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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팀이 함께 야구를 하는 마지막 날. 다저스는 이틀 연속 콜로라도를 꺾고 시즌 104승째를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102승, 휴스턴도 101승을 손에 넣었다. 샌프란시스코는 파블로 산도발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 하지만 메이저리그 최하위 성적은 피하지 못했다. 애리조나가 마지막 날 가장 많은 14점을 집중한 가운데 피츠버그와 워싱턴은 4시간이 넘어가는 혈투를 벌였다. 관심을 모은 스탠튼의 60홈런은 나오지 않았다. 코디 벨린저와 넬슨 크루스도 40홈런을 치는 데 실패했다. 추신수와 오승환, 김현수는 모두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는 내일 모레부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다저스(104승58패) 6-3 콜로라도(87승75패)
W: 마에다(13-6 4.22) L: 프리랜드(11-11 4.10) S: 필즈(2/3 2.84)
다저스가 최종전을 승리하고 정규시즌을 104승으로 마쳤다. 8월말에 이미 90승을 넘긴 다저스는 구단 역대 최다승 경신은 물론 메이저리그 한시즌 최다승도 갈아치우는 듯 했다. 그러나 8월27일부터 시작된 17경기 1승16패의 추락이 앞을 가로막았다. 다저스는 오늘 승리에도 올시즌 콜로라도전 9승10패의 열세. 애리조나 역시 우위를 점하지 못했는데(8승11패) 다저스는 오는 토요일부터 이 두 팀 중 한 팀과 디비전시리즈를 치러야 한다. 팔꿈치가 온전하지 않은 코리 시거가 3타수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295 .375 .479). 경기 중반에 나온 피더슨도 적시 2루타 두 방을 날리며 승리에 기여했다(.212 .331 .407). 첫 번째 투수로 나온 스트리플링이 2이닝 무실점(1안타 1볼넷) 세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2K 무실점(2안타 1볼넷)을 기록한 마에다가 시즌 13승을 챙겼다. 벨린저는 2루타 한 방이 있었지만, 끝내 40홈런은 정복하지 못했다(.267 .352 .581). 콜로라도는 프리랜드가 3이닝 2실점(5안타 1볼넷)하고 내려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은 존 그레이가 나설 예정이다. 블랙먼은 2타수1안타로 리그 타격왕을 확정지었다(.331 .399 .601). 아레나도는 타점 생산 없이 볼넷 하나만 고르고 교체됐다(.309 .373 .586).
2017 내셔널리그 순위
1. 다저스
2. 워싱턴 (7.0)
3. 애리조나 (11.0)
4. 컵스 (12.0)
5. 콜로라도 (17.0)
6. 밀워키 (18.0)
7. 세인트루이스(21.0)
8. 마이애미 (27.0)
9. 피츠버그 (29.0)
10. 애틀랜타 (32.0)
11. 샌디에이고 (33.0)
12. 메츠 (34.0)
13. 신시내티 (36.0)
14. 필라델피아 (38.0)
15. 샌프란시스코 (40.0)
다저스 월 성적 변화
[4월] 14승12패
[5월] 19승09패
[6월] 21승07패
[7월] 20승03패
[8월] 17승10패
[9월] 13승17패
*10월 성적은 9월에 포함
다저스 승리기여도 순위
5.8 - 시거
5.5 - 터너
4.7 - 테일러
4.6 - 커쇼
4.0 - 벨린저
3.5 - 잰슨
3.4 - 우드
2.8 - 푸이그
2.6 - 힐
2.5 - 그랜달
2.5 - 반스
다저스 투수 최다이닝
175.0 - 커쇼
152.1 - 우드
135.2 - 힐
134.1 - 마에다
126.2 - 류현진
92.2 - 매카시
74.1 - 스트리플링
2010년 이후 내셔널리그 타격왕
10 - 카를로스 곤살레스 (콜로라도)
11 - 호세 레예스 (메츠)
12 -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13 - 마이클 커다이어 (콜로라도)
14 - 저스틴 모어노 (콜로라도)
15 - 디 고든 (마이애미)
16 - D J 르메이휴 (콜로라도)
17 - 찰리 블랙먼 (콜로라도)
화이트삭스(67승95패) 1-3 클리블랜드(102승60패)
W: 톰린(10-9 4.98) L: 볼스태드(1-2 4.66) S: 앨런(30/4 2.94)
클리블랜드가 102승으로 시즌을 끝냈다. 1954년 111승에 이어 팀 두 번째 최다승. 세 타자 연속 볼넷으로 만든 1회 무사 만루에서 브루스의 2타점 적시타, 카를로스 산타나의 희생플라이로 석 점을 마련했다. 시즌 중반 건너온 브루스는 2타수1안타 2타점 1볼넷(.254 .324 .508). 호세 라미레스는 시즌 56번째 2루타 포함 2안타 2볼넷 1도루로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318 .374 .583). 아직 포스트시즌 선발진이 나오지 않은 클리블랜드는 톰린마저 5.1이닝 6K 1실점(4안타 무사사구)으로 잘 던지면서 행복한 고민을 게속 하게 됐다. 22연승이라는 광란의 질주가 시작된 8월25일 이후 37경기 33승4패. 클리블랜드는 이 경기력을 포스트시즌에도 이어가는 것이 목표인데, 현재로선 가장 약점이 작아 보이는 팀이다. '윈나우' 클리블랜드와 달리 리빌딩 체제에 돌입한 화이트삭스는 2013년 99패 이후 가장 많은 95패를 당했다. 디트로이트로 인해 시즌 최하위를 피한 것이 다행. 볼스태드가 6이닝 2K 3실점(3안타 4볼넷) 패전을 안았고, 몬카다는 2루타와 볼넷으로 내년 시즌 기대감을 안겨줬다(.231 .338 .412). 아브레유는 2타수무안타(.304 .354 .552).
