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까지 빡센반 수강생이었던 민순구입니다~
8월 1일 오후 3시, 토익 성적이 발표되자마자 핸드폰을 켜서 확인했습니다.
점수를 보자마자 너무 놀랐어요 너무너무
하지만 이내 뛸듯이 기뻤고,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수강 전엔 RC도 시간안에 15문제정도 못 풀고, 800 초반대의 실력을 보유했었지만
토익 990점 만점이라니.. 인생 최고의 결과를 내었습니다!
정일용 선생님 인생의 은인이세요..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이런 이유로 저는 당연히 빡센반을 강력 추천합니다만!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우선 지금까지 제가 공부를 어떻게 해왔는지 간략히 말씀 드릴게요!
저는 중간에 공부를 쉰 1개월을 제외하고
빡센반 강의 2개월 + 복습기간(자습) 1개월 + 다시 강의 1개월을 수강하였습니다.
학원을 다니는 동안 저는 제 자신에게 '4가지 원칙'을 세웠고, 이를 끝까지 실천하며 수강했어요.
어떤 원칙이었는지 살펴보실까요?!
1. 선생님의 수업 방식을 전적으로 믿고 따른다
=> 선생님의 수업은 기타 토익 반과는 차별화되는 수업입니다! LC 수업 비중이 RC에 비해 많지 않다는 점, 단어 암기가 없다는 점, 문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점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최고로 효과적인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스터디를 팀원들과 같이 하고 최대한 학원에 오래 있기
=> 스터디를 하는 분들이 빡센반에서 매주 치르는 모의테스트나 실제 토익에서도 점수가 많이 오르더군요! 아무래도 스터디를 하면 더 오래 공부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스터디를 안 해도 점수는 오르지만, 스터디를 하면 더 많이 오릅니다!
3. 숙제를 빠짐없이 하기
=> 빡센반의 강점은 빡센 숙제에 있지만,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밀리게 됩니다. 꼭 매일매일 해당량을 하셔서 수업에 지장이 없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4. 꾸준히 선생님한테 질문하기 + 스터디 팀원에게 질문하기
=> 모르는 문제나 개념은 저도 마찬가지로 많았기 때문에,스터디 팀원한테도 물어보고 선생님에게도 물어 봤습니다! 선생님이 수업시간 중/쉬는시간/오후시간 등등 질문을 잘 받아 주십니다. 저도 거의 매일 여러개를 물어봤어요~
이상 저의 공부방법과 원칙에 대해 말씀 드렸구요!
이제부터는 빡센반의 추천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저는 올 2월 들어 제대로된 토익 점수를 취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쯤 아는 동생으로부터 플랜티어학원이 좋다는 얘기를 어렴풋이 들었습니다.
일단은 그 말이 생각나서 전화로 상담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그 상담에서 빡센반이라는 반을 처음 들었는데, 일단은 그 이름이 주는 '포스'에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
저도 수강 전에 카페를 방문해서 후기를 읽어 보았는데,
많은 분들이 매일 정기시험 1회 분량 이상의 문제를
푼다는 사실을 듣고 또 한번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후기에서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이유로 빡센반을 추천하였고,
저는 수강후기를 꼼꼼히 읽으면서 각오를 점점 다 잡았습니다.
그 결과 저는 이 수업이 올바른 길이자, 지름길이라는 믿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3월 한달 수강만을 목적으로 수강을 시작했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이 수업 및 수업 후 프로그램 등에 학원을 다니지 않을 땐 몰랐던 수많은 장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순전히 제 의지로 학원을 계속 더 다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빡센반 수업 및 프로그램의 추천 이유! 이번에도 4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체계적인 1:1 관리형 수업입니다.
선생님의 수업은 절대로 사무적이지 않습니다!!
수업 분위기 최상입니다. 선생님이 수업시간에도 한명한명을 잘 관리해 주시기 때문이죠!
