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불천론(物不遷論)
*현상을 어떻게 관찰할것이가*
1.물불천론에서는 어떤점을 관찰할 대상으로 삼는가?
속제가 진제와 相卽한점을 논변
2.物이란?
관찰할 객과적인 현상의 만법을 지적
3.不遷이란?
모든만법의 자체는 性空實相인데도 일상적인 凡夫의 허망한
마음으로 모든만법을 보면 흡사 천류함이 있는듯도 하다마는
4.반야로서 이를 관찰한다면?
모든법의 실상은 당체가 적멸한 眞常이어서
끝네 천류하며 움직이는 모습이없다.
5.무엇으로 관찰할때「움직이면서
그를만한법은 하나도 없다」하는가?
반야
6.제법은 자체가 어떠하 것인가? 性空
7.무엇이 현상의 차별적인 모습을 천류하나
어떤점이 천류하지 않는다 하는가? 그자성
8.사물에 나아가 바로 진여의 性空인 이유는?
性空은 천류하지 않는다.
9.어느때 속제가 바로 진여인가?
사물자체가 진여의 性空
10.승조가 깨달은점은? 性空實相
11.승조가 어떤경전을 으뜸으로 삼았는가?
『유마경』 『법화경』
12.「물불천론」 종지는? 마음에 幻化
13.일반사람들의 일상적인 감정인점은?
대지에는 한서가 번갈아 천류하면서
사물은 움직이면서 유전함이 있다.
14.사람들이 천류한다 보는 것은? 번뇌의 미혹때문
15.천류가 깨달은 사람에게는 ? 性空의 實相
16.어떠할 때 삼천대천세계를 테우는 겁화(劫火)의 큰불이
활활 타오른다해도 이국토는 안온하다란 내용이 되는가?
국토 性空
17.항하의 물이 사람에게는 (물)로 보이고
귀신에게는 (불)로 보인다.
18.모든법은 움직이지 않기때문 에 제법은
현재가 과거로흘러가지도,과거가 현재로
흘러오지도 않는다는 이유는? 性空
19.무엇이 당체가 如如하여 본래 흘러가거나
흘러오면서 움직이고 구르는모습이 없음을
말하는가? 實相
20.佛眼으로 이를관찰하면(眞空)인 제법으
고요하나 범부는 無明에미혹한 허망한 견해로
보기 때문에 사물이(천륜)함이 있는듯한 것이다.
21.고요한 眞空은 어디서 찾아야하는가?
반드시 움직이는 모든현상의 모습에서
22.어디서 고요함을 구해야 하는가? 움직이는데서
23.고요하나 움직임을 떠나지 않는 것은?
움직임을 버리지 않고 고요함을 구하기 때문에.
24.처음부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은?
움직임과 고요함
25.누가 동(動)과 정(靜)이
동일하지 않다 하는가? 미혹하 범부
26.무엇이 말하기 쉽지 않은가?
동과정 둘아닌 극치
27.어느때 진리의 말씀이 위배되는가?
세속적인 견해를 따르면
28.어느때 말이 담담하게 맛이 없는가?
세속적인 견해를 거스리게되면
29.누가 도가 있는지 없는지를 분간하지
못하고 반신반의하는가? 보통정도의 수준
30.누가손벽을치고 비웃으면서 되돌아 보지도 않는가?
최하정도의 사람
31.누가 듣자마자 바로 믿는마음을 내는가?
상근기인사람
32.가까우며서 알지 못하는 것은? 사물의 본성
33.「제법은 본래 과거에서 현재로 흘러온 유래가 없으며,
현재가 과거로 흘러간다해도 이를 대상이 없다」
어느경에서 나온 내용인가? 『도행반야경』
34.「갈방향을 관찰하고 그가 가다는 것을 아나
가는자는 끝내그방향에 이르지 못한다」
어느경에 내용인가? 『中觀論』
35.모든법의 어디에서 고요함을 찾을수 있는가?
제법의 움직임에 나아가서
36.진상의 도를 무엇으로 마주하면서 깨달을수 없는가?
눈으로
37.사물이 천류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보는 것은?
현재는 스스로 현재에 안주하여
시간을 따라 왕래하는 모습이 절대 없다
38.사물이 서로 왕래하지 않는다는점을 비유한 내용은?
공자가제자 안희에게
「너와내가 새롭게 스치는 팔은,
옛날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보았느냐」
39.무엇때무에 일체법은 찰나찰나에 반드시
자성이란 없는 것인가? 찰나찰나 유전하기때문
40.어떠할 때 일체법이 생겨남이 없는 性空이라 하는가?
