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대형 교통사고 중태
욕설 동영상과 라디오 방송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연이은 악재를 겪고 있는 13인조 그룹 슈퍼주니어가 19일 새벽 멤버 넷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은혁 규현 등은 19일 새벽 0시 5분께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에서 반포방향으로 진입하던 중 추돌 사고가 나 매니저 2명과 멤버 넷이 타고있던 승합차가 전복되는 등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날 새벽 시간 사고로 이 인근은 일대 혼잡을 빚었으며 슈퍼 주니어 멤버들은 119 구조요청을 받고 달려온 엠블란스에 실려 그대로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 직후의 과정을 자세히 지켜본 한 목격자는 "슈퍼주니어가 타고있던 승합차가 갑자기 미끄러지듯이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옆차선으로 피하다가 그대로 도로 위에서 한바퀴 회전한 뒤 전복됐다.
멤버들은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이마와 머리 등이 찢어지는 등 피를 흘리며 차안에서 나와 올림픽 대로 위에 그대로 방치돼 지나가던 팬들과 일반 시민들이 안타까워 했다"고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경찰 측은 운전 미숙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보고,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측은 19일 "아직 현장 매니저와 통화하지 못해 사고 경위와 상태를 정확히는 모르겠다"면서 "강남 성모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으며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 착잡하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더 라디오>의 생방송을 마치고 매니저 두명이 대동해 강남의 숙소로 귀가하는 중이었으며 멤버중 이특과 은혁이 가장 심각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슈퍼주니어는 트로트곡 <로꾸꺼>로 발표했으며 멤버 별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과 MC. 연기 데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앞으로의 방송 활동에 적지않은 지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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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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