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강국의 담대한 꿈과 각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제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제27회 전국 문예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오늘 여러분 모두에게 연설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존경받는 행사의 총재로서 저는 이 날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노력한 모든 개인과 조직, 특히 바다와 강살리기 운동 본부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오늘, 새로운 첨단 해양 산업의 진원지인 부산에서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사자후를 듣고, 그림을 보고, 우리와 바다에 대한 꿈을 나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해양 국가이자 무역 강국으로서 바다는 우리나라의 힘의 중추입니다. 실제로 수출입 화물의 99.7%와 원유, 철광석 등 핵심 자원의 100%가 해로를 통해 운송됩니다. 바다가 우리나라의 성장과 번영에 얼마나 필수적인지 상기시켜줍니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해양력을 잃은 고통스러운 결과를 상기하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며,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해양 강국이 되겠다는 대담한 꿈과 결의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펼쳐진 광활한 바다를 우리의 국력이 뻗어나갈 수 있는 자산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강력한 해양력을 통해서만 우리는 국가의 평화와 번영을 이룰 수 있습니다.
끝으로 올해 전국 문예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바다와 글에 대한 여러분의 변함없는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줍니다.
이 행사를 통해 해양 강국이 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우리나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한 길을 닦는 기회로 삼읍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