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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드A' 4피치 등반 중.
'취나드B' 2피치 다운 클라이밍 중.
'궁형크랙' 1피치 등반 중.
'인수A' 2피치 다운 클라이밍 중.
'패쉬' 5피치 등반 중.
'우정A' 2피치 다운 클라이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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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 노백인우주만선.
*위치: 서울 북한산과 도봉산.
*개요: 노적봉, 백운봉, 인수봉, 우이암, 주봉, 만장봉, 선인봉 순으로 연장등반.
*소요시간: 약 15시간(북한산 도선사주차장 출발→도봉산입구 도착 / 2인기준).
*소요장비: 개인장비, 로프1동(7.5mm * 60m), 캠1조(트랑고사 기준), 퀵드로10개.
*최초완주일: 2015년 4월11일.
*등반정적인원: 3명이하.
*등반적정시기: 4월~5월, 9월~10월.
*등반요점:
첫 등반인 노적봉은 도선사주차장에서 용암문을 지나 위문방향 쪽에서 노적봉하단으로 접근하여 ‘반도’루트로 정상에 오른다. 노적봉정상에서 백운봉 접근은 정규탐방로에 내려선 후 오르막길 초입에서 좌측 통제된 등산로를 이용한다.
백운봉은 ‘신동엽길’루트로 정상에 오른다. 백운봉 정상에서 인수봉 접근은 정규탐방로를 이용하여 남서면 하강루트 쪽으로 한다.
인수봉은 ‘비둘기’로 오르고 하산루트는 ‘고독의 길’로 내려선 후 도선사주차장 쪽이나 영봉을 넘는 육모정 쪽을 이용하여 우이동으로 하산한다. 우이동에서 우이암 접근은 우이파출소 뒤편으로 오르는 원통사 가는 길이다. 원통사를 지나면 우이암 전면을 만나게 된다.
우이암은 ‘침니’루트와 ‘편드럼’루트를 이용하여 정상에 선 후 반대편 북서면인 도봉능선쪽으로 하강을 한다. 우이암에서 주봉 접근은 도봉능선의 정규탐방로를 북쪽방향으로 따라 50여분 걷다보면 탐방로에서 조금 벋어나 곳에 위치해 있다.
주봉은 ‘K크랙’을 이용하여 정상에 선 후 하강은 올랐던 방향으로 내려선다. 주봉에서 만장봉 접근은 도봉능선 정규탐방로를 따라 다시 북쪽방향으로 5분정도 지나다 우측 신선대쪽 방향으로 가야한다. 신선대와 자운봉을 잇는 안부에서 하산길로 50여미터 내려가다 좌측으로 정규탐방로를 벋어나 작은 암벽을 돌아 올라서면 만장봉 하단벽을 만나게 된다.
만장봉은 두 번째 하강코스인 좌측 쌍크랙을 이용하여 하단벽을 올라선 후 다시 첫 번째 하강코스의 상단벽을 좌측으로 등반하여 정상에 올라서면 된다. 만장봉에서 하강은 반대편 즉, 선인봉쪽으로 한다. 하강거리는 30미터이며 이어서 짧은 슬랩을 다운클라이밍으로 내려서면 만장봉과 선인봉의 경계인 좁은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 이 안부는 선인봉에서 만장봉으로 갈 때 짧게 하강하여 지나는 곳인데 반대로 가야하니 클라이밍을 해야만 한다. 하강쪽보다는 우측 바위턱 잡고 횡단하여 바위틈새를 지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올라서 조금 걸어가면 선인봉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선인봉은 다운클라이밍으로 내려선다. 연꽃바위 옆을 지나는 일명 호랑이굴이라는 긴 동굴을 내려선 후 다시 쉽지 않은 좁은 침니의 박쥐길 상단과 선인봉에 상징적인 루트 박쥐길로 선인봉을 내려서며 등반을 마친다.
선인봉을 다운클라이밍으로 내려서는 이유는 만장봉에서 내려서면 곧 선인봉정상에 올라서기 때문에 클라이밍이 생략되어지기 때문이다.
좌측 북한산의 암봉과 우측 도봉산의 암봉들이다.
노적봉, 공제선이 등반루트이다.
노적봉, '반도' 5피치 등반 중.
노적봉정상에서 본 백운봉남면, 벽 중앙에 난 루트로 백운봉을 넘어서게 된다. 우측이 인수봉이다.
백운봉 '신동엽길' 3피치 등반 중.
백운봉정상, 뒤로 인수봉이 보인다.
인수봉 남서벽, '비둘기'로 등반 중.
우이암, 등반은 반대쪽에서 정상에 올라선 후 보인는 면으로 하강을 하게된다.
우이암전면, '침니' 1피치 등반 중.
우이암전면, '편드럼' 3피치 등반 중.
