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에어컨 관리를 잘 못하면 곰팡이가 생겨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 '에바굿카'를 통해서 냄새를 말끔히 해결했어요. 좋은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글을 남깁니다.
자동차(K5)를 산지 약 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2,3년 전부터 에어컨이나 히터를 켜면 안좋은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외기순환 모드로 해도 나고... 혼자 있을 때는 그렇다쳐도 동승자가 있을땐.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보기도 하고 연기로 소독해보기도 했는데 그때뿐. 결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지요. 동네 카센터도 알아봤는데 안한다는데도 있고.. 믿음도 안가서 인터넷에 평이 괜찮은 에바굿카에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5월 6일 금요일에 서비스를 받았는데 하필 비가 와서..ㅠㅠ 결국 저희 집 지하
주차장에서 1시쯤 사장님이 오셔서 작업을 해주셨어요.
안에 보시면 굿카라고 써있는게 있는데, 전기로 연결해서 저 기계로 차 내부를 오존소독 먼저 해주셨지요.
소독할 때는 내기순환모드로 해서 히터를 세게 틀고 문을 다 닫고 약 20분 정도 하셨어요.
본격적인 시작에 앞에 요렇게 세팅하시고...
비때문에 어두운 지하 주차장에서 작업하시느라 사장님도 더 힘드셨고 사진도 어둡게 나왔어요.
먼저 글로브 박스(예전엔 다시방으로 불리워짐) 아래서 이걸 빼셨는데,
바람을 일으키는 모터라고 하셨어요. 꼭지를 보니... 저런.. 녹이 있었어요.
그다음 내시경으로 글로브 박스 아래에 있는 에바??
이곳을 보여주셨는데 이물질 같은게 군데군데 보였어요.
카메라 플래시를 끄고 찍었는데도, 지하에서 불빛이 있어서 그런지 잘 안보이네요.
그 다음 내시경을 통해 그로브 박스 아래부분에 세척 약품(친환경 소재라고 해요)을 계속 뿌려주셨어요.
현장에서는 약품을 뿌리는 장면과 거품이 보였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군요.
문 아래 보시면 하얀 통이 보이는데, 이 통을 바꿔가며 이 자세로 30분 정도 하신 것 같아요.
맨 앞 파란기계는 무슨 모터 같은데, 하얀 통에 있는 것을 내시경으로 압력으로 밀어주는 역활을
하는 것 같았어요.
하얀 통을 총 3개를 사용하셨는데, 첫번째와 두번째는 소독 및 곰팡이 등을 제거하는 약품이었고
소독 후 10분 정도 후에는 세번째 통인 물로 약품의 흔적을 세척하는 작업이었어요.
친환경 소재 약품이라고 하지만 마직막에 물로 세척하니 더 안심이 되는것 같았어요.
이건 처음에 보았던 모터 케이스인데 조금씩 오염돼 있는 것을 에바에 약품을 뿌린 후 10분 기다리는
동안 물로 세척해주셨어요. 깨끗해진 모습입니다.
이건 잘 찍었네요. 마지막 물로 세척한 후 습하면 곰팡이가 또 생기니까 한참동안 바람으로 말려
주신 후 작업 최종 모습입니다.
작업 전 사진이 잘 안나와 비교가 잘 안되지만 깨끗해 보이죠?
작업이 완료되기까지 딱 한시간 반이 걸렸네요.
작업완료 후 에어컨을 제일 세게 켜서 약품 냄새를 없앴어요. 처음에는 조금 냄새가 났는데 이내
바로 사라졌어요. 에어컨이 나오는 동안 사장님께서 간단한 에어컨 관리 요령을 설명해 주셨어요.
차를 처음 샀을 때는 관리를 잘 하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관리를 못해 에어컨 냄새가 심해졌지만
이제부터라도 관리를 잘하리라 다짐했습니다.ㅎㅎ
작업 후 며칠 운행을 하고 있는데 아무 냄새도 안나고...
이젠 동승자가 옆에 있어도 마음이 놓입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혹시 괜찬으시면 비용이랑 가게 위치랑 연락처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가격이랑 가게위치 연락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