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대승의 세계관
일체의 법은 연기한다. 연기즉공성인 세계에서 무명으로 인하여
경계에 이름을 지어 분별하고 집착하여 탐욕을 일으키면 예토가
전개되고, 경계를 불지로써 관찰하면 본래 정토임을 깨닫는다.
본래 정토이니 육도윤회는 무명이 만들어낸 세게이다.
만가지 경계가 끝이 없지만 모두가 일심의 안에 들어 있다.
대승은 연기즉공성에 머물지 않고 일심을 법으로 삼아
연기의 법을 비유비무(非有非無)의 지혜로서 이와 같이 관한다.
일체 법은 실체가 없지만 연기로써 작용한다
번뇌는 실체가 없지만 끊지 않으면 괴로움을 일으킨다.
선법은 실체가 없지만 닦으면 공덕으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순리발심에서 이와 같이 설하였다.
"비록 번뇌와 선법이 있음을 보지 못하지만
끊고 닦을 것이 없다고 버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비록 모두 끊고 닦기를 원하지만
무원삼매(無願三昧) 를 어기지 않는다.
비록 무량한 중생을 모두 제도하기를 원하지만
제도 하는 자와 제도 받는 자를 두지 않는다
그러므로 공(空)과 무상(無相)을 잘 따르는 것이다."
보살행은 은혜의 물결을 일으키며 끝없이 연기한다
일체 법은 공성으로 열려 있어서 은혜를 주고받는다.
대승은 진여가 연기하는 무한한 세계에서
무량한 색, 무량한 장엄, 무량한 광명을 관찰한다.
진여가 연기하는 무한한 세계는
무량한 은혜의 물결임을 깨닫는다.
대승은 연기의 도리에 의한 세계의 존재법칙을
비유비무의 지혜로서 관찰하고,
염불인은 일체를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관하면서
안락중생 상구보리의 보살도를 실천해 나아간다.
일심정토를 추구하는 염불수행을 대승의 세계관에 의해
이 땅에서 정토를 감득하고 상사각의 정정취에 들어가
보살도를 실천하는 대승불교의 정맥이며 정수이다
(제5장 오념문 221쪽)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대승의 세계관>
대승은 '일체경계 본래일심'이라는
증성도리를 믿고
일심을 법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만 가지 경계가 끝이 없지만
일심의 안에 들어 있음을 진실로 믿는다.
감사합니다.^ㅡ^
제일시네마님.
쉼없는 정진을
항상 응원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아미타
나무아미타불_(())_
보살행은 은혜의 물결을 일으키며 끝없이 연기한다
일체 법은 공성으로 열려 있어서 은혜를 주고받는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해설] 대승의 세계관
대승은 '일체 경계는 본래 일심'이라는 증성도리를 믿고
일심을 법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만 가지 경계가 끝이 없지만
일심의 안에 들어 있음을 진실로 믿는다.
지옥계와 아귀계는 인식할 수 없는 방편의 세계임을 깨닫지만
순리발심한 자는 그와 같은 의식으로 물러나지도 않는다.
연기의 도리에 의한 세계의 존재법칙을 공성에 머물지 않고
비유비무의 지혜로써 이와 같이 관찰한다.
일체 법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지만 현상은 없지도 않다.
번뇌는 실체가 없지만 끊지 않으면 고뇌로 작용한다.
선법은 실체가 없지만 닦으면 공덕으로 작용한다.
순리발심에서 이와 같이 설하였다.
"비록 번뇌와 선법이 있음을 보지 못하지만
끊고 닦을 것이 없다고 버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비록 모두 끊고 모두 닦기를 원하지만
무원삼매를 어기지 않는다.
비록 무량한 중생을 모두 제도하기를 원하지만
제도하는 자와 제도 받는 자를 두지 않는다.
그러므로 공과 무상을 잘 따르는 것이다.
보살행은 은혜의 물결은 일으키며 끝없이 연기한다.
일체 법은 공성으로 열려 있어서 은혜를 주고받는다.
대승은 진여가 연기하는 무한한 세계에서
무량한 색, 무량한 장엄, 무량한 광명을 관찰한다.
진여가 연기하는 무한한 세계는
무량한 은혜의 물결임을 깨닫는다.
대승은 연기의 도리에 으한 세계의 존재법칙을
비유비무의 지혜로써 관찰하고,
염불인은 일체를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관하면서
알락중생 상구보리를 가치관으로 삼는다.
가치관은 정정취문 정토에서 실현된다.
염불인의 실천은 근기를 막론하고 들어갈 수 있는
[오념문]의 신행체계를 닦아 나아가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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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은 연기의 도리에 의한 세계의 존재법칙을
비유비무의 지혜로써 관찰하고
염불인은 일체를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관하면서
안락중생 상구보리를 가치관으로 삼는다
가치관은 정정취문 정토에서 실현된다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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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회향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용보살마하살()()()
[해설] 대승의 세계관
대승은 '일체경계 본래일심'이라는 증성도리를 믿고
일심을 법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만 가지 경계가 끝이 없지만
일심의 안에 들어 있음을 진실로 믿는다.
지옥계와 아귀계는 인식할 수 없는 방편의 세계임을 깨닫지만
순리발심한 자는 그와 같은 의식(意識)으로 물러나지도 않는다.
연기의 도리에 의한 세계의 존재법칙을 공성에 머물지 않고
비유비무(非有非無)의 지혜로서 이와 같이 관찰한다.
일체 법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지만 현상은 없지도 않다.
번뇌는 실체가 없지만 끊지 않으면 고뇌로 작용한다.
선법은 실체가 없지만 닦으면 공덕으로 작용한다.
순리발심에서 이와 같이 설하였다.
"비록 번뇌와 선법이 있음을 보지 못하지만
끊고 닦을 것이 없다고 버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비록 모두 끊고 닦기를 원하지만
무원삼매(無願三昧) 를 어기지 않는다.
비록 무량한 중생을 모두 제도하기를 원하지만
제도 하는 자와 제도 받는 자를 두지 않는다
그러므로 공(空)과 무상(無相)을 잘 따르는 것이다."
보살행은 은혜의 물결을 일으키며 끝없이 연기한다
일체 법은 공성으로 열려 있어서 은혜를 주고받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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