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학생(2세)의 길 - 217 - 선생님의 생활신념

[대태양/김현수]

성화학생의 길 - 217
제6장 선생님의 학창시절
제3절 선생님의 신념과 사상 

4) 선생님의 생활신념

선생님은 어머니 아버지께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서는 굴해 본 적이 없습니다. 내가 울면 그냥 울지 않습니다. 한번 울면 하루종일 우는 겁니다. 울게 한 그 장본인이 와서 머리 숙이고 항복하기 전에는 절대 안 그칩니다. 그렇게 지독한 사람입니다. 울어도 가만히 울지 않습니다. 피가 나고 눈꺼풀이 다 벗겨지도록 우는 겁니다.

그래서 집안에서는 ‘저 애 하자는 대로 전부 다 해주자’ 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머니도 나한테 항복하고, 아버지도 나한테 항복하고, 형님도 나한테 항복했습니다. 평생 잘 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정의에 입각해서 천리를 따라가는 데는 부모가 반대 안 하고, 아무 말 안 했습니다.
(105-237)

오늘 이 세기말적인 역사의 끝에서 태어난 여러분, 이왕 한번 사나이로 태어났으니 결판을 내자 이겁니다. 그러려면 살살 피해 다니지 말고 몽땅 붙안고 몹쓸 것은 집어던지고 멋지게 해치워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은 그렇게 해왔습니다.

선생님에게는 무한한 자료가 필요했습니다. 노동판에 가면 일등 노동자입니다. 못 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언제든 먹고 살 걱정이 없는 사람입니다. 가령 내가 어떤 노동판에 가서 일을 하더라도, ‘아 통일교회 선생님이 밥벌이가 곤란해서 이런 일을 하는구나!’ 하고 알면 그 건 큰 오해입니다.

나는 당장 어디 가든지 이 몸을 가지고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 해본 일이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한번 붙드는 날에는 끝을 보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또 어디서 무엇을 한다하면 설렁설렁해도 3등 이내는 한다 이겁니다. 하나님도 지혜로우신 분이라서 나 같은 사람, 특종을 잘 택하신 것 같습니다. 한번 손을 대서 시작하는 일은 가다가 죽더라도 해치워야 직성이 풀립니다.

시시껄렁하게 하려면 아예 시작부터 안 합니다. 누구든 한번 붙드는 날에는 네가 망하든지 내가 망하든지 둘 중에 하나다 이겁니다. 내가 이 길을 나설 때에도 ‘하나님 있습니까?’ 하고 끝까지 캐서 하나님이 계신 걸 확실히 알고 출발했습니다.

다음은 ‘하나님 소원이 있습니까?’ 하고 물어서 하나님의 소원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하나님, 내가 필요합니까?’하고 여쭈어서 내가 필요한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 얼마만큼 필요합니까?’ 하고 따졌습니다. 이렇게 내가 한번 찾아가 붙으면 하나님께서 대답해 주시든가 아니면 보따리 싸들고 다른 데로 가시든가 해야 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무엇이 있어야 합니다.
(13-201)

레버런 문은 어떤 사람이냐? 한 가지 재간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미욱하게 그저 똑바로만 가는 사람이다 이겁니다. 입을 좀 다물고 좀 적당히 돌아가면 될 텐데, 왜 자꾸 욕먹게끔 작용을 하고 그러느냐 이겁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아야 한 고개를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옛날에 사랑하던 사람들이 반대하던 것도 전부 넘어갈 수 있다 이겁니다. 여러분도 돌아갈 생각을 하지 말라 이겁니다. 그러면 왜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끊어 버리고 가야 되느냐?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에 이끌리면 곧게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곧은 길을 찾아오셨기 때문에 곧게 가야 된다 이겁니다.
(97-257)

二世の道 - 217
第6章 先生の学生時代
第3節 先生の信念と思想

4) 先生の生活信念

父母に、私が正しいと考えるときは、屈してみたことがありません。どんなにひどかったことか…。私が泣くようになれば、ただ泣かないのです。皆さん、田舎に行けば、アシで編んだ敷物があります。

その敷物を知っていますか？　田舎で暮らした人たちは分かるだろうね。泣くようになればそういうところに座って…。小さいときのことを思い出すのです。一回泣くようになれば、一日中泣くのです。泣かせたその張本人が来て、頭を下げて降伏するまでは絶対に終わらないのです。（笑い）分かりますか？　そのようにひどい人です。

泣いても静かに泣かないのです。血が出て、ここの皮が全部むけるほど泣くのです。ですから家では「あの子がしようと言う通りに全部してやろう。」という結論を出したというのです。

母も私に降伏し、父も私に降伏し、兄も私に降伏したというのです。生きてみると、いつも生涯正しいでしょうか？　しかし、正義に立脚して、私が天理の道理に従うところにおいては、父母は反対せず、何も言いませんでした。（一〇五・二三七）

今日、この世紀末的な歴史の終わりに生まれた皆さん、どうせ一度男として生まれたのですから、決着をつけ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が、そうしようとすれば、こっそりと逃げて回らないで、みんな抱えて、悪いものはつまみ投げて、きれいに片づけ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はないですか？　今まで私はそのようにしてきました。

