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에 신사동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결혼식 참석한 후에 성환이 옷 가게에 들렀다.
압구정동에 있는거... 개그맨 염경환이랑 사업하고 있는 거 다들 알고 있지?
얼마전에 법인을 설립했다더라. 회사 이름은 '환 엔터프라이즈', 염경환이랑 원성환의 환...을 따서 지었다더군.
잘 되는 것 같았다.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그 중에 민구 사촌동생도 있고...더 잘 되서 아는 사람 많이 도와주면 좋은 일이지...
그리고 다시 랜드시네마(전자센터에 있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러 갔는데, 우연히 규호를 만나게 됐다. 오늘 새벽에 들어와서 와이프 눈치 보인다고 하더군. 책 사러 어슬렁거리면서 나왔더라. 잠시 시간이 남아서 쥬스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길 하는데...순간 문철이 전화가 오더군.
문철이는 현재 만나는 아가씨와 찜질방에 있다고 하더라. 끝나고 다시 전화했는데, 우리 커플이 내일 일이 있어서 일찍 집에 가는 바람에 같이 못 놀았지.
암튼 규호와의 짧은 만남을 갖고...(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니까 무지 반갑더만...^^)
영화를 보러들어갔다.
난 내일 웨딩샵에 가서 옷 고른단다...
너희들은 머하고 살고 있냐.... 보고 좀 해봐라.
첫댓글 성환아 장사잘되서 큰부자되라!!
정말 거참 잘 만나네 희한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