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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향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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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筆 스크랩 밥타령 41. Rice song 41. 윤향, 潤香, Yun hyang
윤향 추천 1 조회 8 18.09.19 11: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Rice song 41


Bob Taryeong..


Yun hyang.


사시사철

칼국수 주문 하는
아범님께 나는,늘
심술보 텃 트렸다
늙은 엄니 힘들게
왜,저러시는지
아버진 도대체
내엄마에게 왜,그래
속으로 흉보는 딸래미
아범님 자시고 싶은
맛난것 해결하는 도사
입맛보다  옷맛에
몬로워킹 요리죠리
뒤웅뚱 걸음걸이

입성은 속창지 수혈
씩익웃는 내빈들 저,
딸래미 증말 왜,그럴까
솔직히 무서워요

글쓰기보다 어려워

서역하늘 바라보다

꿀차한잔 들이키며
소찬 레시피 받아,
쓰기는 팔도 음식
한국인 밥상에 침흘린 나
최불암아재 파,김치 따라


해변가는 감칠맛
산골어미 미각은
여인천하 妙味            묘미
눈여겨 보며 情고픔    
내친 허기 살살 달랜다
빈창자 팔도 유람에

깨송편 달님보듯 그립고
옥토끼 방아찧는 빈터에


어미새 찾는다 !










밥타령 41


老母 찬..


윤향, 潤香.



주름진 노모
애달은 자식에게
먹이고픈 밥상
어미새 입에서 입으로
배고픔 달래준다

생전살아 계실때
해주신 먹는보약
어미가 만든맛
속정에서 나오는
진하고 찐한맛
퉁그러진 손으로
구수한 청국장

괴기 두루치기
컽절이 조물딱 어미,
손은 만능쿠커 다
눈 대중으로 뚝딱만든
팥고물 찐빵 기름진
수수 부꾸미 홀린맛
정지에서 쉬임없이
엄마냄새 호박범벅으로
바락ㅃ락 밀고치댄
콩 칼국수가 아범님
진지상에 행차한다


모친 후임길 
찬거리 장터 돌며 
내겐 힘든건 없다

평생 먹고자고 먹는
인생이 즐겁 다니요
엄마!힘들게 하지마
지지고 볶는일상
구부정한 허리가


욕보고 있답니,ㄷ -













. 2018.09.12 09:05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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