정전체제가 평화체제로 발전되기를 기원해 본다
판문점 둘러보는 참전용사들 - 세계 각국의 6.25참전용사들이 27일 오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전 조인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공동경비 구역을 둘러보고 있다
6·25 참전 용사들 - 6.25 참전용사 1천여명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 행사를 하고 있다. 참전 21개국 용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전협정 50주년 기념식 - 27일 판문점 자유의집 앞에서 열린 정전협정 50주년 기념식에 라포트 미 8군사령관이 백선엽장군에게 유엔기를 선물하고 있다
6·25전쟁 조형물 제막 - 27일 오후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조형물 제막을 축하하며 국방부 의장대 기수단이 참전국 깃발을 들고 조형물 사이를 지나고 있다
통일기원굿 - 정전협정50주년 기념일인 27일 오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무세중씨 등 전위예술가들이 통일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간 부시 - 한국전쟁 정전일을 하루 앞둔 26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 참전 미군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수도 워싱턴의 한국전 기념 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꿀맛 좋네~.'
독일 뒤셀도르프의 한 농장에서 땅벌 한 마리가 커다란 해바라기 사뿐하게 앉아 식사를 하고 있다. 섭씨 20도의 따스한 날씨 속에서 자기 몸의 수십 배나 큰 해바라기에 앉아 꿀을 먹는 땅벌의 기분은 과연 어땠을까
'후세인 체제 확인사살.'
이라크 주둔 미군은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두 아들인 우다이와 쿠사이의 시신과 부검 보고서를 언론에 공개했다. 미군은 지난 22일 우다이와 쿠사이를 사살한 뒤 시신을 바그다드 공항에 있는 영안실로 옮겨 보관중이다
맹렬 여성의원, 日 의회서 '미녀'와 '야수' 난투극
이라크파병法案 방지 레슬러 출신 與의원 물고 머리채 흔들어
일본 참의원 외교국방위원회 회의장에서 25일 자위대를 이라크에 파견하는 내용의‘이라크 부흥지원 특별조치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야당 의원들이 의장석으로 육탄돌격하고 있다. 이 법안은 결국 여당 다수의 찬성으로 통과돼 본회의에 회부됐다. 앞서 이 법안 저지를 위해 4개 야당이 공동 제출한 내각 불신임 결의안은 부결됐다
지구촌 여름나기
경기침체와 테러공포 등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워터파크가 여름철 가족 휴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녀 한쌍이 미국 텍사스주 실리터반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기구를 타고 있다
필리핀 쿠데타
필리핀 반란군인들 - 필리핀 반란군인들이 27일 자신들이 점거한 마닐라 마카티 상업지구의 한 빌딩 앞에서 총을 들고 걸어다니고 있다
필리핀 소장파 군인 무장반란 - 필리핀의 소장파 군인 2백여명이 27일 새벽 마닐라 시내 중심가의 쇼핑센터를 점거한 채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소총으로 무장한 정부군 병사들이 마카티 지역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시민들 피하시오" - 쿠데타에 가담한 필리핀 소장파 군인들이 27일 수도 마닐라에 있는 글로리에타 콤플렉스를 점거한 뒤 시민들이 현장에서 빠져나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진압군 출동 - 27일 필리핀 정부에 의해 쿠데타 기도 세력으로 지목된 소장파 군인들이 마닐라 시내 금융중심지내 복합쇼핑센터를 점령한 가운데 정부군 장갑차가 쇼핑센터 주위를 둘러싸기 위해 출동하고 있다(상)
정부군, 쇼핑센터로 이동 -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부군 병사들이 27일 쿠데타군이 점령한 수도 마닐라의 '글로리에타 컴플렉스' 건물을 포위하기 위해 마가티 금융거리를 지나 현장으로 접근하고 있다(하)
짜릿한 여름나기
27일 도쿄의 토시마엥 유원지에서 사람들이 워터슬라이드를 타면서 여름을 즐기고있다
전쟁 불안에…
라이베리아 어린이들이 24일 수도 몬로비아 인근 난민배급소 앞에서 구호식량을 받기 위해 장사진을 쳤다. 몬로비아는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치열해지면서 약탈과 폭력이 난무하는 무법천지가 됐다
불타는 자동차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폐차장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 쌓아놓은 자동차들이 폭발음과 함께 화염에 휩싸여 있다
일본 북동부 지진 강타
일본 열차 레일 이탈 - 26일 새벽 일본 동북부 미야기(宮城)현을 강타한 강진으로 달리던 열차 차량 일부가 레일에서 이탈해 멈춰서 있다
순식간에 집이 '폭삭' - 26일 진도 5.0 규모의 강진이 휩쓸고 간 일본 북동부 미야기현의 해안도시 난고에서 한 주민이 폭삭 내려앉은 자신의 집을 허탈한 표정으로 살펴보고 있다
집에 깔린 자동차 - 27일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의 한 주민이 지진으로 부서진 집과 자동차를 바라보고 있다
26일 새벽 일본 북동부 미야기(宮城)현을 강타한 리히터 규모 6.2의 강진으로 420여명이 다치고 수만 채의 가옥과 건물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한 부부가 그들의 집 앞에서 지진으로 부서진 벽을 살펴보고 있다.