2017 아메리칸리그 순위
1. 클리블랜드
2. 휴스턴 (1.0)
3. 보스턴 (9.0)
4. 양키스 (11.0)
5. 미네소타 (17.0)
6. 캔자스시티 (21.5)
7. 탬파베이 (22.0)
7. 에인절스 (22.0)
9. 시애틀 (24.0)
9. 텍사스 (24.0)
11. 토론토 (26.0)
12. 볼티모어 (27.0)
12. 오클랜드 (27.0)
14. 화이트삭스 (35.0)
15. 디트로이트 (38.0)
메이저리그 최다 2루타
56 - 호세 라미레스
49 - 라우리
46 - 베츠
44 - 업튼
44 - 안드루스
44 - 린도어
*내셔널리그 1위 머피/아레나도(43)
아메리칸리그 총루타 순위
343 - 호세 아브레유
341 - 호세 라미레스
340 - 애런 저지
329 - 프란시스코 린도어
메이저리그 팀 평균자책점 순위
3.30 - 클리블랜드
3.38 - 다저스
3.67 - 애리조나
3.73 - 보스턴
3.75 - 양키스
5.01 - 메츠
5.17 - 신시내티
5.36 - 디트로이트
오클랜드(75승87패) 5-2 텍사스(78승84패)
W: 멩든(3-2 3.14) L: 해멀스(11-6 4.20) S: 트라이넨(16/5 3.93)
경기는 오클랜드의 승리. 3회 맷 채프먼과 라우리(2점)의 연속 적시 2루타가 터졌고, 6회 바레토의 적시타, 8회 크리스 데이비스의 쐐기포가 나왔다(.247 .336 .528). 시즌 43홈런은 지난해 42홈런을 넘어서는 개인 신기록이다. 오클랜드는 선발 멩든이 7이닝 8K 무실점(4안타 1볼넷)으로 마지막 5경기를 3승1패 1.54로 잘 마무리 했다. 텍사스는 해멀스가 3이닝 만에 5K 3실점(5안타 1볼넷) 하고 내려갔다(59구). 2010년 이후 7년 연속 200이닝을 넘긴 해멀스는, 그러나 올해 사근 부상으로 7주 이상 놓치는 바람에 200이닝 사수에 실패했다(148이닝). 벨트레는 5회 팀의 첫 안타를 치고 나서 대주자 갈로와 교체됐다(.312 .383 .532).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올해 3000안타를 넘기는 기념비적인 일이 있었다. 홈 관중들도 벨트레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건넸다. 마자라가 2타점을 더하면서 시즌 100타점을 넘긴 기쁜 일이 있었던 반면(.253 .323 .422) 개인 최다홈런 신기록에 하나만을 남겨뒀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결장했다.
오클랜드 3년 연속 지구 최하위
[2015] 68승94패 .420
[2016] 69승93패 .426
[2017] 75승87패 .463
오클랜드 최다 홈런 순위
52 - 마크 맥과이어(1996)
49 - 마크 맥과이어(1987)
47 - 레지 잭슨(1969)
44 - 호세 칸세코(1991)
43 - 제이슨 지암비(2000)
43 - 크리스 데이비스(2017)
텍사스 22세 이하 최다 타점
109 - 루벤 시에라(1987, 21세)
109 - 후안 곤살레스(1992, 22세)
102 - 후안 곤살레스(1991, 21세)
101 - 노마 마자라(2017, 22세)
91 - 루벤 시에라(1988, 22세)
벨트레의 내년 목표는?
