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민지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친구들이 오늘 아침에 떠나 갔습니다.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제법 많은 분들이 다녀갔지만
아침에 아무것도 모르고 " 다녀올게요" 라고 인사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이별이 주는 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이렇게 이별하지 않고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있죠, 왜 없겠습니까?
제주드림교회 종합복지타운을 세우는 것입니다.
1. 뒤로는 한라산이 보이고
앞으로는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중산간 넓은 품에
교회를 중심으로 하여
소 공연장도 있고
은퇴목회자, 선교사, 그리고 같이 살고 싶어하는 성도님들의
주택들도 있고
장애인친구들이 같이 지낼 수 있고
그리고
주님 부르시고 난 연후 육체를 둘 곳까지..
토탈복지가 가능한 곳.
1. 비록 지금은 년세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이지만
꿈은 꿀 수 있지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님 믿고 일단 저지르고 보는 제게
이 꿈을 허락만 하신다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아침을 맞이하고
주님께 감사예배 드리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봄에는 고사리 따고
여름에는 멱 감고
가을에는 한라 등반하고
겨울에는 옹기종기 모여서 고구마 구워먹는
그런 장소를 꾸며볼까 합니다
1. 10년쯤 뒤면 구체화 되지 않겠습니까?
구성원 중에는 화가도 있고 음악가도 있고
그래서 매일 음악회가 열리고
아이구 생각만 해도 좋다
1. 동참하고 싶은 분은 미리 미리 손 드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케이 환영합니다 ㅋㅋㅋ
아멘 입니다..
그 때를 그리며 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