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프씨드는 매일 최소 4숟가락, 42g 정도 먹는 것이 좋다. 전립선 질환이나
비만이 있는 사람은 5숟가락 정도 먹어야 한다. 이는 55g 정도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대마종자유는 CBD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대마종자유가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CBD' 성분 때문입니다.
대마에는 70여종의 카나비노이드가 존재하는데 그 중 THC가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성분,
CBD가 환각을 억제하는 항경련, 진정효과가 있는 성분입니다.
이 중 CBD가 인체의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에 작용하여 몸 안의 무너진
균형을 회복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우리의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열이나면 열을 내리고 염증이 생기면 염증이 없는상태로 되돌리고
악성세포가 생기면 세포가 없는상태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이 CBD성분이 이런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돕기때문에 햄프가 염증과 통증을 줄이고
나아가 항암이나 당뇨 그리고 치매와 같이 치료가 어려운 희귀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는 CBD의 성분이 활발히 연구되면서
그 효능효과가 인정되어 속속 합법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나라에서 비타민과 같은 건강보조제 중 하나로 취급되며
CBD오일의 형태로 판매 섭취되거나 젤리, 물에 첨가되어 판매되기도하고
화장품의 원료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CBD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불법이기 때문에
현행법 상으로는 CBD성분이 0.002% 미만인 제품만 유통, 판매가 가능한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마종자유의 경우에는
CBD성분이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 Time지에서 선정한 6대 슈퍼푸드
Time지에서 6대 슈퍼푸드로 햄프씨드 즉 대마 종자를 꼽았는데요.
Time지에서 주목하고 있는 점은 높은 단백질 함유량입니다.
대마 종자는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아서 동물성단백질을 대체할
식품성 단백질 재제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마 종자 외에도 치아씨드, 호박씨, 참깨씨앗등에 주목하고 있네요.
해외에서 CBD성분이 크게 주목받으면서 '햄프씨드오일'에서
더 나아가 'CBD오일'의 형태로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CBD오일은 햄프씨드오일보다 CBD함량이 더 높은 오일(15%)로
햄프의 씨앗과 줄기에서 추출됩니다. 실제로는 CBD성분은 대마의 꽃과 잎에서
더 많이 추출되지만 UN에서 정한 국제마약조약에 따라 꽃과 잎에서 추출한 것은
마약으로 규정되기 때문에 씨앗과 줄기에서만 추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규제완화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CBD성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2018년부터 행정적절차를 거쳐 의료용대마가 구입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으며
2021년부터 의료보험적용도 가능한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CBD성분이 포함된 모든 제품이 불법이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 CBD성분을 언급한 제품은 허위정보일 확률이 높고 섣불리 CBD제품을
구매대행 등을 통해서 해외에서 구매하게 되면 불법을 저지르게 될 수 있습니다.
CBD성분이 몸의 균형을 회복시켜 항상성을 유지하게 해준다고 하는데
이러한 작용이 염증과 통증의 완화를 돕고 항암에도 효과가 있으며
신경안정에도 효과가 있어서 공황장애, 불면증, 우울증에도 유효하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CBD성분에 대한 법적규제가 완화되어 우리나라에서도
합법적으로 환자들이나 일반인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바뀌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