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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2024.8.9(금)
■코스: 벽계1야영장 입구-예동마을회관-일붕사-서담암-우틀-선암산-우틀-선암산(528)-Back-임도- 예동마을회관
-벽계3야영장
■GPX 트랙 따라가기: 생략(비권장)
■동반자: 나홀로/금*산악회 따라서
■차기 산행지:
○8.15(목): 경남 함양군 황석산(1,192M)-거망산(1,184M)-용추폭포-용추계곡 코스 보양 피서 정기산행
/빛고을목요산악회
○8.16(금): 전북 완주군 안수산-서래봉-고산자연휴양림/산들애힐링산악회 따라서 나홀로
○8.21(수): 충북 괴산군 화양구곡-도명산 트레킹/청록산악회 따라서 나홀로
○8.22(목): 전남 곡성군 원효골-최악산 코스: 빛고을목요산악회 임원 번개산행
○8.25(일): 전북 장수군 육십령-구시봉-덕운봉-극락바위-제산봉-부전계곡/원산우회 따라서 나홀로
○8.29(목): 경북 상주시 묘봉(875M)+백악산(857M)-대왕봉 코스 선택 산행 및 피서 정기산행/빛고을목요산악회
○9.5(목): 충북 제천시 마패봉(920M)-북바위산(772M)-사시리 계곡 코스 피서 정기산행/빛고을목요산악회
○9.19(목): 경남 창원시 대곡산(920M)-무학산(772M)-시루봉-무학폭포 코스 피서 정기산행/빛고을목요산악회
○9.21(토):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호산회 따라서 나홀로
○9.23~9.27(월~금,3박5일): 베트남 사파 인도차이나반도 최고봉 판시판산(3,143M)-함롱산(1,880M)-사파시
소수민족마을-하노이시 관광 등 해외 트레킹&여행/빛고을목요산악회
○9.??(4박5일): 충북 충주-제천-단양 지역 미답지 코스 탐방: 울Wife랑
*1일차: 제천 송학산(819M)+용두산(871M)
*2일차: 제천 자드락길 2코스 정방사길+말목산(710M)-가은산(575M)
*3일차: 충북 충주 비내길-봉황산-양지말산(232.4M)-조대고개-송이산(197.1M)-새바지산(281.6M)-국수봉
-비내마을-국사봉(172.8M)-북여울교-비내섬
*4일차: 덕절산(780.2M)-두악산(732M)
*5일차: 제천 봉황산(510M)
○9.??-??(3박4일): 경남 창원,거제,남해 주변 미답지 산행/울Wife랑
*1일차: 경남 창원시 실미도-원전 벌바위 둘레길
*2일차: 경남 거제시 망치산(361.8m)-뒷산-편백나무숲-사등성지 트레킹,7km
*3일차: 경남 거제시 둔덕기성-우두봉-별학산-청마기념관+남파랑길 27코스 트레킹,11.8km
*4일차: 경남 거제시 칼바위등(283M)-망산(376M,천하일경)-내봉산(359M)-새말번디산(315M)-각지
미봉(269)/명사해수욕장+천장산(277M)
○9.??(): 경남 의령군 일붕사-선암산(528m)/울Wife랑
○9.??-3.??(3박4일): 경남 지역 명산 트레킹/울Wife랑
*1일차: 사천시 하동지맥 봉명산(407.1m)-봉암산(374m)-물명산(452.7m)-이명산(570.1m)-계봉
(545.7m)-계명산(381.9m) 13km/ 울Wife랑
*2일차: 고성군 백운산(486m)-무량산(581.4)-학남산(651m)/나홀로
*3일차: 거제시 ??산/울Wife랑
*4일차: 고성군 면화산(413.6m)-망재봉(332m) 8km/울Wife랑
○9.??-3.??(3박4일): 강원 지역 명산 트레킹/울Wife랑
*1일차: 정선군 덕산기계곡~화암동굴~취적봉(728M)
*2일차: ??
*3일차: ??
*4일차: ??
