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 2월 8일(金)
午前 산행지:추읍산(582m),꼬부랑산(279.2m)
산행코스:원덕역-黑川-마답재-추읍산 정상-꼬부랑산-용문역
산행거리:約9.93km
산행시간:約3시간 57분
<추읍산,꼬부랑산 개념도>
<추읍산,꼬부랑산 GPS 궤적>
<추읍산,꼬부랑산 GPS data>
<추읍산,꼬부랑산 고도차>
이른 새벽 시간 전철을 이용해 원덕역에 도착 했는데,
원래 계획은 용문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를 타고 용문사 주차장으로 이동해,
知人이 알려준 멋진 릿지 코스인 용조봉,신선봉에 오른후,
폭산(1004峰),용문산,백운봉,두리봉,삿갓봉,태봉,절토봉,갈월산을 거쳐,
용문역으로 아주 길게 산행 할 계획이였으나,
원덕역에서 다른 열차(KTX)를 보내기 위해 停車 시간이 길어져,
갑자기 산행을 변경 하기로 하고 원덕역에서 下車를 했는데,
원덕역 앞에 이런 안내판이 있어 따르기로 하고,
갑자기 뒤를 돌아 보니 똑같은 안내판이 뒷쪽에도 있는게 아닌가?
보아 하니 추읍산은 분명 원덕역에서 왼쪽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말이다.
또한,
추읍산 1.4km라는 것이 도대체 무슨 뜻인고?
차라리 원덕역에서 추읍산 정상(約3.5km)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표시 해 놓던지?
올라야 할 추읍산(左)이 눈 앞에 펼쳐지고,
높게 솟은 추읍산을 보니 역시 정상에 오르면,
일곱개의 고을(七邑山=추읍산)이 보인다는게 맞을듯 싶구나.
黑川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추읍산 산행길이 시작 되는데,
오늘 날씨가 寒波 주의보가 내릴 정도의 추위였지만,
黑川에는 철새들 여러 마리가 먹이 활동을 하고 있었고,
여울(灘)이 세게 흐르는 곳은 얼음이 얼지 않았구나.
上流로는 얼어 있는 곳이 있고,
추읍산 등산 안내도를 잠시 보고,
黑川 옆길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거닐어 봅니다.
아마도 黑川邊을 따라 쭈~욱 길은 이어져 있는듯 했고요,
잠시후 본격적으로 아주 빡~센 추읍산 산행길이 시작 됐다.
처음으로 만난 이정목인데 이곳에서 원덕역까지의 差異를 볼수 있는데,
korkim은 짧은 第1코스(2.2km)로 왔고요,
추읍산 정상까지 800여m 남은 구간이,
지금까지 힘들게 오른 된비알(급경사)가 마찬가지였고,
내리 행사장 방향은 추읍산 산림욕장 방향이고,
드~뎌 추읍산 정상에 닿았는데,
산행 始點인 원덕역이 해발 約100m가 되지 않고,
이곳 추읍산 정상이 583m,거리가 約3.5km여 되기에,
標高差 約500여m를 아주 빡~세게 치고 올라 와야 하는 산행길이였고,
추읍산 정상에는 貴한 2등 삼각점이 있구나.
추읍산 정상에 있는 등산 안내도인데,
추읍산 하나만 산행을 하면 좀 짧다는 생각이 들어,
꼬부랑산으로 이어갈 계획이건만,
등산 안내도에는 어느 곳으로 가야할지 가늠이 되지 않아,
간단히 행동식 하나 먹으며,
앞쪽으로 가야 할 코스를 山勢와 GPS로 확인해 보고,
앞쪽으로 보이는 꼬부랑산 너머로 용문면이 깨끗하게 조망 되는데,
어찌 날씨가 추우면 이렇게 視界가 깨끗하단 말인가?
언제적부터 우리나라에 미세먼지 끼는 날이 많았었는가?
개인적으로는 미세먼지가 있는 날은 외출 하기조차 꺼리는 편인데,
아무리 날씨가 추워도 미세먼지가 없는 날엔,
여지없이 산행을 즐기는 편이라,
이날 寒波 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산행길에 드니,
이런 깨끗한 조망을 즐길수 있구나.
원래 계획대로 산행을 했으면 아마도 正午쯤에는 저곳 용문산,백운봉으로 진행 했을텐데,
추읍산 서쪽으로 南漢江 줄기가 길게 흐르고,
뒷편으로 양자산,원적산 산마루가 조망 되는구나.
