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천절 입양센터 봉사후기 ＜고양이방 편＞

[나무눈나]

강아지방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고양이방에서도 힘을 내 봅니다!!

얘들아 안녕?

편히 쉬고 있는 매쉬.. 그래도 가끔 팔 운동도 해줘야지?

봉사자님 무릎에 살포시 기대 누운 나비, 여전히 다정하구나^^

꼬미랑 빵덕이는 항상처럼 지정석에.

미모 담당 미묘 만복

사실 이날 제일 공들인 건, 아직 사람과 친하지 않아서 고양이방에 사람이 들어오면 평상 밑으로 냉큼 들어가곤 하는 우리 아치랑 놀아주기였어요 ^^ 두둥~! 전에 고양이 장난감 가지구 만복이랑 마구 놀 때, 아치가 평상 밑에서 머뭇 머뭇 나오고 싶어하는게 느껴졌거든요. 그럼 아치를 집중공략하면 어떠려나?! 궁금해서 팔 빠지도록 장난감 흔들어봤습니다… ㅎㅎㅎ

아치의 기본값(?)은 원래 저 맨 안쪽, 벽까지 들어가있는건데.. 보세요 많이 나왔죠?! 신체 일부가 평상 그림자 바깥에 나와있으면 나름 성공한 거라는! 여기서부터 본격 시작합니다 ㅎㅎ

저, 제법 선방하지 않았나요? 그래도 방 가운데까진 데리고 나온것 같아요. ^^

이렇게 번개같이 움직이는 사진도 찍고요,

인물사진 모드로 프로필 사진이라도 한 장 건져드리려고 노력했죠 ㅎㅎ

아치가 나비같은 접대냥이나 만복이같은 개구장이 까지는 아니더라도, 휴먼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스스럼없이 평상 밑에서 나와 편하게 어슬렁거리는 그 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

씨 유!!

[뚱아저씨]

나무눈나님, 우리 입양센터 고양이방 냥이들의 사랑스런 모습 사진에 잘 담아주셔서 고마워요 ~
특히 아치가 정말 사랑스럽게 나왔네요.

[한강건너두걸음]

세상속으로!
아치 홧팅^^

[입양센터간사]

우와웅 아치 마음을 사로잡으셨네요!!!! 아치뿐만 아니라 우리 다른 냥이들도 예쁘게 담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용 ^_^ ~~~

[오야붕]

어쩜 다 아이들이 이렇게 이쁘게 나오게 잘찍으셨나요?^^ 냥이들이 전부 또롱또롱 예뻐요...ㅎㅎㅎ

[가을겨울맘(서울)]

나무눈나님 후기 너무너무 좋아요! 사진 한장한장 애들 너무 귀하고 예쁘네요^^ 팅커벨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렴!!!

[밍밍(부여)]

예쁜사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