3060 - 크렉 비지오
3055 - 리키 헨더슨
3053 - 로드 커루
3048 - 애드리안 벨트레
3023 - 루 브록
추신수 텍사스 이적 후 성적 (fwar)
[14] .242 .340 .374 13홈 40타 (0.2)
[15] .276 .375 .463 22홈 82타 (3.6)
[16] .242 .357 .399 07홈 17타 (0.5)
[17] .261 .357 .423 22홈 78타 (0.8)
밀워키(86승76패) 6-1 세인트루이스(83승79패)
W: 윌커슨(2-0 3.48) L: 플래허티(0-3 6.33)
야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만약 밀워키가 어제 승리했다면? 와일드카드 한 장의 주인공은 여전히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밀워키가 최종전을 승리하고 5할 승률에 10승을 더했다. 2011년 96승66패 이후 가장 좋은 성적. 2011년은 밀워키가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해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초반 리드를 잘 지켰다. 1회 무사 만루에서 아길라의 희생플라이, 브렛 필립스의 스리런 홈런(4호)으로 넉 점을 뽑았다(4-0). 아길라는 8회 쐐기 투런(16호)까지 터뜨려 3타수2안타 3타점을 올렸다(.265 .331 .505). 필립스는 4타수2안타 3타점(.276 .351 .448).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테임즈는 2루타와 볼넷 하나씩 추가했다(.247 .359 .518). 초반 맹렬했던 기세에 비할 수는 없지만, 30홈런과 5할 장타율을 지킨 테임즈의 첫 시즌은 충분히 성공적이었다. 향후 좌완 대처를 어떻게 하는지가 관건으로 보인다(좌완 .182 .270 .394). 선발 윌커슨은 6회 2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며 7이닝 5K 1실점(2안타 무사사구)으로 호투했다(86구). 8회 무사 만루 기회를 득점 없이 날린 세인트루이스는 7회 그리칙의 홈런(22호)이 유일한 점수. 호세 마르티네스가 대타로 나와 팀의 첫 안타를 쳤다(.309 .379 .518). 선발 플래허티는 5이닝 5K 4실점(5안타 2볼넷) 패전을 안았고,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밀워키 리그 이동 후 5할 시즌 (1998~)
(2005) 81승81패 / 지구 3위
(2007) 83승79패 / 지구 2위
(2008) 90승72패 / 지구 2위 *PS
(2011) 96승66패 / 지구 1위 *PS
(2012) 83승79패 / 지구 3위
(2014) 82승80패 / 지구 3위
(2017) 86승76패 / 지구 2위
밀워키 야수 승리기여도
3.4 - 쇼
3.2 - 산타나
2.1 - 테임즈
2.0 - 피냐
1.4 - 브론
1.2 - 아르시아
오승환의 성적 변화
[16] 19SV(79.2) 1.92/0.92/.188 fwar 2.6
[17] 20SV(59.1) 4.10/1.40/.276 fwar 0.1
오승환의 성적 변화 (2)
16 [K/9] 11.64 [HR/9] 0.56 [fip] 2.13
17 [K/9] 08.19 [HR/9] 1.52 [fip] 4.43
토론토(76승86패) 2-1 양키스(91승71패)
W: 반스(3-6 3.55) L: 저먼(0-1 3.14) S: 오수나(39/10 3.38)
토론토가 3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을 끝냈다. 7회 맷 할러데이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했지만(1-1) 8회 고인스가 친 포수 땅볼 때 3루주자 레프스나이더가 빠르게 홈을 밟았다. 레프스나이더는 올시즌 중반 양키스에서 토론토로 건너왔다. 올시즌 최다블론을 범한 오수나는 9회말을 3자범퇴로 막고 깔끔하게 뒷문 단속을 했다. 타선은 양키스보다 3안타 적은 2안타로 2득점. 두 점 모두 적시타로 만든 점수가 아니었는데, 고인스의 땅볼 이전 바티스타가 희생플라이를 날렸다(4회). 바티스타는 1타수1안타 1타점 후 대타 손더스와 교체됐다(.203 .308 .366). 내년 시즌 옵션(1700만)이 걸려있지만, 토론토가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즉 오늘이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일 가능성이 높다. 브렛 앤더슨은 5이닝 3K 무실점(3안타 무사사구) 승리가 무산됐다. 양키스 조던 몽고메리는 5.1이닝 3K 1실점(2안타 1볼넷) 패전을 벗어났다. 애런 저지를 비롯해 주전 대부분이 결장한 타선은 맷 할러데이가 시즌 19호 홈런을 쳤다(.231 .316 .432). 한편 양키스는 홈 평균관중이 지난해 3만7820명에서 올해 3만9835명으로 조금 늘어났다.