우이암정상, 멀리 주봉, 만장봉, 선인봉이 보인다.
주봉, 'K크랙' 등반 중.
주봉 정상.
만장봉, 하단벽 '쌍크랙' 등반 중.
만장봉, 하단벽 등반 중.
선인봉, 정상에서 부터 '박쥐'로 다운클라이밍을 한다.
선인봉, '박쥐' 상단 다운클라이밍 중.
선인봉, '박쥐' 하단 다운클라이밍 중.
선인봉, '박쥐' 하단 1피치 다운클라이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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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북한산 4대 릿지.
*위치: 서울 북한산. ...
*개요:
북한산에 대표적인 암릉길인 염초릿지, 숨은벽릿지, 인수릿지, 만경대릿지까지 연장등반.(화계사입구→칼바위능선→보국문→북한동역사관→상운사→북문→염초릿지→백운봉→숨은벽릿지→대슬랩/산불감시초소→인수릿지→인수봉→위문→만경대릿지→용암문→대동문→보국문→칼바위능선→화계사입)
*소요시간: 약 15시간(화계사입구 출발↔화계사입구 도착 / 3인기준).
*소요장비: 개인장비, 로프(8.5mm * 60m)1동, 캠1/2조(중간크기), 퀵드로6개.
*최초완주일: 2014년 11월11일.
*등반적정인원: 다수.
*등반적정시기: 4월~6월, 9월~11월
*등반요점:
화계사입구에서 칼바위능선을 경유하여 북한산 12성문 중에 하나인 보국문과 원효봉 아래 상운사를 지나 12성문 중에 또 하나인 북문까지 워킹으로 접근한다. 이후 암릉길인 염초릿지가 시작되며 백운봉 정상까지 이어진다.
백운봉정상에서 숨은벽릿지 접근은 정상에서 인수봉을 마주보고 통제된 암릉길쪽으로 두 번의 짧은 현수하강으로 내려선 후 사면을 조금 걸어 오르면 된다. 이후 숨은벽릿지를 내려서게 된다. 숨은벽릿지의 마지막 암릉구간인 대슬랩를 내려서면 인수릿지로 넘어가야한다. 접근은 우측 계곡과 사면을 20여분 횡단하며 길 찾기를 해야 한다.
인수릿지로 오른 인수봉정상에서 만경대릿지 접근은 인수봉 하강루트를 이용하여 내려선 후 백운대 정상으로 가는 정규탐방로를 따라서 위문으로 올라서면 우측 백운봉과 좌측 만경대릿지 갈림길을 만나게 되고 가파른 오름길을 따라오르며 릿지가 시작된다.
만경대릿지를 마치고 나면 암릉길은 모두 끝나게 되지만 긴 워킹이 다시 시작된다. 북한산능선길의 정규탐발로를 따라서 용암문과 대동문을 지나 보국문에 도착 전 올랐던 칼바위능선길로 하산하여 출발했던 화계사입구에 도착하며 등반을 마치게 된다.
북한산 4대릿지의 시작지점은 어디서든 좋을 것 같다. 예를 든다면 도선사주차장에서 용암문쪽이나 위문쪽으로 방향을 잡거나 혹은 북한동쪽에서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집이 화계사쪽이라서 이렇게 일정을 잡은 것이다.
북한산의 대표적인 암릉길인 염초릿지와 만경대릿지, 백운봉을 중심으로 좌우측이다.
좌측 인수봉으로 이어진 인수릿지와 가운데 숨은벽릿지.
인수릿지.
염초릿지, 백운봉으로 이어진다.
백운봉에서 숨은벽릿지로 내려서는 구간이다.
숨은벽릿지를 내려서는 초입.
숨은벽릿지 하단 대슬랩, 밑에서 좌측계곡을 횡단하여 인수릿지로 올라서게 된다.
인수릿지 등반.
만경대릿지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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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수우도 해벽둘레길
*위치: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수우도.
*개요: 섬 둘레에 형성된 7km 거리의 갯바위 암벽을 등반과 수영 그리고 워킹으로 한 바퀴 돌아 출발했던 마을로 원회귀점.
*소요시간: 약 14시간(마을→고래바위→신선바위→해골바위→하얀색등대→몽돌해수욕장→마을)
*소요장비: 암릉화, 안전벨트, 로프1동, 퀴드로10개.
*최초완주일: 2013년 8월3일.
*등반적정인원: 다수.
*등반적정시기: 6월~8월.
*등반요점:
수우도는 삼천포항(배편/06:30, 14:30)에서 배로 40분거리에 있는 섬이며, 20여 가구의 마을이 항구 쪽에 형성되어있다. 해벽둘레길 출발은 마을에서 바다를 보고 우측 방파제를 돌아 50여미터 가면 걸어서는 갈수 없는 암벽을 만나게 되는데 그곳에서부터 등반이 시작된다. 등반과 워킹을 번가라 가며 횡단하게 되는데 바닷물이 가깝게 있어 추락해도 크게 다칠 일은 없다.