곤지암 정광산과 독바위산 아랫쪽에 있는 스키장 슬로프도 눈(眼)에 들어 오고,
추읍산 西北방향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어렴풋하게,
백병산,청계산이 멀게 조망 되는구나.
추읍산 정상에서 간단히 행동식을 먹은후,
잠시 동안 걷기 좋은 단풍나무 숲길이 이어졌고,
거의 사람들이 찾지 않은 듯 낙엽 쌓인 길을 걸으며,
추읍산에 단풍나무가 꽤 많아 보이기에,
아마도 가을철 멋진 단풍나무 숲길이 될듯 싶구나.
이 지점에서 중성쪽으로 하산을 해도 됐지만,
어렴풋이 보이는 등로를 따라 능선에 붙은 후 거닐어 봤는데,
이런 너덜겅을 조심히 걸어야 했고,
용문산,백운봉(後) 앞쪽으로 오늘 산행 계획을 잡았던,
두리봉,삿갓봉,태봉,절토봉,갈월산 산마루가 눈(眼)에 들어 오는구나.
zoom으로 당겨 본 뒷쪽으로 용문산,백운봉(後) 산마루.
뒷쪽 용문산 산마루이고,
앞쪽으로 두리봉,삿갓봉,태봉,절토봉,갈월산 능선길,
등로가 거의 없다보니 너덜겅으로 하산길을 이어 왔는데,
솔직히 엄청 위험 했고요,
꼬부랑산으로 가는 등산로 역시 아무런 표시가 없어,
산행 고도계에서 봤듯 해발 約100m까지 바닥을 친후,
GPS로 확인하며 다시금 꼬부랑산을 찾아 오르는게 결코 쉽지 않더이다.
이름도 희한한 꼬부랑산 정상에 닿았는데,
용문역으로 하산하며 왜 꼬부랑산인지 대충 그 뜻을 알수 있었다.
얼마나 꼬부라지게 등산로가 이어지는지,
korkim 홀로 헛 웃음이 나올수 밖에 없었다.
꼬부랑산 정상에서 바라본 용문면 소재지가 한 눈에 들어 오고,
zoom으로 당겨 본 용문면으로 부지런히 용문역으로 내려가,
30분마다 용문사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하고요,
저 멀리 가야 할 용문산,중원산 산마루가 우뚝 솟아 있구나.
꼬부랑산에 걸맞는 이름을 가진 "용문 꼬부랑길"
섬실고개로 이동하며 바라본 추읍산 산마루,
섬실고개에서 용문역까지 約1.4km여이기에,
용문사로 가는 시내버스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뛰다 시피 했고,
黑川을 건너는데 이쁜 징검다리가 놓여져 있고,
黑川 너머로 꼬부랑산을 다시 보고,
부지런히 용문역까지 걸어와 용문사 가는 버스 시간을 잘 맞췄는데,
도대체 왜 오지 않는 겨?
12시쯤 부터 여유있게 기다린 12:05분 버스는 결국 오지 않았고,
하는수없이 귀중한 30여분을 이곳에서 허비하고,
12시 35분 버스를 타고 용문사 주차장까지 約20여분후에 도착해,
부지런히 용조봉,신선봉 들머리로 향해 본다.
午後 산행지:용조봉,신선봉,중원산(800m)
산행코스:용문사 주차장-용조봉-신선봉-鞍部-770峰-중원산 정상-용문사 주차장
산행거리:約9.64km
산행시간:約4시간 31분(休息 包含)
<용조봉,신선봉,중원산 개념도>
<용조봉,신선봉,중원산 GPS 궤적>
<용조봉,신선봉,중원산 GPS data>
<용조봉,신선봉,중원산 고도차>
용조봉 산행 들머리에서 바라본 풍경,
용문사 주차장에서 하차후 午後 산행 시간을 부지런히 진행해야 했고,
산행 들머리에서 등산 안내도를 훑어 보고,
용조봉,신선봉 방향으로 go~go~,
이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으로 용조봉,신선봉 방향으로 진행하고,
조계골이 龍門8景에 드는가 보다.
鳥溪絶勝이란?