수업시간에도 챙김 받는다는 느낌을 잔뜩 받으실겁니다~ (최고 강점 ^^)
수업의 내용도 숙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내가 풀어온 문제를 얼마나 맞출 수 있을까?!'
혹은 '이 문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수업시간 내내 이어지니,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또한 정일용 선생님만의 고급스러운(?) 유머와 농담이 재밌어요!
선생님께서는 매일 수업을 통해 많은 질문을 던지십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저희가 각각 뭐가 부족한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맞춤형으로 부족한 것을 채워 주시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분사가 약한 학생에게는 분사문제를 수업시간에 물어보는 것)
선생님은 수업 이외에도 한명한명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째, 문법을 누구보다도 획기적으로 쉽게 알려주십니다.
선생님은 문법을 원론적으로 알려주시지 않고,
선생님이 직접 개발한 방식으로 정말 쉽게 알려주십니다.
게다가 문법 수업은 첫날 수업을 제외하면 하루에 고작 평균 20-25분이며,
30분을 넘기지 않으십니다(학생들이 다수의 연습문제 푸는시간 포함).
시중 교재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쉬운 방식으로 문법을 접근하지만,
막상 문제를 풀 때는 매우 강력하게 효력을 발휘하기에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양 많고 질 좋은 숙제입니다.
토익은 문제를 많이 풀고 틀리고 틀리고 거듭 틀려가면서 배우는 시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이 매일 내주시는 숙제는 LC+RC 포함 최소 300문제 이상입니다.
그 중에서도 파트 5는 1주일에 20회. 1주일단위로 쑥쑥 점수가 올라갑니다!
1-2주차에는 30문제중에서 평균 10-11개정도 틀리던 제가
지금에 이르러서는 평균 1-2개를 틀리며
30문제 모두 정답을 맞춘 회차도 존재합니다.
솔직히 팟5 300회 분량 이상을 푼 지금도, 아직도 틀리는 문제는 있습니다.
하지만, 절반인 150회분만 풀었다면, 점수가 이렇게 오르지는 못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정도의 양을 푸는 것은 고득점을 위한
기본 소양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숙제를 했습니다.
넷째, 지칠 때마다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스터디입니다.
토익학원을 다니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혼자 하기가 정신적으로 어렵다는 점에 있습니다.
빡센반의 스터디는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됩니다.
두 달간 스터디 같이하는 한명 한명 정말 모두가 좋은 친구들이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제 자신이 지칠 때에는 팀원들이 격려를 많이 해 주고 서로서로 도와가는 좋은 분위기로 스터디가 이루어집니다.
제 기준으로는 수업 끝나는 시간 10시 40분부터 보통 5-6시에 스터디를 마칩니다.
혼자 하는 거였으면 더 힘들었을 텐데, 역시 같이 하는게 낫다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저녁에 스터디 팀원들과 술 한잔 마실 때도 있었고 맛있는 걸 먹으러 간 적도 있었네요!
여러모로 고맙고, 앞으로도 종종 만나고 싶습니다.
수강을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정일용 선생님을 믿고 잘 따른다면 고득점이 보장되는 반이라고 자신합니다.
수업 분위기, 강의의 질, 스터디 정말 좋습니다.
믿음을 갖고 수강신청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마치기 전에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수강 전에 이 반에 기대했던 기대치를 아득히 능가하는, 너무나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요!
최고의 은인이신 빡센반 정일용 선생님을 비롯하여
오랜 기간 같이 함께하며 부쩍 친해진 스터디 팀원들!!
그리고 같이 수업 들으면서 수업시간에 같이 웃으며 동고동락한 수강생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수강 초기부터 행운의 부적처럼 가지고 다닌 팜플렛을 끝으로 글을 마칩니다!
첫댓글 조교님~~~~~ 2시 스터디같이했던 팀장이에요!!!!!!!! 990점 진짜 멋있어요 축하드려요!!!
헉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구 8월 조교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도와서 잘 해주실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