하지만 마을에서부터 2시간 거리에 있는 고래바위가 가까워질수록 점 점 바위벽들이 커지면서 조금 어려운 구간들이 이어진다. 그 중 갯바위협곡인 용문굴을 지나는 일이다. 이색적인 주위 풍광의 암벽이 등반의 흥미를 가중시킨다.
이어서 나타나는 암벽이 고래바위다. 수우도에서 최초 암벽등반루트가 만들어진 높이 50여미터의 고래바위는 2002년 개척(필자, 윤대훈, 이기범, 조경래) 이 후 난이도 5.10 수준의 루트들이 개척되어 있어 횡단도중 잠시 난이도 있는 해벽등반을 즐길 수가 있다.
고래바위부터 횡단은 조금 더 어려워진다. 5.8정도의 난이도이긴 하지만 짧게 내려서는 오버행 그리고 페이스와 슬랩이 길게 이어진다. 게다가 고래바위 끝부분에 갯바위협곡도 신중한 클라이밍을 해야 한다. 고래바위를 지나고 나면 그 후 신선바위까지는 쉽게 걸어가는 구간이다.
신선바위에도 20여개의 등반루트가 있으며 그 중 피치등반도 할 수 있는 긴 루트들도 있다. 신선바위 밑을 지나고 나서 해골바위까지 두 번에 짧은 암벽등반 구간을 만나게 된다. 첫 번째 구간보다는 침니같은 바위홈통을 넘어서는 두 번째 구간이 꽤 까다로우며 올라선 후에도 다운클라이이밍으로 내려서야 한다. 이후부터 해골바위등반까지는 주위 풍광에 어울려진 등반의 묘미가 수우도 해벽둘레길에 압권이다.
또한 해골바위를 횡단등반한 후 등반형편에 어려움과 시간이 부족하다면 바위정상으로 등반하여 은박산을 지나는 능선길을 따라 마을로 회귀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은박산 능선길도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해골바위를 지나서부터는 탈출로가 없으며 암벽으로만 갈 수없는 5개의 짧은 갯바위협곡을 헤엄쳐 지나야하며 하얀색등대에 도착할 때 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암벽구간들이 계속 이어진다.
하지만 수영에 자신이 있다면 문제될게 없다. 하얀색등대에 도착하면 해벽둘레길은 거의 마치게 된다. 등대에서부터 백여미터를 횡단하는 마지막 암벽지대는 쉽고 재미있어 그동안 긴장으로 고조된 분위기를 가감시키며 수우도 해벽둘레길에 백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후 마을로 이어지는 몽돌해수욕장을 만나게 되고 해벽둘레길은 마치게 된다.
해벽둘레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용문굴 등반, 위쪽으로 우회할 수 도 있다.
고래바위, 해벽둘레길 횡단 중 난이도가 있는 루트의 등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고래바위에서 2002년 처음 개척된 '가서 아름다웠고 말하리라' (5.10a) 루트이다.
고래바위 횡단 중.
고래바위 횡단 중.
신선바위 횡단 중.
신선바위를 지나면 만나는 짧은 암벽등반 구간, 뒤에 보이는 암벽이 신선바위이다. 이곳에도 피치등반을 할 수 있는 루트 등 20여개가 있다.
신선바위에서 해골바위로 갈 때 두 번째 만나는 암벽등반 구간.
마주보이는 암벽이 해골바위이다.
해골바위 등반 중.
첫 번째 갯바위협곡을 수영과 티롤리안 브릿지로 넘은 후 다시 횡단 중이다.
두 번째 갯바위협곡을 횡단 중.
세 번째 갯바위협곡, 티롤리안 브릿지를 만들기 위해 로프를 달고 갯바위협곡을 수영으로 건넌다.
세 번째 갯바위 협곡을 티롤리안 브릿지로 건너는 중이다.
마지막 해벽구간을 횡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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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우도 해벽둘레길
꼭 가고 싶은곳 입니다~
꼭 가고 말겠어요~
ㅎ 선등은 수영도 해야 하는군요 바다와 암벽 멋진 그림이 나오겠네요 ..일단 리스트에 올리죠 ㅋ
수우도 30여년전에 거제 대우조선 현장에 근무할때 두어번 가봤던곳...
하~~
전 사진만 바라봐도 어질어질 하네요 부럽습니다
네 수우도 은박산도 있군요..산행과 해벽 ..동계 훈련지로 좋을듯 합니다 ~
꿀꺽~
군침이 돕니다 ㅎㅎ
고대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