신선봉까지 約1.7km 거리라 그리 멀지 않지만,
암릉길 릿지 코스가 만만치 않아 용조봉을 거쳐 신선봉까지 시간이 꽤 걸릴듯 싶구나.
佛心이 깊은 彌勒堂 佛者가 施主한 돌 계단이고요,
이 지점에서 중원산,도일봉 코스와 신선봉 코스로 나뉘어지고,
彌勒堂
바로 옆으로 가야 할 중원산 산마루가 멋지게 펼쳐져 있고,
아랫쪽으로 용문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했고요,
저 멀리 午前에 올랐던 추읍산 정상이 우뚝하게 솟아 있구나.
zoom으로 당겨 본 용문사 주차장,
용문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이 멋져 보이고,
아랫쪽으로 軍 部隊 훈련장이 보이는구나.
용문봉과 용조봉 사이로 龍溪계곡인데,
軍 部隊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통제 구간이고요,
용조봉 오름 구간도 만만치 않은 코스라 seil이 여러곳 매어 있고,
용조봉(좌) 뒷쪽으로 가야 할 중원산 산마루,
오래전 올랐던 중원산 산마루가 멋지게 眺望되고,
龍鳥(?)가 이렇게 생겼을까나?
겨울철 눈이 쌓였으면 오르기 힘든 코스고요,
드~뎌 첫번째 목적지인 용조봉에 닿았고,
용조봉 정상 풍경,
용조봉에서 바라본 뾰족한 용문봉(左)과 뒷쪽으로 폭산(1004峰).
위험한 암릉으로 이뤄진 멋진 릿지 코스를 오르다 보니 신선봉에 닿았고요,
신선봉에서 바라본 용문봉(左)과 뒷쪽으로 폭산(1004峰:右).
1004봉으로 불리우는 폭산(左)과 중원산 상봉(右) 사이로,
龍溪 계곡길이 이어지는데,
軍 部隊 훈련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통제 중,
奇巖 뒷쪽으로 보이는 산마루까지 이어가서,
오른쪽 산마루를 타야 중원산으로 향하고,
신선봉에서 鞍部(안부)까지 내려와 오른쪽으로는 조계골이고,
왼쪽으로는 軍 部隊 훈련장이 있는 용계계곡이기에,
korkim은 직진 방향으로 폭산(1004봉)과 중원산으로 이어지는 산마루까지,
아주 빡~세게 거의 등산로도 없는 코스를 치고 올라야 하고,
용계계곡쪽으로는 軍 部隊가 자리하고 있어 이렇게 통제 중,
빡~세게 치고 올라와 중원산 上峯(상봉)에 닿았고요,
이 지점에서 중원산으로 go~go~,
작은 중원산(?)
오래전 중원산 정상에 오른후,
중원폭포쪽으로 하산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중원산 정상에 닿았고요,
오늘 산행중 유일하게 사람을 만난 곳은 꼬부랑산으로,
용문면에 사시는 주민 1명뿐이였기에,
korkim의 인증 샷은 어디에서도 남길수 없었다.
중원산 정상에서 용문사 주차장까지도 約4km여가 넘기에,
1시간 이상은 조심히 하산해야 할듯 싶도다.
중원산 정상에 있는 등산 안내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도일봉이 있는데,
나뭇가지 사이로 어렴풋하게 보이고,
용문봉(前) 너머로 용문산 정상(1157m) 산마루가 우뚝하고,
앞쪽으로 올랐던 용조봉,신선봉 암봉들이 멋지게 펼쳐져 있구나.
중원산에서 조계골로 하산 하는 코스도 만만치 않았고,
조계골 계곡물은 꽁꽁 얼어 있고,
용문사 주차장에서 용문역까지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부지런히 뛰다시피 내려 갔는데,
안타깝게도 5분여가 부족해 시내버스는 떠나고 말았다.
하는수 없이 배낭을 정리하고,
화장실에 들러 간단히 씻고 옷을 갈아 입은후,
여유있게 시내버스를 기다려 본다.
오늘 하루 이른 새벽(5시경)부터 부지런을 떨다보니,
오전에 추읍산,꼬부랑산에 오른후,
오후 시간을 잘 활용해,
암릉 코스가 멋진 용조봉,신선봉을 릿지로 오르며,
오래전 올라 본 중원산 정상까지 둘러 봤는데,
오늘 하루 참으로 길고도 멋진 산행길을 마무리 해 본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