○9.?-?(화-일,3박4일): 강원도 원주-속초-화천-고성지역 여행 겸 산행/울Wife랑
*1일차: 원주시 태기산(1,172m)
*2일차: 속초시 청대산(231m)-주봉산(337m)
*3일차: 고성군 노인산(383.4m)
*4일차: 횡성군 태기산(1,261m)
○9.??(3박4일): 경남 거제시 등산
*1일차: 망치산(361.9M)-뒷산(265.8M)-사등성지/나홀로
*2일차: 저구항-칼바위등(283M)-망산(375M)-내봉산(359M)-새말번디(315M)/울Wife랑
○9.(??): 충북 음성군 수레의산(679m)-수리산(528m)/삼봉회
○9.??(): 경남 밀양시 낙화산-보담산-중산/삼봉회
○9.??(): 전북 순창군 묵방산-성옥산-왕자산(호남정맥)/울Wife랑
○9.??(): 전남 목포시 구등대-깃대봉-매봉산/울Wife랑
○9.??(): 전남 나주시 금성산 정상 노적봉 개방 기념 산행-동신대 코스/삼봉회
○10.??-4.??(3박4일): 경기-서울 지역 명산 트레킹/울Wife랑
*1일차: 경기 광주시 정광산(562.1m)-마락산(595m)-태화산(641.1m), 12km/울Wife랑
*2일차: 경기 용인시 문수봉(403.2m)-바래기산(368.2m)-재주봉(m)-굴암산(345.8m), 10.1km
/나홀로
*3일차: 김포시 문수산(376m)/울Wife랑
*4일차: ??
○10.??-4.??(4박5일): 울산-포항-경주 지역 명산 트레킹/울와이프랑
*1일차: 울산시 영축산(352.1m)-문수산(600.2m)-남암산(543m),11.5km/울Wife랑
*2일차: 포항시 동대산(792.4m)-바데산(645m), 12.8km/나홀로
*3일차: 포항시구룡포 호미곶 응암산(158m) 박바위-장기목장성-명월산(189m)-우물재산(180m),
15km/울Wife랑
*4일차: 포항시 운주산(807.3m)-봉좌산(626m), 14.3km/나홀로
*5일차: 포항 묵은봉(126.3m)-금단봉()-만팅골산(113.3m)-미끌산(40.7m)-오봉산(177.7m)-곤륜산
(176.9m) 페러글라이더장, 9.5KM,5시간/울Wife랑
○10.??(일): 전남 강진군 고바우 상록공원 전망대-다산초당-백련사-병영성지-홍교-하멜기념관-강진만생태공원
-까치내공원-월남사지-달빛한옥마을/울 Wife랑
○10.??(화): 전북 고창군 문수산 자락 국립 치유숲/울 Wife랑
○10.??-4.??(3박4일): 경기도 지역 블랙야크 100대 명산 미답지 코스/울Wife랑
*1일차: 포천 주금산(813m)
*2일차: 포천 종자산(642.8m)
*3일차: ??
*4일차: ??
○10.3(목): 경북 포항시 오어사-운제산(482M)-망뫼봉-동자봉-시루봉(502M) 코스 정기산행/빛고을목요산악회
○10.7(월): 전북 남원시 비홍재-문덕봉-고정봉 코스/울Wife랑
○10.17~10.19(목~토,2박3일): 경기도 파주시 DMZ 임진각,도라산역,제3땅굴 등 안보관광 특별산행/빛고을목
요산악회
○10.25(금,무박2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연평도 특별번개 트레킹/빛고을목요산악회
○10.31(목): 제주특별자치도 추자도(제주올레 18-1·2코스, 18KM) 당일 정기산행/빛고을목요산악회
*성원미달(34명)로 취소시 경남 합천군 가야산 법전리 신규 개방 코스로 대체 시행
○11.11-11.15(월-금,4박5일): 김포 문수산+인천광역시 옹진군 돈대 코스+볼음도 등 서해3도 섬 트레킹
/삼봉회
○11.22.-29(7박8일): 제주도 한라산 둘레길6-9코스+새별오름 등 유명 오름 코스 투어/울 Wife랑
○2025.3.??-3.??(10박12일): 동유럽+발칸 7개국 해외 여행/울 Wife랑
■후기: 오늘은 경남 의령군 한우산을 가는 금*산악회 따라서 나홀로 한우산 건너편의 매봉 풍력발전단지 아래에 위
치한 미답지 산인 선암산을 탐방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7시25분에 각화동 농산물공판장 앞을 떠나 10시35분경 쇠목재에서, 만석인 인원 중 거의 모든 회원들이 소위 A
코스인 한우산-산성산을 타려고 하차한 후, 차를 돌려 나를 비롯한 5명만이 C코스를 탄다며 벽계1야영장으로 향
했는데, 아무리 꼬부랑길이지만 내가 맨앞에 앉아 마일메터를 보니 내리막 길이라서 그런지 겨우 31kKM 거리를
시속 2-30KM의 거북이 운행 끝에 1시간이나 걸렸다.