토론토 승리기여도 순위
4.9 - 도널슨
3.4 - 스모크
3.4 - 스트로먼
3.0 - 오수나
2.9 - 햅
2.6 - 에스트라다
1.9 - 필라
1.8 - 마틴
아메리칸리그 주요 타격 순위
홈런 : 저지(52) 데이비스(43)
타점 : 크루스(119) 저지(114)
득점 : 저지(128) 알투베/스프링어(112)
타율 : 알투베(.346) 아비사일(.330)
출루율 : 트라웃(.442) 저지(.422)
장타율 : 트라웃(.629) 저지(.627)
ops : 트라웃(1.071) 저지(1.049)
wRC+ : 트라웃(181) 저지(172)
fwar : 저지(8.2) 알투베(7.5)
휴스턴(101승61패) 4-3 보스턴(93승69패)
W: 맥휴(5-2 3.55) L: 아바드(2-1 3.30) S: 클리파드(5/6 4.77)
휴스턴은 7회 4득점으로 역전에 성공. 무사 1,2루에서 센테노의 적시타로 첫 득점을 올렸고, 모란과 토니 켐프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3-3). 계속된 1사 1,3루에서는 구리엘이 경기를 뒤집는 역전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구리엘은 3타수2안타 1타점(.299 .332 .486) 타선의 침묵을 깨뜨린 센테노가 4타수2안타 1타점을 올렸다(.231 .286 .346). 알투베는 2타수무안타에 그쳤지만 2014년(.341) 2016년(.338)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타격왕을 차지했다(.346 .410 .547). 선발 맥휴는 6이닝 8K 3실점(5안타 1볼넷) 승리를 따냈다(88구). 보스턴은 헥터 벨라스케스가 첫 4이닝을 4K 무실점(3안타 2볼넷)으로 막았다. 워크먼(0.2이닝 2실점)과 아바드(0.1이닝 2실점)가 승리를 날려버린 주범들이다. 주전 대부분이 빠진 보스턴은 데버스가 4타수1안타 2타점을 올렸다(.284 .338 .482). 두 팀은 오는 금요일부터 디비전시리즈에서 격돌한다. 보스턴은 크리스 세일이 선발로 예정된 가운데 휴스턴은 벌랜더와 카이클 중 한 명이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리그 최다 타격왕
11 - 타이 콥
7 - 로드 커루
6 - 테드 윌리엄스
5 - 냅 라조이
5 - 웨이드 보그스
4 - 헤리 헤일먼
4 - 미겔 카브레라
3 - 칼 야스트렘스키
3 - 토니 올리바
3 - 조지 브렛
3 - 조 마우어
3 - 호세 알투베
메츠(70승92패) 0-11 필라델피아(66승96패)
W: 피베타(8-10 6.02) L: 플렉슨(3-6 7.88)
두 팀 모두 시즌이 끝나고 감독이 바뀌는 상황. 며칠전 필라델피아가 매카닌 감독에게 내년 시즌 지휘봉을 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메츠도 현 최고령 콜린스 감독(68)이 경기 전 사임을 발표했다. 오늘 라인업 카드를 주고 받은 두 감독은 내년부터 구단에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두 감독의 마지막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완승. 4회 6득점, 8회 5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닉 윌리엄스는 8회 인사이드더파크 스리런 홈런(12호)을 때려냈다(.288 .338 .473). 프랑코는 세 경기 연속 홈런(24호)을 터뜨렸다(.230 .281 .409). 대타로 나와서 2루타를 친 프레디 갈비스는 전 경기 출장을 해냈다(.255 .309 .382). 2008년 라이언 하워드 이후 처음. 호스킨스는 안타 없이 2볼넷 1도루를 기록했고(.259 .396 .618) 김현수는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선발 피베타는 5이닝 7K 무실점(2안타 5볼넷) 피칭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98구). 메츠는 광배근 부상으로 시즌이 얼룩진 신더가드가 2이닝 2K 무실점(1볼넷) 하고 내려갔다(26구). 100마일짜리 공을 5개 던지는 등 구위는 전혀 문제가 없는 모습. 타선은 단타 두 개(체키니 아오키)를 치는 데 그쳤다.
