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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당선자는 이어 "세 번째 시장 당선은 군산을 1등 명품도시로 완성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유세기간 동안 27개 읍·면·동을 돌면서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무엇인지 알았기에 기쁨 이상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임기 동안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했듯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시정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동신의 꿈은 우리 군산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 어린이도 어른도 모두 행복한 명품도시로 만드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 당선자는 또 "군산이 선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군산발전에 시민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군산이 보유하고 있는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약속한 공약 사업들을 성실히 수행해 우리 후손들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50만 국제 관광기업도시’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겠다"며 "앞으로 주어진 4년 동안 새만금 중심도시로 위상을 정립하고, 풍(豊)·화(和)·격(格)을 갖춘 명품도시 군산, 미래를 이끌어 가는 아름답고 창조적인 군산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