先生には無限なる資料が必要でした。労働場に行けば、一等労働者です。できないことがありません。ですから、いつでも食べて生きる心配がない人です。ところで、例えば私がある労働場に行って仕事をしても、ああ統一教会の先生が稼ぐのに困ってこんな仕事をするのだなあ、と思うならばそれは大きな誤解です。

私は今でも、どこに行ってもこの体をもって何でも皆することができます。そして、してみなかったことがありません。何でも一度つかまえたら、終わりまでしないものはありません。また、どこかで何かをするとすれば、適当にやっても三等以内になるというのです。多分神様も知恵深い方でいらっしゃるから、私のような人、特殊な人をうまく選ばれたようです。

一度手をつけて始めることには、生命が行く途中で死ぬとしても、片づけてこそ満足します。くだらなくてみっともなくするなら、全く初めからしません。だれでも一度捕まえたら、お前が潰れるか私が潰れるか二つに一つです。

私がこの道に立ち上がるときも「神様はいますか？」と最後まで突き止めて、神様がいらっしゃることを確実に知ってから出発しました。次は「神様の願いはありますか？」と尋ねて、神様の願いがあることを知りました。また、「神様、私が必要ですか？」と尋ねて、私が必要なことを知りました。

「では、どのくらい必要ですか？」と問いただしました。このように、私が一度訪ねていきくっつけば、神様が返事をしてくださるなり、そうでなければ風呂敷を包んで他のところに行かれるなり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皆さんもそのような何かがなければなりません。（一三・二〇一）

レバレンド・ムーンはどんな人か？　一つの才能しかない人です。愚かにただまっすぐにだけ行く人だというのです、まっすぐだけ。ああ、口を少しつぐんで静かにしていて、少し適当に回り道をすればいいのに、なぜしゅっちゅう悪口を言われるように作用してそうするのかというのです。

そのようにしながら、多くの人々の反対を受けなければならない峠を越えていくからです。昔愛した人が反対したことも、全部越えていくことができるのです。ところで、皆さんは回り道をする考えをしているでしょう。（違います）。

では、なぜ世間のすべてのものをすべて切ってしまって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　父母の愛に引かれればまっすぐに行くことができないためです。神様は今まで、まっすぐな道を訪ねて来られたために、まっすぐ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分かりますか、なんのことか？（はい）。（九七・二五七）

The Way For Students - 217
Chapter 6. Reverend Moon's Student Days
Section 3. Father's Faith And Thought

4) Father's Motto Of Life

I never surrendered to my parents when I regarded myself to be right. How terrible. When I cried I did not cry for nothing. You know that in country homes there is a carpet made of reeds. Do you know that? Those who have experienced living in the countryside can understand.

So when I cried, I sat down on that carpet and cried. I remember those days. When I cried, I cried all day until the person who made me cry came and apologized to me. I never stopped crying. Do you understand? I was such a terrible person. Also, when I cried I never cried quietly.

I cried to the extent that blood came out of my nose and that my skin came out. Therefore in my home my parents concluded, "Let that child do what he wants." My mother, father, and elder brother surrendered to me. Are we right all the time in our life? In my case, when I based myself on righteousness and when I followed heavenly reason, my parents never opposed me, they never said anything. (105-237)

You who are born as men at the historic end of this century should try to settle all matters. In order to do that, you should not try to escape but should embrace all those things and put everything in order. In my case I have been doing that until now.

I needed limitless experience. So I went to a place where people were doing physical labor, and I became a first class laborer. There is nothing I cannot do.

Therefore I never worry about how to eat and how to live. If I go to a work place and do physical labor, and people think that the teacher of the Unification Church is doing this kind of work because he does not have enough money, this is a great mistake, a misunderstanding.

Even now wherever I go, I can do anything with this physical body. There is nothing I have not tried. There is nothing I did not complete once I had started it. Also, whatever I do, I can do it within at least the third prize level, even if I do it half-heartedly. I suppose because God is wise, He chose a person like me.

Once you start doing something you feel satisfied only by completing it. Even if you have to die on the way. If I had to leave the work undone, that ugly way, I would not start doing it. Once you start there are only two alternatives: either you collapse or I collapse.

When I started on this path I searched to know whether God exists or not, and after I was sure that God exists, I started on this way. Next I asked God, "Do you desire anything?" Then I knew that God has a desire. Then I asked God, "Do you need me?" Then I knew that God needs me. Then I asked, "How much do you need me?" In this way, I always asked God and asked for His reply. Otherwise I did not start. (13-201)

What kind of person is Reverend Moon? He is a person with only one talent. He is a person who just goes straight foolishly. Only straight. Quietly with his mouth shut. He never takes a detour. Why does he always do things which are spoken ill of? By doing so he goes past the point where he receives opposition.

By doing so he goes beyond all the opposition, even by those whom he loves. By the way, you're thinking of taking a detour, aren't you? Then why do we have to go the way of cutting off from everything in the secular world? It is because we can, not go straight if we are pulled by our love for our physical parents.

Since God has been going straight to come to us, we also have to go straight. Do you understand what I mean? (97-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