콜린스, 메츠에서 보낸 7시즌
(2011) 77승85패
(2012) 74승88패
(2013) 74승88패
(2014) 79승83패
(2015) 90승72패 *WS 준우승
(2016) 87승75패 *WC 패배
(2017) 70승92패
인사이드더파크 홈런 월별 변화
[4월] 2
[5월] 1
[6월] 2
[7월] 2
[8월] 8
[9월] 4
[10월] 1
올시즌 전 경기 출장한 선수
1. 프레디 갈비스
2. 조이 보토
3. 에릭 호스머
4. 알시데스 에스코바
5. 루그네드 오도어
김현수 성적 변화
[16] 346타석 .302 .382 .420 / 6홈런
[17] 239타석 .231 .307 .292 / 1홈런
김현수 성적 변화 (2)
16 [wOBA] .352 [wRC+] 121 [fwar] 1.0
17 [wOBA] .268 [wRC+] 061 [fwar] -1.1
볼티모어(75승87패) 0-6 탬파베이(80승82패)
W: 스넬(5-7 4.04) L: 가즈먼(11-12 4.68)
지난 양키스 원정에서 1이닝 4실점으로 내려간 스넬이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최고 피칭을 했다. 스넬은 7이닝 무실점(2안타 무사사구) 승리(100구). 여기에 탈삼진은 개인 최다에 해당하는 13개였다(스넬은 오늘 이전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가 하나도 없었다). 탬파베이 한경기 최다삼진은 2012년 제임스 실즈, 2015년 크리스 아처가 해낸 15개다. 오늘은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평소보다 빠른 95.4마일이 나왔다(시즌 94.6마일). 볼티모어 타자들은 스넬의 커브, 슬라이더에 좀처럼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방망이가 허공을 갈랐다. 5회 카살리의 홈런으로 한 점 마련한 탬파베이는 8회 대거 5점을 곁들여 승리에 못을 박았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마지막 날에 친 카살리는 3타수1홈런 2타점 1볼넷(9경기 .333 .462 .667). 롱고리아는 4타수2안타 1타점을 올렸다(.261 .313 .424). 볼티모어는 가즈먼이 7이닝 9K 1실점(6안타 무사사구)에도 패전(103구)을 당하는 억울한 경기를 했다. 타선은 단타 세 개가 전부. 오늘 9이닝 기준 한경기 타이기록인 삼진 18개를 헌납했다. 5연패를 끊지 못한 볼티모어는 마지막 23경기 4승19패로 초라하게 시즌을 끝냈다.
오늘 스넬 구종별 내용
[포심] 46구 / 헛스윙 4회 / 삼진 5개
[커브] 19구 / 헛스윙 9회 / 삼진 5개
[슬라] 18구 / 헛스윙 8회 / 삼진 3개
[체인] 17구 / 헛스윙 3회 / 삼진 0개
롱고리아 성적 변화
08 [fwar] 5.6 [wRC+] 128 [연봉] 0050만
09 [fwar] 7.1 [wRC+] 132 [연봉] 0055만
10 [fwar] 7.5 [wRC+] 139 [연봉] 0095만
11 [fwar] 6.3 [wRC+] 136 [연봉] 0200만
12 [fwar] 2.2 [wRC+] 146 [연봉] 0450만
13 [fwar] 6.5 [wRC+] 132 [연봉] 0600만
14 [fwar] 3.3 [wRC+] 105 [연봉] 0750만
15 [fwar] 4.1 [wRC+] 109 [연봉] 1100만
16 [fwar] 4.5 [wRC+] 123 [연봉] 1150만
17 [fwar] 2.5 [wRC+] 095 [연봉] 1300만
*롱고리아 잔여 5년 8700만 (2023년 옵션)
오늘 볼티모어 타자 삼진 수
헤이스 - 1개
스콥 - 3개
마차도 - 3개
맨시니 - 3개
트럼보 - 1개
크데 - 2개
하디 - 2개
조셉 - 2개
리카드 - 1개
샌디에이고(71승91패) 4-5 SF(64승98패)
W: 스트릭랜드(4-3 2.64) L: 메이튼(3-2 4.19)
샌프란시스코는 마무리 마크 멜란슨을 영입하면서 야심차게 시즌을 출발. 그러나 다저스를 잡기는커녕 메이저리그 최하위로 내려앉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100패 시즌을 피한 것이 그나마 다행.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메이저리그 최하위에도 불구하고 내년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은 확보하지 못했다(동률인 디트로이트가 지난해 성적이 더 나빴다). 오늘은 묘하게 승리했다. 9회말 산도발이 끝내기 홈런(9호)을 때려낸 것. 산도발의 끝내기 홈런은 통산 세 번째로, 앞선 두 개의 홈런 역시 샌프란시스코에서 기록했다. 4타수1홈런 2타점의 산도발(.220 .265 .367)은 베이스를 도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내년 시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오프시즌 동안 부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지는 1타수1안타 1볼넷(.320 .400 .462). 쿠에토는 5이닝 2K 4실점(12안타)으로 먼지나게 맞았다(93구). 2015년 6년 1억30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는데, 올시즌 후 옵트아웃을 행사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도모가 7이닝 4K 4실점(7안타 1볼넷)으로 내려갔다. 시즌 중반 극심한 슬럼프 때문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던 렌프로는 팀 역대 루키 최다기록인 26호 홈런을 날렸다(.231 .284 .467).
