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힘들어요.
오늘 빵만들기 217일째입니다.
오늘 빵집에 갔더니 박전도사님과 고양에서 오신 머리 커트 하신다는 여자 권사님이 오셨습니다.
처음에 오셨는데 빵을 만드는데 열심히신 권사님이십니다. 처음부터 빵재료 담는 일을 하게 하였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옆에서 잘하고 있는지를 살펴 보는 것입니다.
오늘 빵집에는 곽청년, 이청년, 김청년 3명이나 있었습니다.
곽청년은 여전히 공굴리기 몇 번하고 자기가 맡아서 하는 고구마빵을 만들었습니다.
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는데 다른 사람의 손길이 안 가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이청년은 처음보다는 상당히 부드럽게 빵만드는 일에도 잘 하고 있습니다.
김청년은 어제 빵 만드는 것이 힘들었는데 오늘도 여전히 빵만드는 것이 힘들어 하는 모습입니다.
생전에 이렇게 일을 많이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서서 일해야 하기에 더 힘든 것입니다.
오늘 오븐 만지다가 살등에 살짝 디었습니다. 오븐을 만질때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순간에 디기 때문입니다. 망토를 가지고 와서 사용합니다.
어느 정도 빵을 만들고 난 후에 점심식사하려 갔습니댜. 부대지게집으로 갔습니다.
점심식사후에도 버터크림을 만들고 빵포장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갔습니다.
곽청년은 점심식사전에 퇴근하고 이청년은 점심식사후에 퇴근이기에 나머지 사람들이 빵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요즘은 빵만들어 가는 것이 힘이 드는 것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도 김청년이 “너무 힘들다”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어른들도 빵만드는 것이 힘들고 서서 일하는 것이 힘듭니다.
그래도 이 청년에게는 100시간을 채우면 나라에서 일정한 금액을 보상해 줍니다.
세상에 돈 버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빵을 새롭게 배우는 사람들이 많으면 그만큼 빵만드는 것이 힘들어 지는 것입니다.
빵만드는 것이 익숙할때까지 기술을 연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