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차원의 예수의 말씀 /
도마복음 공부 390
지금 예수는 당시의 개념으로 이
원자의 세계를 ‘하나의 시체’라고
표현하고 있다. 원자는 생명이라고
할 수 없는 근원적 물질이다.
따라서 예수가 ‘시체’라고 말한
것은 아주 멋지고 정확한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예수는 시공을 초월하여
지혜와 깨달음을 전달하고 있는데
리차드 파인만이 한 말과 같다.
‘모든 만물은 원자로 되어있다’
‘세상을 이해한 자는 하나의
시체를 발견한 자다‘
바로 이 물질에 관한 근원적인
이해에 이르게 되면 비로소
그는 세상을 능가하고 초월하여
다음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바로 ‘영적 차원’이다.
물질 세상의 죽어있음을 알지
못하는 자는 끊임없이 거기서
생명을 찾고, 영생을 구하게 된다.
이 물질세계는 아무리 파고 들어가
봐야 발견될 것은 ‘죽은 것’이다.
원자든, 양자든, 쿼크든... 그
어떤 근원적인 물질을 이야기해도
그것들은 생명이 없을 뿐 아니라
존재한다고도 할 수 없는
‘존재아닌 존재’이다.
바이러스가 생물인가 무생물인가
헷갈리게 한다면, 원자는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를 헷갈리게 한다.
따라서 여기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없다. 죽은 것에서는
산 것이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죽은 물질을 움직이게 하는
어떤 원리나 에너지, 힘이 있음을
추론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논리다.
그리고 그 근원은 물질이 아니라
다른 차원에 있으며, 적어도 물질
세상을 넘어선 차원이니 더 이상
물질세상에 매이지 않게 되어
세상을 능가하게 되는 것이다.
Jesus is now describing what we call the atomic world using the concept of his time, referring to it as "a corpse." Atoms are fundamental substances that cannot be considered as having life. Therefore, when Jesus speaks of "a corpse," it is a brilliant and precise metaphor.
In this way, Jesus transcends time and space to convey wisdom and enlightenment, much like what Richard Feynman said: "All things are made of atoms." "He who understands the world is the one who discovers a corpse."
When one reaches this fundamental understanding of matter, they can finally surpass and transcend the world, moving on to the next dimension—the spiritual dimension. Those who do not realize the deadness of the material world continue to seek life and eternal life within it. However, no matter how deeply one delves into the material world, all they will discover is "dead matter." Whether it's atoms, quarks, or any other fundamental substance, these entities not only lack life but also cannot even be definitively said to exist; they are "non-being beings."
If viruses confuse us by blurring the line between living and non-living, atoms confuse us by blurring the line between existence and non-existence. Therefore, no meaning or value can be ascribed to them. Life does not emerge from what is dead. This naturally leads us to infer that there must be some principle, energy, or force that animates this dead matter. And the origin of this force is not in the material but in another dimension, a dimension that transcends the material world. Once this realization is reached, one is no longer bound by the material world and thus surpasses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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