나는 벽계1야영장 입구 도로에서 내려 도로와 논길을 따라, 3KM 이상을 뙤약볕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땀을 흘리며, 일붕사 옆 일붕사 요양센터에 도착했지만, 직원이 바로 옆에 붙은 일붕사로 가는 길이 폐쇄됐다며
돌아 나가란다. 그 직원이 보는 앞에서 월담할 수도 없고 하는 수 없이 되돌아 나와, 논길을 따라 일붕사로 진입
했다. 그런데 처음 와본 일붕사의 규모와 거대한 암벽과 인공폭포 등 사찰의 조성이 어마어마하게 찬란했다.
잠시 사찰 경내를 여기저기 둘러본 뒤 본격적인 산행에 돌입했다.
그러나 막상 산길에 접어들자 길은 보이나 산객들의 출입이 거의 없는지, 잡풀과 잡목으로 가득차 진로를 방해하
여, 일붕사에서 4KM 정도를 올라가야 선암산 정상에 도달할 수 있지만, 앞으로 올라갈 일이 심히 걱정되었다.
점입가경으로 줄줄 흐르는 땀 때문에 기진맥진한 가운데, 거미줄과 땀 냄새를 맡고 달려드는 날파리 떼가 극성을
부려 짜증이 극에 달했다. 도중에 포기하고 일붕사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언제
또 이산을 와본단 말인가! 설상가상으로 갈수록 태산이라고 길은 더욱 더 희미해지고, 잡목과 잡풀을 헤치고 나가
며 길을 찾느라 극심한 체력소모와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와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선암산 정상에 도착하자, 이미
시간은 1시가 넘어 4시반까지 부여된 하산 시각에 늦지않으려면 쉴 시간조차 없었다. 정상은 조망이 꽝이었고 입
맛이 없는데다 하산 시각에 쫓겨 캔맥주 한캔을 마시고 점심은 거른채 하는 수 없이 하산을 서둘렀지만 산길은 좋
아질 기미를 보이질 않아, 속도를 낼 수 없이 고생 끝에 임도로 내려섰다.
이때가 2시쯤 되었는데 기진맥진하여 입맛은 없었지만, 밥에 물을 말아 먹는둥마는둥 1/3쯤 먹고 버려야 했다. 그
런데 다운 받아온 GPX 트랙을 보자 다시 산길로 접어들면 벽계1야영장으로 좀더 짧게 도달할 수 있었지만, 여기
서 다시 산을 넘으려면 지친 상태에서 도저히 시간 내에 하산하기가 자신도 없고, 불가능할 걸로 판단되어 좀더 멀
리 돌아가더라도 임도따라 내려가기로 맘을 고쳐먹었다. 임도는 3-4KM는 됨직했는데 나무가림이 거의 없이 뙤약
볕이었지만, 하산 시각을 생각하니 혹여 늦을까봐 덥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벽계3야영장 근처
민가에 들렀는데, 오늘도 물 1리터, 냉커피 0.5리터, 캔맥주 0.35리터를 다 마셔 앞으로도 2KM 이상을 더 가야해
서 물이 떨어져 갈증이 극에 달해 걱정이 되어, 때마침 쉬고 계시는 주인 여자분께 부탁을 드렸더니, 혼쾌히 생수 2
리터를 들고 오셨기에 체면 불구하고, 수통에 1리터를 채워 넣고 벽계3야영장에 도착하자, 그래도 고생은 했지만
하산시각 보다 40분을 단축하여 도착한 것이었다.
여기에는 A코스 팀원 7-8명이 일찍 하산하여 그늘 아래에 쉬고 있었다. 이분들은 2시쯤 하산하여 2시간째 앉아
계신다며 목이 마르다며 물을 찾기에, 나는 얻어온 물을 마시지도 못하고 아낀 물이지만 줬더니, 8명이 돌아가며
1리터 물을 거의다 마시는 바람에 나는 겨우 한모금만 마실 수 있어 주객이전도된 느낌이어서 아쉬웠지만 2KM는
더가지 않아도 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기에 그걸로 퉁쳤다.
그분들에게 씻을만한 찰비계곡 장소를 물어보자 야영장 안 샤워장을 이용하라며 씻고 왔더니, 갈증이 난다며 맥주
한잔만 하면 원이 없겠다해서, 내가 가서 바로 옆의 매점에서 캔맥주 4캔을 사와 나눠 마시자 다들 좋아했는데 여
태 옆의 매점이 문을 닫아 놓았는데, 우리가 맥주 타령을 하자 옆에 나무 아래 서계신 분이 공교롭게도 매점 사장이
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캔맥주를 다 마시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버스가 도착하여, 서둘러 나눠 마시고 버스에 올라타
뒷풀이 장소에 도착했는데, 119구급차 두대가 올라가서 의아해 하던 차에 그때사 여총무가 어느 한분이 하산 중에
조난을 당해 119에 신고했다며, 그분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단다. 결국은 하산시각인 4시반을 2시간 넘겨 6시반
에 119 구급차로 내려와, 합류하여 귀광하자 결국은 9시20분이 되었다. 그분은 미안한지 중간에 휴게소에서 콘아
이스크림을 사느라 돈을 써야 했다.
