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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경칠 놈, 오라질, 주리를 틀 놈, 박살을 낼 놈, 육시랄 : 욕으로 변한 형벌들 ① - 조선시대의 형벌 (1) - 역사이야기 (8)
김인환 추천 0 조회 997 14.09.29 10:1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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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0.02 09:33

    첫댓글 형벌에 대한 열거로 뜨악해집니다. 학장님 워따쓰니를 어디다 써먹겠냐로 생각했는데 ㅎㅎ 중국 말이군요. 예전 부터 욕도 정도에 따라 많은 단계가 있군요. 약산 섬뜻하긴 하지만 욱실할 놈이란 말을 자주 쓰는데.. 재고 해 보아야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 작성자 14.10.02 10:43

    형벌에서 나온 말들이 위에서 언급한 것들 말고도 더 있지만, 어쨋든 그리 좋은 뜻은 아니어서 될 수 있는대로 쓰지 말아야겠습니다. 또 TV 프로그램에 "우리말 겨루기"라는 것이 있는데, 우리가 평소 잘 쓰지도 않거니와 또 잘 모르는 말들이 너무 많아서 놀라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쓰자는 운동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 막말을 함부로 뱉어내는 국회의원들 부터 교육시켜야 우리 아이들도 배우고 또 사회구성원들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운동이 바로 새월호사태의 무책임한 일들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태는 어느 특정한 사람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우리사회 모든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 14.10.02 14:45

    오늘은 무서운 형벌 얘기네요. 대학 2학년 때 배운 한국 법제사 형벌편을 다시 떠올리네요. 조선 형벌에는 이외에도 조리를 돌린다는 것이 있는데 죄인의 앞에 죄명을 써 붙이고 등에는 큰 북을 메달아 그 북을 치며 저자거리를 돌리며 나중에는 코를 자르는 형입니다. 주로 풍기문란이나 부모 학대 드에 적용하였다 합니다. 조선의 형법제도 자체는 상당히 인권을 보호하려는 제도가 많이 있었으나 그 집행은 행정과 사법이 분리되지 않은 지방 수량---원님---이 맡아 잘못되는 경우도 많았다 합니다. 태장이나 곤장의 상처가 덧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썩은 오줌에 담근 형기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학장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10.02 15:36

    역시 법을 곱부하신 분이라 다르십니다. 저는 우연한 기회에 형벌의 이름이 욕으로 쓰인다는 사실을 알고 흥미를 느껴서 쓴 것인데 앞으로도 두번 더 올릴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 남양주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가 있어서 다산을 남양주시의 상징으로 하고 있는데, 생가 뿐만 아니라 실학박물관도 있고 또 매년 다산문화제를 열고 있습니다. 다산도 관리들의 행태를 걱정하여 목민심서를 쓰시고 또 많은 저서와 글을 남기셨습니다. 다산 생가 주위는 볼거리도 많고 먹을 거리도 많아서 들러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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