자성이 없기때문
41.자성이 없기때문 일체법은 처음 나왔다 하면 ( 바로)
그 순간에사라지는데이 어리석은 사람을 위해서는
설명하지 못한다.
42.어떤이가 진여성공의 찰나의 의미를 볼수있는가?
무생법인에게 합한사람만이
43.어떤이가 범부의 허망한 마음에 떨어지지 않는가?
제법의 실상을 오묘하게 깨달으면
44.선람(旋嵐)이란? 비람(毘嵐)
45.우주가 무너지는 괴겁(壞劫)에 부는 바람을
무엇이라 하는가?
선람(旋嵐)
46.수미산은 어떤바람에 무너지는가? 선람(旋嵐)
47.야마(野馬)란? 아지랑이
48.천류(遷流)의 극치란?
아지랭이가 나부끼며 정지하지 않는모습
49.누가 모드 무상의 이치를 듣고 도과(道果)를
증득하는가? 성문,연각
50.성문,연각은 무엇으로 열반을 얻는가?
무상의 性空
51.성인이 움직임을 말씀하는 의도는
무엇을 곧 나타내는 데 있는가? 고요함
52.흘러감을 말한듯한 의도는? 실로상주 불변한데 있다.
53.쉽게 말하지 못하는 것은? 動 과 靜 의 극치
54.무엇을 차별적인 실상에서 찾지 못하는가?
動 과 靜 의 극치
55.어느때 말에 집착하여 시비를 이루게 되는가?
종지를 통달하지 못하면
56.어떠할 때 물불천(物不遷 )의 오묘한 종지에
계합할수 있는가?
곧장 말을 떠나서 자체를 체득해야만
근본의 진실에 계합할 수 있다.
57.흘러간다 말한 것은? 범부의 생사법이고.
58.常住한다는 것은? 열바상주의 도과(道果)이다.
59. 「움직이지 않는 모든법은 흘러가거나 흘러온곳이 없다」고
말한 경이름은? 「마하연론摩訶衍論」
60.하나는 어떤자리인가? 性空의 자리
61.흘러가거나 흘러온곳이 없다라 말한의도는?
움직이는데에 나아가서 천류하지 않는
이치를 깨닫게 하였다.
62.천류(遷流)한다해도 천류하지 않는것이며
밤낯으로 끊임없이흘렀다면 흘러가도 간 것이
아님이란 어떤 도리인가? 性空
63.어느때 끝내 흘러가거나 흘러오는 모습이
없게하려 하였던 것이가능한가?
물불천론의 종지를 통달하면
64.어떠할 때 물불천(物不遷)의 오묘한 종지가
환하다 할 수 있는가? 언어밖에서 찾는다면
65.「생멸하는 세간의 모습이 상주불변하다」
어느경의 내용인가? 『법화경』
66.무엇으로 논문의 종극(宗極)으로 삼았는가?
천류(遷流)하지 않는 실제를 단박보고
제법의 실상을 분명히 깨닫게 하는 것.
67.움직이지 않고 과거와 현재가 항상 존재하는 것은?
시간
68.어느때 모든사상가들이 다르게 말한다 해도
거기에 현혹을당하지 않는가? 귀납하여
회향 하는점만 체득한다면.
69.무상과 상주불변이 어디에 이르러 가는곳은?
하나이다.
70.무엇이 하나의 근원이라 하는가?
범부의 미혹,성인의 깨달음
71.사상(四象)이란? 일월성신, 춘하추동
72.한결같이 사물은 천류(遷流)한다고 보는
미혹한 견해를가진자를 무엇이라 보는가? 범부
73.성인의 경지란? 천류(遷流)하지 않는다.
74.여래공덕은 만세에 유저하면서도 항상 존재하며
(道)는 영겁을 통해서 더욱 견고 하기만 하다.
75.인(因)의 공업(功業)은 썩어 없어 지는가? 아니다
76.산을 이루는데 한삽부터 가능한가? 예
77.무엇으로 물불천론(物不遷論)의 의미를 끝맺는가?
인과가 천륜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현상의 사물은 천류하지 않는다.
「선람(旋嵐)의 겁풍이 불어와 수미산이 무너진다 해도 」
말하진 말아야됨을 말하였다.
78.어느때가 눈에 부딪히는대로가 제법실상의 상주 아님이 없는가?
진여의 세계를 볼수 있다면
79.하늘은 어느쪽을 도는가? 왼쪽으로
80. 대지는 어느쪽으로 도는가? 오른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