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열풍 .....
스마트폰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그야말로 우리나라도 이젠 스마트폰 천국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거리에서도, 버스에서도, 전철에서도, 어디를 가든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는 풍경뿐이다.
스마트폰 등장으로 괄목하게 달라진 것은 독서인구의 감소다.
전철을 타면 그러한 현상이 확연히 눈으로 확인된다.
스마트폰이 생기기 이전만해도 전철에 오르면,
책을 읽고있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눈에 띄었었다.
그러나, 요즘엔 전철에서 책을 읽을 읽는 사람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대부분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무엇인가를 열심히 한다.
스마트폰으로 끽끽거리며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
누구엔가 문자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사람,
열심히 동영상을 보고있는 사람 등...
그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 삼매경에 푹~ 빠져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독서인구도 크게 줄어들어
전국 서점가에도 불황의 한파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 사용인구 증가가 우리의 삶에 생산적인 영향을 끼쳐준다면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우리 모두를 좋지 못한 문화에 빠져들게 하고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정신건강에까지 나쁜 영향을 끼친다면
이것은 실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독서 인구의 감소는 새로운 책의 발간을 줄어들게 하고, 책과도 멀어지게 한다.
책과 만날 수 없게 되므로써, 마음의 양식도 점점 매말라 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문화가 삶을 지배한다는 말처럼,
우리가 현재 어떤 문화에 처해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질도 달라진다.
우리가 자연으로 부터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우리의 정신문화는 황폐화되어 갈 것이고,
우리의 감성도 정서적으로 무뎌져 갈 것이다.
감성(感性)이 살아있을 때 우리 인간은 사람다움을 유지할 수가 있다.
그런데, 갑자기 몰아친 디지털화로 감성은 점점 매말라 가고 육감적인 본능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나도 얼마 전, 스마트폰 하나를 장만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다.
처음엔 사용방식이 종전에 쓰던 휴대폰과 달라 서툴러서 애를 먹었는데
자주 사용하다 보니
스마트폰 속에 PC기능과 TV기능도 들어 있고, 신문, 방송. 영화까지도 볼 수 있어,
세상이 참 많이도 변했고, 편리한 세상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세상이 아날로그시대에서 바야흐로 디지털시대로 완전히 탈바꿈한 것이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세상은 사는게 편해졌고,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어, 살기가 좋아졌는데
마음은 왜 이리도 허허로울까?
이것은, 점점 사라져가고 잊혀져가는 아날로그 시대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때문이 아닐까?
....................................?甫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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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값
정 호 승
어머니 ~ 아무래도 제가 지옥에 한번 다녀오겠습니다.
아무리 멀어도 아침에 출근하듯이 갔다가 저녁에 퇴근하듯이 다녀오겠습니다.
식사 거르지 마시고 꼭~꼭~ 씹어서 잡수시고
외출하실 때는 가스불 꼭 잠그시고 너무 염려하지는 마세요.
지옥도 사람 사는 곳이겠지요.
지금이라도 밥값을 하러 지옥에 가면 비로소 제가 인간이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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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음악 ~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外
첫댓글 저는 35년전에 통화와 라디오 기능을 하는 지금의 핸드폰을 상상속에 그려 보곤했습니다
그리고 가지지 못한 것을 지금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시절보다 기쁨은 더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소설책 한권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은 한여름 무더위와 함께 보넸던 그 기억은 지금도 잃쳐지지 않는 추억으로 마음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글월 늘 감사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꿈을 먹고 살고, 나이가 들어가면 추억을 먹고 살아간다는 말이 있는데,
세월의 나이가 깊어질수록 빛바랜 추억들이 더욱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카페지기님과 마찬가지로, 요즘처럼 살기 편해진 디지털시대 보다는 비록 부족하고 가난했지만,
그 옛날의 아날로그시대가 더욱 행복했다고 생각합니다.
늘 빠짐없는 댓글로 격려의 마음을 남겨주시는 님의 자상함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