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화창한 일요일 모두 모두 즐거우셨어요?
저는교회갔다가 아는분의아들 (군인)면회갔었어요
청평쪽으로 가다가 현리라는곳으로 한참을 들어갔어요
따가운 햇빛을 받으며 부대로 들어가 만나서 푸짐하게 가져간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또다시 군인들 5명이나 나와 맛있게 먹는모습
보며 역시 젊음이 좋구나 싶었어요
우리 아들도 제대한지가 벌써 2년 가까이 되어가니 내가 늙긴
늙었나 보다싶대요?
나오면서 냇물이 너무맑고 좋아서 발담그며 쉬었다왔는데
산좋고 물좋아 하룻밤 묵으며 놀다오고싶었어요
저는 바람쟁이인가봐요 밖으로 나가면 넘좋으니까요
한주일도 제대로 집에 안붙어있으니말이죠
올땐 제가 운전했는데 어찌차가 밀리는지.....
저처럼 나가서 쏘다니기 좋아하는사람들만 있나봐요
다리가 쬠 아팠어요
그래도 넘 좋은 날씨하며 하늘에 뭉게 구름이 정말 예뻤어요
앞으로 좋은 날씨가 많을텐데 우리 회원님들도 좋은 공기 마시러
나가보세요 짙푸른 산도 넘 보기 좋아요
좀있으면 단풍들텐데 우리들 나이가 가을이 아닐까요?
좀 멋있고 재미있게 삽시다요?
회원님들 가정에 행운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