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좀 지나간 유행어 이지만 뼈때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주 정곡을 찌른다는 뜻이지요.
또 사자성어인 촌철살인 寸鐵殺人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풀이 하면 한 마디의 쇠로도 사람을 죽일수 있다는 뜻이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그러하고 긍정적으로 보면 한마디의 말과 단어로도 사람을 살릴수 있다는 말이라고 어디에 보니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이런 말을 제가 왜 하는냐면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이 말씀 처럼 어제 선교사님과 이런저런 말씀에 대해서 통화를 하다가 제가 요즘 컨디션도 좀 않좋고 세상일로 많이 분주하다보니 말씀 듣는 것도 정리하는 일도 많이 소홀하여 어떤 영적 무기력 상태에 빠져있는 상태이다 보니 모든것이 상승되지 않고 저하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교사님이 그 뼈때리는 말씀 한마디가 다시 저를 소생시키시는 히브리서 말씀을 체험을 했습니다.
영적 무기력 상태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고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 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얘기인즉슨 무슨 내용인가 하면 제가 일전에 어떤 회사를 다니며 시간 날때마다 말씀을 전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말씀을 전하려 할때 마다 아! 그 내용 나도 알아 하나님에 대해서 성경에 대해서 자꾸만 잘 안다고 해서 제 마음에 아 ! 전하지 말아야 겠다 이런 마음이 들었고 그러던 중에 둘다 회사를 그만 두게 되어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얘기를 선교사님과 나누다가 선교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저의 영혼을 번쩍 깨우게 하셨습니다. 무엇을 안다는 것 누구를 안다는 것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그사람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나로 인하여 나타내어 질때 진실로 알게 된다는 것 제가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성령님에 대해서 또한 성경말씀을 잘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사야:42: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42: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42: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제가 이렇게 그분의 속성과 그분의 품성과 그분의 자애하심과 그분의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그 한마디 말씀을 통해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믿고 추앙한다 하면서 그분의 삶속에서 보 여주신 그분의 성품을 하나도 소유하고 있지 못한 저의 모습을 발견했을때 너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에 어디 숨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저의 못난 행동을 여러분앞에 이렇게 밝히는 것은 이와 같은 길을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개하는 심정으로 이글을 올려드립니다.
내가 상한 갈대였을때 내가 꺼져가는 심지 였을때 주님께서 용서해주시지 않으시고 에잇 ! 쓸모 없는것 하고 꺽어 버리셨다면 에잇! 눈만 맵게 하고 거으름만 내는 것 이라고 꺼 버리셨다면 아마 저는 다시는 주님을 뵈올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 제가 그분앞에 이렇게 설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없으셨다면 어찌 가능 할수가 있었겠습니까? 제가 어찌 그 은혜를 모르고 마치 기름에 물이 들어오면 탁탁 튕겨 내듯이 그렇게 사람들을 대했을까요 제가 하나님앞에 사단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 말씀을 듣는 순간 깨닫고 너무나 화들짝 놀랐습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 말은 이해하지만 이렇게 깨닫게 되니 아마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나타낼수 있는 말씀이 이 말씀 외에 더한 말씀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표현된 말씀인것 같습니다. 이사야:42: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42: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얼마나 오래 참고 기다리고 계실까요 하나님의 품성을 본받아 나타내어 주기를 마치 제가 구원의 방주안에 들어가면 구원을 받을수 있다는 말은 이해하면서 실제 그 방주안에 들어가지 않고 말로만 외치고 다닌 그런 자였던것 같습니다.
그것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그 말씀이 저에게 생생히 체감이 됩니다.
전쟁터에서 나를 따르라 하면서 앞장서지 않는 장수와 같은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앞장서지 않고 종들을 제일 먼저 건너게 하려던 모습 이제보니 제가 그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 선교사님께서 말씀으로 비춰주신 빛 비췸을 통해 아주 죄의 때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다시 문둥병 환자가 되어버린 저의 모습을 봤습니다.
그러나 감사한것은 저의 본 모습을 볼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씻을수 있게 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저의 실수를 통해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도 빛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힘써 알아서 그분의 속성이 나의 소유가 되어 온전히 하나님의 그 선하심과 자비하심을 나타내 드릴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