촛불기념비 복원
지난 11일 훼손된채 발견된 광화문 '여중생 사망 1주년 기념 촛불기념비'가 26일 복원돼 이날 촛불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이 두 여중생의 명복을 빌고 있다
'점거 투쟁'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창렬씨 자택을 점거한 굿모닝시티계약자협의회 회원들이 27일 오전 윤씨 집 마루에 모여앉아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조흥은행 직원, 전국 자원봉사
조흥은행 직원들과 직원가족들은 26일에 본부 부서를 비롯한 전국 400여개 지점에서 인근 불우이웃이나 불우시설단체 등을 동시에 방문하여 무의탁 독거노인이나 지체부자유장애인들에게 목욕, 이발, 급식 및 외출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노근리 영혼 달래는 춤극
26일 열린 노근리 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청주민족춤패 '너울' 단원들이 억울하게 숨진 영혼을 달래는 춤극을 공연하고 있다
[제조업이 무너진다] "누가 한국에서 工場 하겠어요"
250명 월급, 中선 2000만원·국내선 5억원이상
▲ 자물쇠 채워진 공장 - 경기도 반월공단에 위치한 ㈜동선 공장의 정문은 커다란 자물쇠가 채워진 채 굳게 닫혀 있다. 동선은 90년대 중반만 해도 2000만달러를 수출하는 유망 기업이었지만 높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공장 문을 닫았다.
▲ 텅빈 工場…요란한 현수막 - 미국 투자기업으로 유리섬유를 생산하는 한국 오웬스코닝은 심각한 노사분규를 겪고 있다. 격렬한 파업 구호로 가동이 완전히 중단된 한국 오웬스코닝 김천 공장의 내부 모습
▲ 일감 찾아서 - 경기도 성남시 태평고개 사거리에 위치한 인력시장의 모습.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새벽 4시부터 수백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애타게 하루 일감을 기다리고 있다
'이적' 한총련 사실상 '수배해제'
검찰, 수배자 152명 중 79명 불구속 수사 결정
"어머, 정말이야? 진짜야?"
"이제 우리 아들 데리고 나가도 돼요?"
25일 오전 11시30분 연세대 수배해제 사무실, 대검 공안부의 한총련 수배문제 조치 소식이 전해지자 사무실은 순간 '울음바다'로 변했다. 사무실에 모여있던 수배자 부모들은 약속이나 한 듯 눈물을 쏟아 냈다.
"이게 꿈이야 생시야. 우리 다 같이 박수 한번 칩시다!"
