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막힌 타이밍의 은혜
2024년 9월 01일 오후 20:51
이번주에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26일 천만원 입금하고 27일 양주옥정 아파트 전자계약서 작성하고 28일 이아파트를 계약하였다 아주 저렴하게 매매를 했지만 기가막힌 타이밍이다
담보대출 청산하고 신용대출과 이것저것 갚고나면 양주 보증금내고 정확하게 떨어진다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기가막히게 딱 맞게 계산하신다
때론 좀 넉넉하게 주시면 안되나! 우리하나님 아주 쫀쫀한분이신가
그런 생각이 든다 ~~ ㅎ
28일 아파트계약을 하고 또 3개월이 되서 서울대병원가서 CT를 찍었다
9월4일 결과를 본다
10월 8일 쯤 이사를 할 생각이다 우리아파트를 인테리어 다시한다고 좀일찍 비워달라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다니고 있는 센터를 그만두어야 한다 차가 한대밖에 없기도 하고 너무멀어서 다닐수없다
양주에 아는 사람이 어르신 센터를 시작하면서 나를 오라고 했었기에 전화를 했다 언제든지 오케이라고 대답을 받고 29일 출근해서 원장님한테 9월말까지 다니고 퇴직한다고 하니까 엄청 곤란해 하시더니 일년이 지나서 연차가 15일이 발생했으니 10월말까 다녀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30일 9시, 건강보험공단에서 전화가 왔다 남편이 5등급이 나왔다는것이다 사실 지난번에 쓰러지고 내가 공단에 등급신청을 했었다 등급이 안나올거라 생각했는데 뜻밖에 5등급이 나온것이다 그러면 내가 만65세이기에 남편을 가족케어를 하면 꽤 많은 돈을 받을수있다
그리고 거리가 멀어서 퇴직하는경우 실업급여를 받을수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제 양주센터장한테 다시 전화를 했더니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해서 오늘 오후에 만났다
아무래도 직장생활은 그만하고 남편케어를 하겠다고 하니 시설장으로 윌급도 올려줬더니 제발 와달라고 사정을 한다
일단은 생각해보자고 하면서 우리는 주님이끄시는대로 하는거니까 기도하자고 했다
그래서 9.10월 두달동안 연차를 15번 쓰면서 다녀야 한다
내일 월요일도 연차로 쉰다
주님 인도하심따라 살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