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reamman 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떠셨나요 여러분...
저는 자연의 위대함을 경건하게 느낀 한 주 였습니다만...
첨단과학의 시대라고 하는 현대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에어컨 따위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자연의 순환이 놀랍지 않으시던가요...
너무나 다행히도 지구가 건강하게 살아 숨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무척 행복한 한 주 였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생명한다는 것...움직이고 변화하고 순환한다는 것이겠죠...
죽었다면 미동조차 할 수 없을테니까요...
얼마전 현대의학의 부조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셨던 허현회씨가 자연으로 가셨더군요...
일부 언론에서는 그가 Health care를 헬스카레로 번역했다며 수준이하의 매도로
고인을 모욕했습니다...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는 한심한 작태라고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 기분이 매우 나쁘더군요...
그런 기레기들이 만들어 내는 기사에 의해 영향받을 불특정의 대중들과 그 대중들을
얼마나 무시하기에 그런 형편없는 기사를 쓸 수 있는지에 화가 나서요...
허현회씨가 펴낸 책은 건강분야 베스트셀러를 기록할 정도로 건강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에게 읽혀졌습니다...
수많은 논문과 관련서적을 뒤져가며 밤을 지새웠을 그의 노고에 이 공간을 빌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기사에 의하면 허현회씨의 사망원인은 결핵과 당뇨라고 하더군요...
작고하기전 그가 남긴 마지막 글을 보면 영양실조와 빈혈로 인해 응급차에 실려갔다는
내용이 있어요...
아마도 우리사회의 식재료 공급환경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필요이상으로
섭생에 신경을 썼던 모양입니다...
머물고 있던 요양원이 친환경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믿고 있었는데 실은 그렇지가
않았던 모양이예요...
농약이 들어간 일체의 음식과 GMO가 포함된 것들을 완전히 배제하자면 기실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것들은 많지 않을텐데...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공급과 관련된 섭생에 너무 매몰되다보니 인체의 기본순환유지에 필요한 영양이 충분치
않았고...그로인해 결핵이 발생한 것 같더군요...
결핵은 빈곤했던 시절에 발생했던 증상이고, 영양의 결핍이 주된 원인 이거든요...
또한 기본적인 운동이 부족해서인지 당뇨증세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55세라는 이른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허현회씨의 죽음을 두고 매도하기 보다는
그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해야 한다는 마음이예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그로 인해서 현대의학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을 테니까요...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명확하게 이해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미 전통의학을 밀어내고 현대의학이 자리를 잡았듯...
보다 중요한 섭생에 있어서 어느샌가 전통이 밀려나고 현대의 섭생이 꽈리를 틀고
있다는 말씀이예요...
그리고 그 현대의 섭생을 이루는 중심에는 "GMO"가 있습니다...
현대의 섭생을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가공식품과 "마트"를 통해 공급되는 모든
식자재를 아우르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하군요...
안타깝지만...만일 현대의 섭생을 지속한다면 어느 누구도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미 동물실험과 발생되고 있는 질병의 통계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어요...
제가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GMO가 가진 위해성과 그것의 숨겨진
의도에 있습니다...
그러니 GMO에 대해 사전적인 이해만 가지고 계신 분들은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셔서 관심을 기울여 보시기 바래요...
아무리 열심히 일해 돈을 번다 하여도...아무리 훌륭한 노후플랜을 세워 놓았다
하더라도 그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면 모두 허사이기 때문이예요...
일상에 쓰여지는 고추장, 간장, 된장부터 아이들이 즐겨먹는 과자, 심지어 의약품까지
GMO는 거의 모든곳에 소용되어지고 있어요...
현재 70을 전후로 치매환자가 급격히 발생하고 있는 현실도 그와 무관하지는 않을거란
생각입니다...
GMO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도 어느덧 20년이 되었습니다...
유럽을 비롯 러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들이 GMO를 배격하고 있는데도 우리는
정부의 주도 아래 주곡인 쌀을 GMO로 재배하려 하는 상황이예요...
심지어 대지진으로 인해 먹을것이 태부족한 아이티의 농민들도 원조로 보내져 온
GMO 곡물을 모두 태워 없앨 정도로 GMO에 대한 이해로 무장되어 있는데...
GMO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너무도 무지하고 참담할 정도로 낮은 상태예요...
세계 최대의 GMO 수입국가인 대한민국을 전세계의 지식인들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까요...
심지어 정부주도형 GMO 개발국이니 식약청에서 국민의 알권리를 제대로 보장할리가
만무 하겠지요...
GMO에 대해선 몇 년 전에 "악마들"이라는 제목으로 제가 써놓은 글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제 아이디로 검색하셔서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듯 하군요...
우리들 인간은 "정신"과 "몸"으로 이루어져 있죠...
몸과 달리 정신은 별도의 먹거리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몸은 정신의 "명" 을 수행하기 위해
음식을 섭취해야만 비로소 기능할 수 있어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약 20% 정도만 소화과정을 통해 우리의 몸에 흡수됩니다...
나머지는 모두 소변과 대변으로 배출되어 버리죠...
몸은 오직 유입되는 음식물의 성분에 따라 질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취하는가의 문제는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문제인 것이죠...
비록 현대의 섭생환경이 우리에게 선택권을 부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가기 위해서는 가능한 최선의 노력이 뒤따라야겠죠...
만일 그것을 간과하신다면...그리고 가벼히 여기신다면...
여러분들의 건강한 노후와 수명은 보장되기 어려울 거예요...
전쟁에서는 피아식별이 매우 중요하죠...
이미 말씀드렸지만 현대의학의 부작용은 전쟁보다 많은 사망자를 양산하고 있어요...
허나 지금 벌어지고 있는 GMO의 공격은 자칫 아군의 전멸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 있음을 심각하게 경고드리고 싶군요...
다음편에선 현대의 섭생환경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얘기해 보기로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