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의 편의 위해, 6일(월)부터 시행! 12월분 자동차세부터 납부 가능
지난 6일(월)부터 자동차세 납부를 신용카드 포인트로 할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 포인트란 카드를 사용액에 따라 생기는 포인트로 얼마나 쌓였는지 또한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서 그냥 소멸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납세편의도 돕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신용카드사의 포인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7개 카드사와 협의를 완료하고 시스템 구축까지 마무리 하였다.
이로써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납부 가능하게 됐으며, 앞으로 재산세, 취·등록세, 상수도요금 등 서울시 모든 세금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국민카드의 포인트 세금납부를 시범운영중이며, 카드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신한, 비씨, 외환, 하나SK, 농협NH, 씨티카드 등 7개 카드사 동시 시행을 이뤄냈다.
카드포인트 세금납부는 카드사의 세금 결제창에서 납세자가 직접 포인트를 확인하고 포인트 세금납부를 체크한 후 누구나 쉽게 이용하도록 카드사와 협의하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지난 11월부터, 국내 14개 신용카드를 통해 수수료 없이 세금 납부
서울시는 또한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수수료 없이 신용카드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국내 14개 신용카드사와 지난 11월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2002년 삼성 및 신한(구 LG)카드와 처음으로 계약을 체결한 이후 8년간의 협의 끝에 이룬 결실로 역시 국내 최초다.
그동안 서울시 세금 납부는 국내 14개 신용카드 중 신한, 삼성, 현대, 롯데, BC, 외환 등 6개의 신용카드와 현금 납부만이 가능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올해 7월 KB(국민)카드를 시작으로 하나SK, NH(농협), 씨티, 수협카드 및 지방은행 전북, 광주, 제주은행까지 계약체결을 완료함에 따라, 국내 14개 모든 신용카드로 365일 전국 어디에서나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ETAX)시스템을 통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국내 14개 모든 신용카드사와 계약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신용카드 포인트 세금납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신용카드 자동이체 및 카드포인트 세금납부 확대시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세무담당관 ☎ 02)3707-8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