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4월 열차 고향방문과 문경새재 버스투어에 이어 7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명월 버스투어를 했습니다.
옛부터 남한강과 금수산이 어우러진 절경이 많아 이름조차 청풍명월의 청풍면이 되었는데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우리나라 최대 내륙호수가 생겨
월악산 국립공원과 어우러진 유명관광지로 청풍명월은 사시사철 많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임채혁 사무국장의 열정적인 준비로 정방사까지 단풍길을 걸어
금수산과 충주호가 빚어낸 단풍천지 청풍명월의 가을을 만끽하고
유스호스텔을 임차하여 그 곳 운동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서로 어울리는 게임을 하여
선후배간 더욱 가까와지는 행사로 즐거움과 보람을 함게 선사하는 행사였습니다.

정방사 입구에서 단체사진

안성맞춤 휴게소에서 아침식사

찰밥에 된장국에 4찬 - 꿀맛 (준비한 사람들은 수고하셨겠지만)

미리 임무 분담을 안해도 알아서 척척 배식해 주는 여자 동문들


1호차 허태만 부회장님 인사말씀, 임채혁 사무국장 사회
손기만 회장님 사진이 없었습니다.벌써 레임덕 현상인지~~~^^

2호차 이상규 부회장---'아는 것만큼 보인다' 청풍명월에 대한 설명과
단체사진 찍을 때 멋진 표정을 위해 "후루룩 퉤" 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항상 참석해 주시는 신월 박씨문중 여인들과~~

재경순천향우회에서 제일가는' 재경조례총동문회'의 오늘이 있게한 24회 여러분들

올해 환갑을 맞이했기에 22회 사진을 많이 넣었습니다.

완연한 가을 단풍과 가을 바람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20회 여자동창들만 -좌로부터 박명숙(신월)이명희(우명)강말엽(복성)문영희(율산)

걸어라~~~그러면 건강할 것이다. 무릎,허리 핑게대지 마라. 다 나을 것이다.

처녀,총각 때 느낌에 비해 많이 건조해진 감정이지만 그래도 좋~다

왜 20회만 게재하냐고요? 떫으면 직접 올려보던가~~ㅎㅎㅎ

환갑을 맞이한 22회 황금돼지띠들

뒷배경은 한뿌리에서 다섯가지가 다섯나무처럼 자란 희귀한 소나무 입니다.

'조선생'이 만든 아름다운 세상~~~

24회 이경숙(두지),19회 이선자(신월)---사진이 예뻐서 특별히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22회가 또 올라왔네요.환갑이니까 ^^

정방사 - 멋있는 절벽아래 지은 절은 지금은 충주호,과거엔 남한강을 내려다 봤을 것입니다.

시끌벅적 단체사진---충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금수산의 정방사 마당

절벽아래 지은 절이 많습니다.
부안 내소사,해남 미황사,관악산 연주암,강화 보문사,금오산 향일암 등등

여기는 금수산 정방사 입니다.

무슨 조합이냐구요? 동문들입니다.^^

18회 딱 두분 오셨는데 서로 내외하는 것 같아요~~ㅋ

우리 동문 중에서 기수 숫자가 낮으신 분들입니다.
앞에서부터 안기만(12,신대,허태만(14,비봉 이병래(4,두지) 조덕훈 (14 조례) 박병원(12 장승배기)

조례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오셨습니다.(죄송합니다 ^^)

낙엽이 떨어져서 어데로 가나,~ ♬ 지나온 한세월이 식어만 가네~♬

만수는 어디갔어?

뒷모습이 고영재(17,현남),김종민(18,상비),김만수(20,율산)

즐거운 점심시간---주최측의 노고가 생각나는 시간
굽고, 씹고, 자르고, 따르고, 마시고,웃고,떠들고

김일란(24) 동문이 묵은지를 제공해 짜글이 김치찌게를 끓였고
양재근(21) 동문이 고급 와인과 왕새우,가리비를 가져와 먹거리를 더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능동적으로 굽고 나눕니다.언제 해 보겠어요?

모두모두 건배~~~~

술좌석에서 제일 바쁜 동문 황석주(23)~~
그는 오늘도 배추,상추,고수 등 야채를 농사지어 제공했습니다.

소화 시킬 겸 게임 합시다---신발 멀리 차기

여자들도 ~~~
여자 1등 박숙희(27)는 전라도 광주서 올라와 참석하더니 OX게임까지 2관왕을 차지했어요

OX게임 - 잘 나가다 뽀뽀뽀에서 탈락 (뽀뽀에 소질이 워낙 없어서)

"둥글게 둥글게"게임 마지막 사람 털어내기 위해~~~

귀가 차량--1호차 모습 / 영남이는 죽전서 내리려면 2호차로 와야는디

아직은 멀쩡합니다.---폭풍전야의 고요


박양남(11회,신월) 누님의 열창 - "나가 처녀때는 신월 이미자 였어~~"

여기는 2호차 입니다.일단 반 강제로 모두 소주 한 잔씩 마시게 했습니다.
여수에서 맹글어 왔다는 새조개 말림 등 안주가 최고였어요,수레미채까지

나가 두지동 나훈아 이권휴여~~~

나도 트롯트는 제법 하는데~"해운대 연가"


유양석(22.신월) 윤미방(24, 어디여?)

김영철(22회,현남)의 "카스바의 여인"
첫댓글 우리동문 어느 누구보다 열정이넘치는
이상규부회장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