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받자 마자 마자 바로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제품 구성은 XP308i와 동일하게 1조의 스피커와 그 연결을 위한 스피커 케이블,
그리고 파워드 믹서 입니다.
1조의 스피커는 10인치 우퍼와 1인치 하이 드라이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XP308i보다 우퍼의 크기가 커진 만큼 저역대의 소리가 기대됩니다.
파워드 믹서의 채널 구성은 XP308i와 거의 비슷해 보이지만 몇 가지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우선 모노 마이크/라인 입력 채널은 4개로 동일하지만 스테레오 라인 입력 채널은 1개가 더 추가 되어 3개가 되었습니다. 2개의 건반 악기와 1개의 플레이백 기기를 연결할 수 있겠네요.
iPod 도크가 있어 별도의 케이블 없이 iPod를 바로 연결하여 음악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iPod 셔플을 제외한 iPhone까지 모든 iPod를 지원합니다.
다만 iPhone 연결시 전화기능을 비 활성화 시켜 버리니 중요한 전화를 받아야 할 때는 빼놓으셔야 합니다.
모니터 출력의 레벨을 조절할 수 있는 노브가 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XP308i에서는 한가지 종류 밖에 없던 디지털 이펙트가 10가지 종류로 늘어나서 이펙트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노브가 추가되었습니다.
모노 마이크/라인 입력 채널입니다.
1, 2번 채널에는 리미터/컴프레서 버튼이 추가 되었습니다.
비활성화 시에는 피크 리미터로 동작을 하고 활성화하면 부드러운 보컬용 컴프레서로 동작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음질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제 iPod Touch 2세대를 iPod 도크에 직적 연결하여 음악을 재생하였습니다.
첫번째 음악은 Lee Ritenour Overtime 앨범에 들어 있는 Night Rythem 곡을 들어 봤습니다.
기타소리가 깔끔들리고 10인치 우퍼여서인지 킥드럼 소리가 굉장히 힘있게 들립니다.
전체적으로 XP308i보다 소리가 저역에 힘이 넘칩니다.. 그러면서도 SAMSON XP시리즈의 특징인 선명하면서 힘있는 중역대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다음곡은 Extreme 의 Get The Funk Out입니다.
누노의 기타소리가 힘있게 뻗어 나오면서도 힘있는 리듬악기의 소리가 음악의 밸런스를 살려 줍니다.
락음악을 연주하기에도 좋은 음색입니다.
스피커 뒤에는 위 사진과 같이 케이블 등 액세서리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다른 한 대의 스피커에는 파워드 믹서를 결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스피커를 결합하면 굉장히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XP510i 현장에서 실제 사용했을 때 성능이 굉장히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90만원 정도...
첫댓글 찜~! 기왕이면 스탠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