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에는 52기로 착각... 형석이 안되겟네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군합숙 46기다 !!!!
안녕하십니까 46기 군합숙을 수료하고 50사단 신병교육 대대로 입대한 98번 훈련병 어형석입니다(피아노 쳤던...) 팀장으로 저에게 많은 힘을 주신 차모세 전도사님도 뵙고 싶습니다. 군합숙을 수료하고 나서 입대가 2주일 정도 남아있는 동안 많은 준비를 하려고 했지만 그러지 모산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지만 훈련소에서 전우들과 재밌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 아직 1주차라서 그런지 몸이 힘들지 않고 머리가 힘듭니다 ^^;; 뭐 그리 외울게 많은지.. 생활관내에 전우들도 착하고 재밌습니다. 특이한 점은 50사단에 입소한 훈련병 95%가 대구 경북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로 정서가 맞고 학교 얘기를 많이 합니다. 나이는 87년생이 만ㄹ더군요 제바로 뒤 교번 99번 훈련병은 25살입니다 ^^; 생활관 전우들이 모두 존대말 써줍니다. 저는 분대장이 반말 써도 된다고 해서 무조건 반말 했었는데 25살 형한테는 전부 존대말 하길래 저도 존대말 하게 되더군요 그만큼 순수한 전우들입니다. 분대장들도 착하고 인간미 넘칩니다. 재밌게 해줄 때도 있습니다. 근데 한명 싸이코 같은 분대장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꼬투리를 잡습니다 ^^; 성질도 더럽습니다. 편지를 쓰는 지금 순간에도 그 분대장은 소리를 박박 지르고 있네요 ^^; 제가 훈련소 생활 하면서 느낀건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목소리도 크게 하고 분대장이 한번 얘기 할때 잘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홍택형제가 간증할 때 말한 것 처럼 남들보다 반박자 빨라야 합니다. 그러면 동기들에게 인정 받습니다. 생활관 내뿐만 아니라 다른 생활관 전우들과도 인간관계가 형성됩니다 ^^ ㄱ러면 분대장들에게 인정받게 되고 친해집니다 ^^ 그러면 상점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훈련손에서 개인들마다 상정과 벌점이 주어지ㅏ는데 상점 10점을 받으면 전화통화를 할 수 있고 지금 생각이 잘 안나는데 많이 받으면 100일 휴가때 2박 3일이 추가됩니다 ^^ 다른 데는 어떤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렀습니다. 저는 상점 3점을 받은 상태입니다. ^^ 분대장에게 인정 받으면 소대장에게 인정 을 받겠죠? 저는 상점을 받긴 했지만 솔직히 인정받고 있는 건 아닙니다 ^^;; 근데 저는 거기에 눌리지는 않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훈련소에서도 병과를 정해주는데 저는 모집병이라서 병과가 정해진 상태로 입대 했습니다. 무선 운용/정비 1721 병과인데 자대를 어디가냐에 따라 무척 고생하거나 편ㅎ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어딜 가든지 괜찮습니다. 제가 갈 자대는 분명 하나님의 계획이 있을 것이고 저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인도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디로 가게 해달라 기도하지 않습니다. 정말 저를 필요케 하는 곳으로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회 50사단 신병교육대대는 첫번째 주일에는 교회를 안보냈는데 두번째 주일부터 종요활동을 가게합니다. 1인 1종교를 가지라고 하는데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각 종교 마다 오전팀과 오후팀이 있는데 저는 둘다간다고 했습니다. 안가면 일시킵니다 ㅋㅋ 지금 이편지를 쓰는 시간이 오전예배를 드리고 와서 11시에 쓰고 있습니다. 오늘 3중대 203명 중 교회를 간 인원은 76명이었습니다. 우리 생활관 13명중 3명이 교회를 갔습니다. 그중 제밑에 교번(97번)은 목사님 아들입니다. 근데 예배시간에 졸고 있더군요 ㅋㅋ 제가 목사님 아들이라는 것을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줄을 맞춰 교회에 들어갔는데 찬양팀이 찬양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싱어 8명이었고 율동팀이 자매 두명 있더군요 싱어에도 자매가 2명입니다. 그 중 리더를 포함한 몇명은 복무중같았고 나머지는 어떤 교회에서 온 것 같았습니다. 다락방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군대라는 곳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전우들과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고 은혜로웠습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부활이고 요한복음 11장 25-26절 말씀이었습니다. 다른 전우들은 듣기만 하거나 졸고 있지만 저는 그동안 예배를 드리는 습관 때문인지 저도 모르게 수첩에 열심히 적고 있더군요 ㅋㅋ 메세지 그런대로 은혜로웠습니다. 목사님이 갈2: 20절도 말씀해 주셔서 그말씀도 붙잡게 되고 기도제목도 붙잡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가니 저도 모르게 전도대상자도 생기더군요 . 사회 있을때 교회에 다녀본적도 없는 전우가 많이 오더군요 초코파이 때문인지 몰라도 ^^;; 오늘 목사님이 요11:25-26을 욍ㄴ 전우에게 초코파이 한 곽을 주시더군요 ㅋㅋ 근데 신앙생활을 했었던 전우가 아니라 교회 처음온 전우에게만 줍니다 ㅋㅋ 다음주에는 저도 한번 나서서 뭔가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초코파이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는게 아니잔습니까 ㅋㅋ 마치고 나면 다 하나씩 다 줍니다. 오후시간에는 찬양집회를 한다네요 훈련소에서 기도수첩은 안되지만 얼마든지 기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1주차 동안에는 빈시간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 50사단 신병교육대대는 불침번 근무를 1시간마다 교대하는데 방이기 때문에 눈감고 있어도 모릅니다 ㅋㅋ 또한 생각 속으로도 얼마든지 기도 할 수 있습니다. 근데 군합숙에서 받은 메세지를 전부 생각나지 않지만 그래도 중요한 메세지와 나름대로 기도제목도 붙잡고 있습니다 ^^ 군대 생활을 전체인생중 3%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시기이며 성공 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질 제일 좋은 기회입니다. 군대 가기전에 계획을 확실히 붙잡으십시오 저도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습니다. 군대에서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무엇을 배우고 나올 것인지 어떤 응답을 받을 것인지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입대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전역할 대 확실히 ㅊ이난다고 합니다. 군합숙대 군생활 성공이 곧 사회생활 성공이라고 했죠?? 저도 지휘관으로서 소방관으로서 군선교사로서 그리고 52기 군합숙 수료자로서 멋진 군생활하고 돌아갈 것입니다. 기도 많이 해주십시오. 저회 50사단 신병교육대대 카페가 있습니다 주소는 모르니까 50사단 강철 부대로 서핑해서 찾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찾아봤습니다만 못찾았어요 ㅜㅜ 여러분 잘 찾아보세요 ㅜㅜㅜㅜ 형석이 주소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 50사단 신병교육대대 79-11호 3중대 2소대 7생활관 98번 훈련병 어형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