2017 자이언츠 끝내기 홈런
[5/13] 포지 / 17회 / 솔로
[9/03] 헌들리 / 10회 / 솔로
[10/2] 산도발 / 09회 / 솔로
2018 드래프트 지명 순위
1. 디트로이트
2. 샌프란시스코
3. 필라델피아
4. 화이트삭스
5. 신시내티
6. 메츠
7. 샌디에이고
8. 애틀랜타
포지는 훌륭했다 (포수 승리기여도)
4.5 - 산체스
4.2 - 포지
3.6 - 리얼뮤토
3.6 - 주니노
3.1 - 콘트레라스
2.6 - 스즈키
2.6 - 카스티요
디트로이트(64승98패) 1-5 미네소타(85승77패)
W: 콜론(5-6 5.18) L: 산체스(3-7 6.41) S: 모야(1/0 4.26)
샌프란시스코와 달리 디트로이트는 마지막 경기도 패배. 기어코 메이저리그 최하위 오명을 썼다. 대신 내년 시즌 드래프트 지명권 1순위를 보상 받았는데, 디트로이트가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것은 역대 두 번째다(1997년 우완 맷 앤더슨). 선발 아니발 산체스가 5이닝 6K 3실점(7안타 2볼넷) 패배(93구). 산체스는 4회 제이슨 카스트로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리드를 뺏겼다. 어제 로마인에게 전 포지션을 소화하게 해준 아스머스 감독은, 오늘 킨슬러에게 벤치코치를 맡겼다. 킨슬러는 "경기에서 뛸 때와는 분명 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네소타는 결승타를 친 카스트로가 6회 홈런(10호)까지 때려내면서 3타수2안타 3타점 활약을 펼쳤다(.242 .333 .388). 도저는 2안타 1볼넷(.269 .357 .496). 마우어는 1안타 1타점을 올렸다(.305 .384 .417). 통산 20년 커리어의 마지막 등판이 될 수도 있는 콜론은 6.1이닝 4K 1실점(3안타 1볼넷) 승리를 따냈다(83구). 콜론은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기립박수를 받았고, 오랜 친구 사이인 디트로이트 1루 코치 오마 비스켈과 포옹을 했다. 여전히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어하지만, 손길을 내밀 곳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미네소타는 수요일 양키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데, 지난 세 번의 포스트시즌 전적(1승9패)을 잊어야 한다. [관련 기사] 한편 경기는 비로 인해 40분간 지연됐다.
현역 다승 순위
240 - 콜론
237 - 사바시아
188 - 벌랜더
188 - 래키
172 - 그레인키
160 - 펠릭스 에르난데스
디트로이트 한시즌 최다패
1. 119패(2003)
2. 109패(1996)
3. 106패(2002)
4. 104패(1952)
5. 103패(1989)
6. 102패(1975)
7. 098패(2017)
애틀랜타(72승90패) 8-5 마이애미(77승85패)
W: 윈클러(1-1 2.51) L: 다자와(3-5 5.69) S: 비스카이노(14/3 2.83)
매팅리 감독은 최대한 많은 타석을 부여하기 위해 스탠튼을 리드오프에 넣었다. 데뷔 후 처음 리드오프로 들어선 스탠튼은 3회 볼카운트 3-0에서 타구속도 122.2마일짜리 타구를 때려냈다. 하지만 발사각도(-4°)가 홈런이 될 수 없는 타구였다. 결국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스탠튼은 시즌 60홈런에 하나를 남겨두고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5타수2안타 1타점(.281 .376 .631). 말린스파크 관중들은 멋진 도전을 한 스탠튼에게 아낌 없는 환호를 건넸다. 스탠튼 대신 홈런을 친 오수나는 시즌 37호 홈런(.312 .376 .548). 오수나(124)는 스탠튼(132)에 이어 메이저리그 타점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팀 동료 두 명이 타점 부문 세 손가락 안에 든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데이빗 오티스, 매니 라미레스). 대타로 나온 이치로는 좌익수 파울 뜬공으로 물러나 한시즌 최다 대타 안타 기록을 세우지 못했다(.255 .318 .332). 선발 우레냐는 5이닝 2K 3실점(5안타 4볼넷) 노디시전(105구). 애틀랜타는 6회 한 점, 7회 넉 점을 보태 4.1이닝 7K 4실점 2자책(6안타 1볼넷) 패전 위기에 놓인 프리드를 구해냈다. 내년에도 함께 하기로 한 커트 스즈키는 시즌 19홈런째(.283 .351 .536). 2안타를 친 스완슨이 결승타를 쳤다(.232 .312 .324).