사무실은 '울음바다'에서 곧바로 '웃음바다'로 돌변했다. 곧 여기저기서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전국에 있는 수배자 가족들이 "정말이냐, 사실이냐"고 묻는 확인 전화. 이어 부모들은 다른 가족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느라 바쁘게 손을 움직였다
지난 23일 연세대에 설치된 노상 감옥 앞에서 한총련 수배자 어머니들이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98년 대법원의 '이적단체 판결' 이후 한총련 수배문제는 지난 6년간 계속돼왔다. 사진은 연세대 앞에서 한 한총련 수배자가 '노상 감옥 농성'을 벌이고 있는 모습
원전센터 유치 반대집회
정부가 전북 위도면을 원전센터 부지화 확정하자 25일 도민 7천여명이 부안수협앞에서 원전센터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핵반대, 불타는 폐타이어' - 26일 전북 부안군민 1천여명이 원전센터 유치에 반대하며 군청 앞 도로에서 폐타이어와 쓰레기 수거 차를 태우고 있다
때리지마 - 26일 원전센터 유치를 반대하는 부안군민 1천여명이 시위를 벌이자 경찰이 한 여성을 붙잡은 뒤 마구 때리자 여성이 "때리자 마"라며 울부짖고 있다
중국, 한국브랜드를 훔친다
무공해 환경車 지구촌을 달린다
[창작발레]'서울발레씨어터'의 <백설공주> 이야기
창작발레 <백설공주>는 동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석을 담은 작품이다. 인간 내면의 심리 표현에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백설공주를 질투하는 계모의 심리를 무용으로 표현한다. 동시에 일곱 난쟁이를 일곱 행성의 수호천사로 해석한다.
고전발레 의상 '튀튀'가 아닌 흥미롭고 독창적인 의상과 미니멀 아트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무대디자인과 조명, 그리고 이해하기 쉬운 무용으로 이루어진 창작발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며 고전발레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현대발레의 섬세한 심리표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여름 들녘의 들꽃이야기
요즘은 어디로 나들이를 가도 들꽃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어지간한 관광지에만 가도 대부분 들꽃을 가꾸고 있고 도로 가에도 우리 들꽃을 많이 심고 있습니다.
교외에 있는 카페에만 가봐도 들꽃을 가꾸지 않으면 장사가 되지 않을 지경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제적 문화적 수준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스의 '진흙 목욕'
20일 그리스 필립포이(Filippoi)에서 진흙목욕을 즐기는 사람
춤추는 요정
일본 미추코시(Mitsukoshi) 백화점 여름 행사 작품으로 이 작품에 쓰여진 얼음은 무려 100kg이나 되었다네요.
녹아 없어질 얼음 조각일런지 모르지만 그 순간까지 이 곳을 찾는 사람에겐 시원함을 드리겠지요
1903년 제작 자동차로 美 대륙 횡단
美 케슬링 박사 부부, 40일간 3720마일 달려
2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42번가에 위치한 트래블 인 모터 호텔 앞. 노(老)부부가 운전하는 붉은 체리빛을 발하는 자동차 한 대가 뉴욕 경찰 기마대의 호위를 받으면서 나타났다. 올해 71세인 케슬링 박사 부부가 1903년형 윈튼 골동품 자동차를 몰고 40일 만에 미국 대륙 횡단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피터 케슬링 박사는 골동품 자동차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은퇴한 치열 교정 의사다
절벽끝에서…아찔한 다이빙
프랑스의 시릴 우메드칸이 27일 스위스 남부 폰테 브롤라의 마기아 강에서 열린 유럽 절벽 다이빙컵 대회에서 20m 높이의 절벽에서 다리를 모은 채 다이빙하고 있다.
67만원짜리 커피잔 세트
프랑스의 유명 식기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생활도자기 '로라 자피'가 27일 서울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 전시.판매되고 있다. 수공작업과 소량 생산으로 가격은 비싼편으로 '아쿠아렐르 4인 커피세트가 67만9천원이다.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일부 품목에 한해 30% 세일을 할 예정이다
"이런 묘기 본적있어?"