오늘도 또 하나의 교훈을 얻었는데, 앞으로 여름 산행은 절대 욕심을 줄이고 미답지 산은 자제해야겠다. 오늘 이 산
악회 A코스가 7KM였는데 이분들은 들머리 고도가 높아서 겨우 200여M만 고도를 높였지만, 나는 이 폭염에 400M
이상 고도를 올린 것도 모자라 거리도 11.5KM나 걸었으니 이 또한 얼마나 미련한 짓인가?
■관련 블로그
○일붕사(一鵬寺)는 경남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 청정로 1202-15에 위치한 사찰로, 세계 최대 동굴 법당으로 기네스
북에 등재되어 있는 사찰이다. 천혜의 자연 요건을 갖춘 봉황산에 위치해 있으며,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
에 자리 잡고 있다. 727년 신라 성덕왕 26년에 혜초 스님이 중국과 인도의 성지를 순례하고 돌아오던 중 꼼에 기암
괴석으로 둘러싸인 절벽에서 지장보살님이 환하게 웃으며 이곳에 호국영령들을 위로해 줄 불사를 하면 훗날 큰 보배
가 될 것이라 듣게 된다. 스님은 귀국하는 길로 성덕왕께 말씀드리고 전국의 명산을 헤매다가 꿈에서 본 기암절벽과
모습이 흡사한 봉황산에 사찰을 건립하였다. 당시 성덕왕의 이름을 따 성덕사라고 하던 것이 현재 일붕사의 전신이라
전해진다. 성덕사 창건이래 몇 번의 화재가 있은 후 1984년 누전으로 또다시 성덕사 법당이 소실되었으나, 1986년
일붕 서경보스님이 산의 정기가 너무 강하여 사찰이 부지 못하니 기를 줄이기 위하여 동굴을 파야 한다고 하셨다.
지금의 주지 혜운스님의 동양 최대 동굴법당인 455㎡ 규모의 대웅전과 그에 버금가는 297㎡에 이르는 제2동굴법당
무량수전의 대불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범종각, 산신각, 나한전, 칠성각, 약사전, 조사전, 야외관음전,일
급수의 용왕단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일붕사에는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거대한 암산(巖山)인 봉황대라는 유명한 단애가 있다. 의령읍에서 약 23km
떨어진 의령군 궁류면 평촌리의 벽계저수지 초입에 있는 단애(斷崖)이다. 거대한 기암괴석이 일대장관을 연출하는
봉황대는 모양이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황대 돌계단을 따라서 오르면 암벽 사이로 자연동굴
이 하나 있고, 이 동굴을 지나면 좁은 석문이 앞을 가로막는다. 이 석문을 간신히 빠져 나서면 또다시 동굴을 하나 만
나게 되는데 이곳에는 사시사철 넘쳐흐르는 약수터가 있어 봉황대를 찾는 이들에게 시원한 약수를 제공한다. 봄철에
는 기화요초가 만발한 경관이 일품이며, 여름철에는 녹음이 우거진 시원한 그늘을 드리운다. 그러나 봉황대의 진면목
은 가을의 단풍이다. 만산홍엽에 뒤덮인 봉황대에 비치는 저녁노을은 가히 선경을 보여준다. 주변에도 경관이 빼어난
곳이 많다. 찰비계곡 내 무운바위, 용소, 각시소, 개기 바위가 있으며, 촌닭백숙, 염소 불고기 등의 별미도 맛볼 수 있
다. 가족단위로 관광과 휴양하기 좋아서 주말이면 인근 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봉황대 중턱에는 약간의 평지
에 누대 하나를 마련해 두었는데 이것은 봉황루이다.
봉황루는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인 누정(樓亭)이다. 봉황대의 볼거리 중 또 다른 하나는 봉황대 아
래쪽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불교 일붕선교종 사찰 일붕사이다.
○선암산(528M)은 경남 의령군의 궁류면 운계리·유곡면 상곡리·가례면 양성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 북서쪽은 산성산
(741m), 서쪽으로는 매봉산-한우산(766m)과 연결된다. 산 봉우리가 송골매나 솔개의 머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
여진 지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