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빅데이터·AI·SW 벤처기업 지원에 올해 1563억 원 투입...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사업인 'K-글로벌 프로젝트'에 올해 156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K-글로벌 프로젝트'는 총 30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기술 분야별 창업과 기업 성장,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선박매출 미세먼지 저감”…‘인천항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개선...인천항만공사가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을 개선해 선사 참여율 제고와 함께 저감 실효성 높이기에 나선다...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 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의 2차년도 시행에 앞서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글·IBM 양자컴퓨터 개발 속도…암호기술 전쟁도 뜨겁다...양자컴퓨터 현실화 되면...現 암호화 체계 무용지물 우려...새로운 보안시스템 위해 美표준연구소 6년간 기술공모 우승후보 15개팀으로 좁혀...`격자`기반으로 접근 공통점 최종승자는 2022년께 나올 듯
☞'차세대 먹거리' 시스템 반도체 R&D에 2400억 원 투입...정부가 올해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총 24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정부는 서울청사에서 제3차 혁신성장 '빅3' 추진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시스템반도체 기술혁신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금 융》
☞'한국판 게임스톱' 성공할까… 개인 실탄 한계로 '반짝' 그칠수도...개미들 '反공매도 운동' 호응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추진되는 반(反)공매도 운동이 '한국판 게임스톱' 사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공매도에 대한 국민적 불신도 커지고 있어서다.
☞‘팔까 말까’… 롤러코스터 증시에 가슴 졸이는 주린이들...코스피 3000선 회복했지만...고점 기준 손실 입은 개인 많아 대형주도 하락…삼성전자 14%↓ 개미 ‘팔자’ 고객예탁금 2조 감소 일부는 증시 회복 믿고 버티기
☞부자들이 꼽은 투자 유망자산 1위는 ‘국내 주식’...삼성증권 10억 이상 자산가 설문...장기보유 종목은 삼성·애플 선호
☞금감원, 옵티머스사태 제재안 사전통보...이달 제재심 개최…중징계 예상 라임사태에 이어 옵티머스펀드 사태에 대한 판매사 및 수탁사에 대한 금융당국의 징계안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연금, ESG 문제기업 주시…주총시즌 관전 포인트...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확대 기조에 기업들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 2018년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의 투자책임 원칙) 도입 후 국민연금의 행보가 달라지기는 했지만 그 속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더욱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 업》
☞최태원 파격제안…성과급 직원불만에 "내 연봉 반납 나누겠다"...최근 회사 성과급 규모를 두고 직원들 사이에서 나온 불만의 목소리에 대해 자신의 연봉을 임직원과 나누겠다는 취지로 화답한 것이다...최 회장은 SK하이닉스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M16 준공식에서 "SK 하이닉스로부터 받은 보상을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 전기車 구동모터 글로벌 1위 도전...자회사 포스코SPS 앞세워...전기차 핵심부품 선점 나서 세계 점유율 1위·20% 도전...80개국 글로벌네트워크에 친환경 차 제품 시너지 결합 전기차 솔루션 시장서 확장
☞현대차·산업은행 손잡고…모빌리티 벤처투자 나선다...`제로원 2호 펀드` MOU 체결...현대차 180억·기아 120억에 산은 200억 등 총 745억 조성...AI·커넥티드카·목적기반차…정보 공유·사업화 연계나설듯...완성차 생태계·금융협업 통해 혁신기술 스타트업 적극 지원
☞SK하이닉스 "차세대 D램 하반기 양산"...`EUV 장비` 이천 M16공장 준공...건설비만 3.5조…총 20조 투자 D램 미세공정 리더십 강화...최태원 "성과급 논란 공감해 작년 SK하이닉스 연봉 반납"
☞"전직원 연봉 800만원 인상"…김정주 넥슨 회장 통큰 행보...신입 공채 3년만에 재개...초봉 5000만원 시대 열어
《부동산》
☞"방 뺄테니 위로금 1억 달라"…집주인·세입자 서로 '웬수'됐다...졸속 임대차법 대혼란…계약갱신 분쟁 20배 폭증..."집 빼라" "못나가" 곳곳 충돌 부실 가이드라인 혼선 부추겨...현실과 다른 유권해석 논란 일시적 다주택자 양산하기도...세입자들 계약불이행 다반사 집주인, 수천만원 위로금 줘
☞전세값 주춤했는데..전국 집값 상승세 계속...전세 품귀현상으로 전국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신년 들어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전셋값 상승세가 주춤하면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을 벗어난 한편 수도권을 중으로 오름폭이 확대하고 있다.
☞25번째 부동산대책 나오는데…규제 비웃는 수도권 집값 상승률...7·13 대책’ 나온 6개월 전 회귀...1월 주택가격 0.80% 올라 폭등세 경기·인천 등 GTX 노선 계획 공급 확대 방침 ‘불쏘시개’ 작용...지방도 상승…작년 7월 수준 회복 서울 주택 중위가격 8억원 돌파
☞3기 신도시 과열 불보듯…1순위 청약통장 두배 몰렸다...경기도는 처음 100만건 돌파 인천마저 뒤늦게 `청약열풍`
《사회 / 유통》
☞삼성전자와 TSMC의 진검승부...지난해 대만의 경제성장률은 2.9%에 달했다. 우리나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2년 만에 역성장(-1.0%)한 반면 대만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29년 만에 중국의 성장률(2.3%)을 추월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일등공신은 단연 TSMC(타이완 반도체 제조공사)다. 지난해 대만의 반도체 수출은 22%나 증가한 1,220억달러(약 136조원)를 기록했다. 전체의 3분의1이다.
☞'펑' 소리와 함께 와르르…LPG 폭발로 주택 5채 파손...폭발 주택 완전히 붕괴…7명 중경상으로 병원 이송
☞박범계·윤석열 '15분 상견례'…이성윤 거취는...朴 취임식 "檢개혁 이제 한걸음"...면담마친 尹 "인사 얘기 없었다"...이르면 8~10일께 檢간부 인사 尹 "공정성이 인권검찰 지름길"
☞檢, 음식점에 앱주문 최저가 강요한 요기요 기소...배달앱 '요기요' 운영사가 음식점에 '앱 주문 최저가'를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지난달 27일 '요기요'의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국 제》
☞6년 만에 빼앗긴 '미얀마의 봄'…권력분점이 낳은 예고된 쿠데타...1일 새벽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군최고사령관이 주도한 쿠데타 세력들은 미얀마 민주주의의 상징인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집권여당 지도부를 줄줄이 구금하고 1년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쿠데타 명분은 지난해 11월 치러진 총선에서 수백만 명의 유권자가 누락되는 부정이 발생했다는 것인데, 국제사회는 근본적으로 수지 국가고문이 군부세력과 지난 수년간 위험한 권력 분점을 했던 것이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언젠가 터질 수밖에 없었던 `예고`된 쿠데타였다는 것이다.
☞바이든표 슈퍼 부양안 급제동…공화당 3분의 1로 삭감 요구...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야심 차게 꺼내든 1조9000억달러 규모 코로나19 경기부양안이 공화당 반대에 부딪혀 대폭 조정될 위기에 처했다.
☞머스크 vs 로빈후드 창업자, '게임스톱' 설전 결말은?...게임스톱 사태로 주요 헤지펀드들이 천문학적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멜빈캐피털의 운용자산이 1월 한 달 동안 53%가 축소됐다. 멜빈캐피털의 운용자산은 지난해 125억달러에서 현재 80억달러로 급감했다.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42일만에 1천명대…내일 긴급사태 연장...11개 광역자치단체 중 도쿄 등 10개 지역 연장·도치기현만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