미국의 아크로바틱 조종사 커비 챔블리스가 지난 26일 헝가리 토콜에서 열린 국제 공중회전 경주에서 두개의 폴사이를 그의 Edge 540기를 몰로 통과하고 있다. 챔블리스는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달려라! 태양열 먹고
독특한 모양의 태양열 자동차들이 26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FIA(국제자동차연맹) 대체 에너지컵 레이싱 대회'에서 8시간 내구 경기를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구하고 두발목 잃은 살신성인 '義人역무원' 김행균씨
지난 25일 영등포역에서 위험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자신은 왼쪽다리가 절단되는 등 중상을 입은 철도공무원 김행균씨가 접합수술을 받은 신촌연세병원에서 25일 밤 절단 부위 봉합수술을 마치고 의식을 회복했다
아래사진은 고건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살신성인의 철도원 김행균씨가 입원중인 신촌연세병원를 방문,격려 하고 있다
이은결, 마술 월드컵 FISM에서 2위 입상
'마술사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FISM(세계마술사연맹) 2003'에서 '신세대 마술사' 이은결(22)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소속사인 비즈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전세계 100여개국 150여명의 마술사가 참가한 가운데 21∼2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의 콩그레스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은결은 22일 매니퓰레이션(손동작을 이용한 마술) 부문에 출전해 2위에 입상했으며 26일 폐막식에 앞서 부문별 입상자들이 경합을 벌인 최종 결선에서도 종합 2위에 올랐다.
세계 최강의 마술 고수를 뽑는 FISM 대회는 3년마다 개최되며 한국인 마술사가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고희 `마지막 빨치산' 할머니
과거에 전향서를 썼다는 이유로 북송 비전향 장기수 명단에서 제외된 '마지막 빨치산' 정순덕 할머니가 고희를 맞는다
한국전 참전 영국인이 친구를 찾고 계십니다
한국전 참전 영국인이십니다.
50년을 찾아 헤매셨다는데, 아직 못 찾으셨답니다.
그 분이 알고 계시는 친구에 대한 정보는 전라북도 김제출신의 `김석진`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국인이라는 것.
그리고 지금 77세 가량 되었을 것이라는 것.
전쟁당시 KAT com 이라는 보병 중대에서 같이 있었고, 같이 순찰도 돌았고, 친구에게서 한국 노래도 배우고 했던 기억들이 전부였습니다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
국립발레단의 인기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발레`가 다음달 2-3일 호암아트홀에서 `호두까기 인형`으로 올 시즌 마지막 무대를 마련한다. 해설에는 열렬한 발레팬으로 알려진 가수 유열
'매력 철철, 월드 섹시남.'
코펜하겐의 한 경기장에서 영국의 팝가수 로비 윌리엄스가 4만5000여명이 모인 관객들 앞에서 열창하고 있다. 로비 윌리엄스는 미국의 음악전문 케이블TV VH1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스타'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그립다, 쌍절곤··· 이소룡
33세로 요절…그리고 30년이 흘렀다
이소룡(李小龍)-. 지금은 40세 전후의 점잔빼는 가장이 돼 있을 이들은 10대의 한때 그들만의 문화적 아이콘을 은밀히 향수했었다. '이소룡 세대'인 것이다.
20대 형들이 통기타와 청바지로 시절을 비웃고 있을 때 이들은 쌍절곤을 휘두르다 뒤통수에 멍을 냈고, 그의 이단옆차기를 흉내내 골목의 연탄재를 넘어뜨리다 혼이 났으며, 고양이 울음과 새소리를 합친 듯한 그의 기합소리를 따라하며 사춘기의 불안과 갑갑증을 날려버렸다.
'중고등학생 입장 불가' 인데도 무슨 변장술을 썼는지 이소룡 영화라면 다들 용케 훔쳐보고 다녔다. 아무리 표준 표기법이 리샤우룽으로 바뀌었어도 그들에게는 여전히 이소룡이 더 친숙한 발음이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어찌 한 세대만의 것이겠는가
지난 20일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되는 날이었다. 33세. 요절한 스타들이 으레 그렇듯 절명의 사유를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겨 둔 채 그는 갔다.
자신의 다섯번째 영화 '사망유희'를 끝맺지 못하고서. 때마침 홍콩에서는 그를 기리는 기념관이라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럴 만도 하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
서양인들조차 브루스 리(Bruce Lee)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추앙하고 있는, 자신들이 낳은 희대의 배우를 위한 대접이 이래서야 되겠는가
매일 매일 연예가 뉴스
<<<축>>> 승엽 최소경기 40홈런 '세계신'
본즈보다 4경기 앞선 78경기만에 대기록
‘국민타자’ 삼성 이승엽(26)이 세계 프로야구사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 6월 세계 최연소 300홈런 대기록을 세웠던 이승엽은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전에서 세계 최소 경기(78) 40홈런의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2001년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세운 세계 최소 경기(82) 40홈런 기록을 4경기나 앞당겼고 자신의 99년 기록(92경기)은 무려 14경기나 단축시켰다. 일본은 1966년 67년 왕정치, 85년 랜디 바스가 각각 97경기만에 홈런 40개를 쏘아 올렸다.