스탠튼 월별 홈런 수
[4월] 7
[5월] 7
[6월] 7
[7월] 12
[8월] 18
[9월] 8
내셔널리그 주요 타격 순위
홈런 : 스탠튼(59) 벨린저(39)
타점 : 스탠튼(132) 아레나도(130)
득점 : 블랙먼(137) 스탠튼(123)
타율 : 블랙먼(.331) 머피(.322)
출루율 : 보토(.454) 터너(.415)
장타율 : 스탠튼(.631) 블랙먼(.601)
ops : 보토(1.032) 스탠튼(1.007)
wRC+ : 보토(165) 스탠튼(157)
fwar : 스탠튼(7.0) 렌돈(7.0)
한시즌 최다 대타 안타
28 - 존 반더 월(1995)
27 - 스즈키 이치로(2017)
26 - 레니 해리스(1999)
25 - 호세 모랄레스(1976)
디 고든, 통산 세 번째 도루왕
60 - 고든
59 - 해밀턴
46 - 트레이 터너
34 - 메리필드
33 - 메이빈
32 - 알투베
신시내티(68승94패) 3-1 컵스(92승70패)
W: 맥과이어(1-1 2.63) L: 래키(12-12 4.59) S: 이글레시아스(28/2 2.49)
신시내티가 두 점 차로 컵스를 누르고 마지막 경기는 웃었다. 4회 듀발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5회 투수 맥과이어가 유격수 땅볼을 때려내 통산 첫 타점을 신고했다(2-0). 6회에는 지넷이 적시타를 통해 필요한 모든 점수를 만들어냈다. 보토는 2루타 두 방(.320 .454 .578). 경기가 끝나고 가진 인터뷰에서 MVP를 수상한 2010년보다 올해가 더 종합적으로 뛰어난 시즌이었다고 자평했다. 듀발은 4타수2안타 1타점(.249 .310 .480). 그러나 해밀턴은 4타수무안타 1볼넷에 도루를 추가하지 못했다(.247 .299 .335). 투수 덱 맥과이어는 5이닝 2K 무실점(2안타 무사사구)으로 승리를 챙겼다. 신시내티는 마무리 이글레시아스가 알모라에게 홈런을 맞지 않았다면 영승을 올릴 수도 있었다. 컵스는 마이크 몽고메리가 3이닝 무실점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투수로는 래키가 등판. 2013년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때 이후 불펜 등판이 처음인 래키는 1이닝 1실점 패전을 떠안았다. 브라이언트는 2타수무안타(.295 .409 .537) 리조는 1타수무안타(.273 .392 .507). 선수들은 경기 전부터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었다. 컵스는 1998-2000년 양키스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내셔널리그 총루타 순위
387 - 블랙먼
377 - 스탠튼
355 - 아레나도
336 - 오수나
323 - 보토
메이저리그 조정ops 순위
187 - 트라웃
170 - 저지
168 - 보토
166 - 알투베
166 - 스탠튼
156 - 프리먼
애리조나(93승69패) 14-2 캔자스시티(80승82패)
W: 반다(2-3 5.96) L: 바르가스(18-11 4.16)
캔자스시티는 5회 이후 호스머, 무스타커스, 케인, 에스코바를 한꺼번에 교체시켰다. 그러면서 네 선수가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줬다. 캔자스시티의 긴 암흑기를 탈출시킨 이 네 명은 이제 모두 FA로 풀린다. 행선지가 어디가 될 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무스타커스는 "이 도시와 이 팀을 위해 뛴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가장 비싼 몸이 될 것으로 보이는 호스머는 1회 홈런(25호)을 터뜨려 가치를 좀더 높였다(.318 .385 .498). 역시 FA가 되는 선발 바르가스는 4이닝 4K 6실점(6안타 4볼넷) 패전을 당하면서 메이저리그 다승 단독 선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올시즌은 20승 투수 없이 18승 투수만 네 명(바르가스 카라스코 커쇼 클루버)이 나왔다. 메이저리그에 20승 투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애리조나는 선발 로비 레이가 1.2이닝 1K 1실점(1안타) 한 후 내려갔다(23구). 레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불펜으로 나올 가능성에 대해 "아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아이아네타(17호)와 해즐베이커(2호)가 홈런을 때려냈고, 교체 출장한 일데마로 바르가스는 4타수3안타 4타점을 올렸다(.308 .308 .385). 골드슈미트는 2타수무안타로 결국 3할 타율이 붕괴됐다(.297 .404 .563). 8월까지 타율이 .319였던 골드슈미트는 마지막 17타수무안타로 MVP 경쟁도 상당히 불리하게 됐다.