데니스 "내이름은 李城南"
최근 귀화한 뒤 이성남으로 이름을 고친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러시아 출신 공격수 데니스(26)가 가족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어떡해, 너무 좋아!'
제10회 세계수영선수권 400미터 계영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선수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환호성을 크게 지르고 있다. 중국팀은 3분 59초89의 좋은 기록으로 미국(4분00초83)과 호주(4분01초37)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그래! 바로 이맛이야'
'수영신동'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18)가 26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 10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혼영 2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후 기뻐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펠프스는 1분56초04로 자신이 지난 6월 세웠던 세계기록(1분57초52)을 갈아치웠다.
'베컴 왔다! 중국이 들썩.'
스페인의 레알마드리드가 25일 아시아 마케팅을 위해 중국에 도착했다. 쿤밍 공항에 4백여명의 열성 팬들이 모인 가운데 데이비드 베컴이 열띤 취재경쟁 속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걸어가고 있다
'온몸으로 말해요.'
2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12회 세계 김나에스트라다에서 일본 선수들이 묘기를 펼치고 있다. 김나에스트라다는 체조에 관한 연구발표를 위해 4년마다 한번씩 개최된다. 아래는 브라질팀의 공연장면이다
야구장, 한여름 크리스마스 현장
'섬머 크리스마스를 야구와 함께!!'. 26일 잠실야구장 LG-두산전에서 홈팀 LG트윈스는 팬들에게 시원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LG 트윈스 Summer Christmas' 행사를 가졌다. 에어스프레이 눈과 트리, 산타 풍선조형물, 산타복장 등으로 겨울에나 볼 수 있는 장면을 무더운 여름 야구장에서 보여주었다
'명화 감상 해볼까.'
'분홍빛 성모 마리아' 어디로 갈까?
라파엘로(RAPHAEL, 1483 ~ 1520) / '분홍빛 마리아(The Madonna of the Pinks)' / 1507~8년 유화작품 (29 x 23 cm)
영국 내셔널 갤러리에 걸려 있던 라파엘로의 '분홍빛 마돈나'는 영국 한 귀족 가문이 빌려 주었던 그림이었다는군요.
그런데 그 가문에서 팔려고 내놔서 더 이상 임대가 어렵게 되었는데요.
영국의 로터리재단(Heritage Lottery Fund)이 구입 가격으로 1,150만파운드(219억6천500만원)를 기부했다는 군요.
그런데 캘리포니아의 한 갤러리에서 3,500만파운드(668억5천만원)를 불러 놓은 상태여서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다는데, 거의 영국에 안착할 것 같은 분위기군요.
야튼 내셔널 갤러리가 기부받은 돈 말고도 있긴 있겠지요.
그리고 영국을 떠나지 못하게 막고 싶은 국민적 열망도 있을테고요
필리핀 '라이브 보디페인팅 아트쇼'
24일 마닐라 '라이브 보디페인팅 & 아트쇼(Live Body Painting and Art Show)'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27일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열린 '게이 퍼레이드' 도중 영국의 아이돌 팝스타 그룹 '리버티 엑스'의 켈리가 무대를 후끈 달궜다(위). 곧이어 루마니아 팝듀오 '치키 걸스'가 흥겨운 댄스를 선보이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동성애자들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대대적인 축제인 '게이 퍼레이드'는 약 6만 여명의 인파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살인미소가 따로없네.'
미스유니버스 아멜리아 베가가 25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미스인도네시아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디안 크리쉬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아래는 수상직후 축하키스를 나누는 장면
옷이야? 브라야?
태초 이래 여자의 치마끈을 쉽게 풀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있어 왔던가. 마침내 그 비밀이 풀렸다.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는 타이밍.
마법에 걸리기 이틀 전 밤에 여자의 치마끈이 가장 쉽게 풀린다나. 그렇지만 여자들이 '나 그날이오'라고 이마에 써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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