2013년 이후 로열스 승리기여도 (야수)
20.6 - 케인
14.2 - 고든
12.6 - 페레스
10.5 - 호스머
10.4 - 다이슨
8.5 - 무스타커스
6.8 - 에스코바
2010년 이후 ML 20승 투수
[2010] 3
[2011] 3
[2012] 4
[2013] 1
[2014] 3
[2015] 2
[2016] 3
피츠버그(75승87패) 11-8 워싱턴(97승65패)
W: 산체스(1-0 8.76) L: 곤살레스(15-9 2.96) S: 콘토스(1/6 3.39)
피츠버그는 1회 5점을 올릴 때만 하더라도 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워싱턴도 1회 석 점, 3회 한 점을 올리고 맹렬하게 추격했다. 피츠버그가 14안타 11득점, 워싱턴이 16안타 8득점을 합작한 경기는 양팀 9이닝 최장시간이 4시간22분이 소모됐다. 오늘 가장 늦게 끝난 경기였는데, 허들 감독은 "우리가 ESPN 선데이나이트베이스볼을 한 것을 몰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어제 역전승을 읶느 모로프가 3타수1안타 4타점 2볼넷(.200 .302 .325) 포수 제이콥 스탈링도 4타수3안타 3타점 1볼넷으로 뛰어났다(.357 .438 .500). 매커친은 1안타(.279 .363 .486). 선발 브롤트는 2이닝 4K 4실점(6안타 4볼넷)으로 부진했지만, 앤젤 산체스가 2이닝 무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첫 승리를 얻었다. 9번째 투수로 나온 콘토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322경기만에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워싱턴은 지오 곤살레스가 4.1이닝 2K 6실점(7안타 3볼넷)으로 마지막 등판을 망쳤다. 베이커 감독은 날씨 영향을 좀 받은 것 같다고. 워싱턴은 오늘 경기 결과보다 슈어저(햄스트링)의 상태가 중요한데, 디비전시리즈 선발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퍼는 4타수2안타 1볼넷(.319 .413 .595). 7회 1루에서 홈까지 뛰는 장면을 봐서는 부상 여파는 없어보였다.
2017 경기 평균 시간 (최장)
1. 보스턴 : 3시간20분
2. 양키스 : 3시간16분
3. 디트로이트 : 3시간15분
4. 탬파베이 : 3시간13분
4. 텍사스 : 3시간13분
28. 신시내티 : 3시간3분
29. 캔자스시티 : 3시간2분
30. 샌디에이고 : 3시간
테일러 2017 마지막 홈런 (시즌 최다홈런)
1. 6105개 (2017)
2. 5693개 (2000)
3. 5610개 (2016)
4. 5528개 (1999)
5. 5458개 (2001)
6. 5451개 (2004)
브라이스 하퍼 성적 변화
15 [경기] 153 [wRC+] 197 [fwar] 9.5
16 [경기] 147 [wRC+] 112 [fwar] 3.5
17 [경기] 111 [wRC+] 157 [fwar] 4.8
시애틀(78승84패) 2-6 에인절스(80승82패)
W: 브리드웰(10-3 3.64) L: 시몬스(0-2 7.04)
브리드웰은 시애틀이 볼티모어에서 데려온 선수. 에인절스에서 한 단계 더 성장했는데, 오늘도 팩스턴과 맞대결에서 7이닝 3K 무실점(3안타 1볼넷) 승리를 거뒀다(88구). 올시즌 두 자리 승수를 올린 에인절스 투수는 J C 라미레스(11승)에 이어 브리드웰이 두 번째. 에인절스는 브리드웰이 등판한 21경기에서 18승이나 올렸다. 소시아 감독은 "잠재력을 보여준 시즌이었다"고 말한 뒤, "과대포장 된 선수가 아니다. 그가 기다렸던 기회를 받았고, 이 곳에서 얼마나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브리드웰도 자신감을 얻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공이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고, 무엇보다 로케이션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1992-93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5할 승률에 실패했다. 와일드카드 경쟁을 했지만, 마지막 15경기 11패를 당한 것이 뼈아팠다. 여기에 한 몫 거든 트라웃은 2타수1안타(.306 .442 .629).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상당 경기를 놓쳤는데, 여전히 MVP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시애틀은 팩스턴이 6이닝 9K 무실점(3안타)으로 잘 던졌다. 팔뚝 부상 복귀 후 가장 좋은 등판을 해낸 것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크루스의 40홈런은 나오지 않았고(.282 .352 .491) 카노도 무안타로 침묵했다(.280 .338 .453). 시애틀은 2001년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에 계속 실패하고 있다.
브리드웰 승리한 등판
6.0이닝 3실점
6.2이닝 2실점
6.0이닝 0실점
7.0이닝 2실점
7.1이닝 1실점
7.0이닝 1실점
6.0이닝 1실점
6.0이닝 0실점
6.2이닝 3실점
7.0이닝 0실점
마이크 트라웃의 성적 변화
12 [경기] 139 [wRC+] 167 [fwar] 10.3
13 [경기] 157 [wRC+] 176 [fwar] 10.5
14 [경기] 157 [wRC+] 167 [fwar] 7.9
15 [경기] 159 [wRC+] 171 [fwar] 8.8
16 [경기] 159 [wRC+] 170 [fwar] 9.2
17 [경기] 114 [wRC+] 181 [fwar] 6.7
※ 레퍼런스/팬그래프/ESPN/스탯캐스트 등 참조
※ 한 시즌 동안 [오늘의 MLB]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트시즌에는 [오늘의 PS]로 찾아 뵙겠습니다
기사제공 이창섭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