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이야기
산천에 과일이 익어서 먹거리가 넘처나고
멍석위에 알밤 도토리가 햇볕에. 얼굴에. 갈색분으로. 치장하고
실에꿰인 대추 와 치자. 열매는 추녀끝에. 메달려 자주색 노랑색으로
몸단장. 하느라 바쁘고 가을 바람에 춤추고할때
감나무. 잎이 무지개 처름 알록 달록 여닐곱색갈로 변하다 앞이 나무에서
떨어질때쯤이면 덜익은 감을 호랑이도 도망간다는. 감껍질 깍아
소쿠리 채반위에 올려 햇볕에 이리 저리 굴려 말리면 곳감 만들기
곳 감 소리에. 먹어본 맛에 절로 침 흘리던 시절 생각에 빠질때 있다
안먹어보면 알수없는 곳감 만들기 철 지나면
감나무에. 달린 감 들이 빨갛게 익어가면 감 잎들도 떨어지고 햇볕이 홍씨를 만들며 힘들어할때
새벽닭이 울면 동쪽. 하늘에서 샛별이 유난히도. 밝게 빛난다
들판에서는 가을 햇볕아래서 바람결에 금빛. 물결이 출렁이고
그곳 논 머리에선 주인은 금싸라기를 양손에 쥐고서 무덥던 여름동안에
자신이 등골이 휘게 고생하며. 흘린. 땀에 결실에 보람을 금싸라기. 보면서
지난. 고생 다잊고 자긍심에 행복한 웃음짓고 금싸라기.달린 벼를베어서.
눕혀놓는 일이 힘들어도 황금 싸래기 가. 좋아서. 흥이나서
어서베고 말려서 쌀로 만들어서 슬도빗고떡도 만들어 부모 공양하며 처자식과 잘살자는.
노래가 울러퍼지고 노래소리. 잦아들면
들판으로 새참 점심을 머리에 이고 오는 여인들 을 맞이하는 아재들 에 눈빛이 즐거워 보이는건.
힘든일 지친 피로를 식혀주는 밥과 술이 있기 때문이다 다 베어놓은
벼짚들이 마르면 동네 아낙네들 서로 품앗시로 또는 일당을받고 벼단 웅치는일을. 하는데
머리에 수건을 꽃갈형태로 만들어 묶어 쓰고 금싸라기. 벼 단을 줄지어. 한줄씩 묶어가고
남정네들은. 묶어놓은 벼단을 지게 에 벼 단 하나 를 들고올려서
머리뒤쪽 지개가지. 두개사이에 꼿앗 세우고 벼단을 한쪽 방향으로 올려서 높이 쌓이면
지개에 달린 꼬리 끄나풀을 뒤에서 앞쪽으로 올려서
앞쪽 지게가지 사이에 작대기 걸어놓은 가름대 나무 사이로 안쪽 으로 끈. 끝을끼워 넣어서.
힘껏 당겨조여서 한손으로 조인줄이 느선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가름대. 위쪽으로 살짝 들어 올리놓고 가름대와 같이 한슨으로 잡고
남은 한손으로는 벼 단에 끈을 쪼여놓은 끈의 그밑으로. 끼워넣어서 오른쪽이던 왼쪽이던
쇠뿔 지개 가지 끝 으로 끼워넣고. 줄을 아래로. 힘껏. 땅기고 나서
남은 줄을 다시 벼단을 조여놓은. 줄에 키우고 아래로 당기고
가름대와 같이 잡은 조인줄잡은 손을 조심스레 놓고
묶고 남은 줄로 한번더 돌아 감아서 남은줄 에 당나귀 처름 만들어서 마무리 홀처서 묶고
벼 단을 지고가서 성벽을. 쌓듯이 (벼단쌓기)발 가래를 만들어서
행여나. 비가오면 물이 쓰며들지 말라고
쌓아놓은 반대방향으로 벼 단을 두개정도 높이. 쌓고 마무리 한다
지개가지 쇠뿔 사이 에 벼 단을 꼿아놓는것은 벼 단을 쌓을적어 지개가 으로 숙여저 있어
높이. 쌓게되면 앞으로 벼단이 떨어 지지말라고 꼿아두는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다
또 벼 단을 성벽 쌓듯이 할때에도 양쪽 모서리에
벼 단을 기역자 형태로 두개씩걸처서 쌓아 가다
가슴정도 지나면 제일 밖앝쪽에있는 벼단에서 한움큼 정도에 벼줄기를 쥐고 쌓아놓은.
벼단 중간 위쪽으로 길게 올려둔다 그래야 위로 쌓아 갈적에
옆으로 넘어지지않게 잡아주는 역활이되고
뒤에 벼단 옮길적에 쉽게 일을 하기위해서 하는 이런 과정이 지혜이다 안 해보면 모르니
나가 어릴적. 초등학교시절에 누구나 다들 그리하였다
비닐이. 보급되고 나서 부터는 비닐로 항상 덮어놓고
다음날 이른 새벽닭이. 울고나면 밥을 지어놓고
상차림준비하던 엄마가. 나를 깨운다 사전에 벼 탈곡하기 위해서. 일품을 예약해둔
누구네. 집에가서 아저씨(아제 )들 깨워서 오라고
나는집을 나와서 아재들 깨우려간다 나도 잠이덜깬데 아재들도 깨우면
싫어할까봐 내 생각을 안고 지정해준 아재 집에가면 올 것을 미리 대비해서
열어둔 삽짝(대문)을 밀치고 들어가서 아재 아주매 주무시는 방 문앞에서
아주머니. 친정에서 살던곳 에서 시집을 왔다고 붙여준 이름으로
사람에 이름을 함부로 못부르던 시절 예의를. 존중해서 아무 아무 댁 이라고
동네. 사람들을 그사람을 기려켜 부르니 이웃동네서 시집 왔다해서
근동댁이라. 방문앞에서 근동아재에 ... 엄마가 밥묵어로 오라캅디더. 부르니
(새벽 일 나서기전에 배를 체워야 차가운 날씨에 일을 할수있어니
이른 새벽 조찬을 드시로 오라는 내 어릴적. 고향에. 표현이다)
나에. 목소리에 아재 가 방안에서 알았다고. 말 소리가 들리면
다른집으로. 가서 모드 전달하고 오면,,,
밥상위에 시원한 두부넣은 콩나물. 해장국에 가지 말린조림 과 걷저리와 고추 잎 나물무침
일 에 지처서 새벽에 입안이 깔까로울것 같은 사람들. 생각해서
밥알이. 잘넘어가게 간단한 밥상 앞에 한둘 모이고 다 모이고 나면
밥을 먹으면서 일을 맡아할 분담 정하고 아침상 을 물리고 나면 벼 탈곡을 위해서
탈곡기를 지게 에. 지는 사람 가마니 를 지는 사람 새끼 와 가래 ㆍ대빗자루
지고가는사람 술통과 안주를 진 사람 탈곡. 마당 자리 깁바 를 지고가는 사람
열에 열사람이 무엇이건 지고 가는길에
나는. 호롱불을 들고. 탈곡기 지고가는사람 앞을. 비추고 우리 논으로 간다. 어리다. 보니
손은. 시리고. 힘들어도 등불잘들어라 아제 다친다 라는. 탈곡기 진 아제. 말씀에 신경을 쓰며
도착한 논에서. 자리 펴고. 탈곡기 자리. 잡아 놓고놓고 벼 단을 탈곡기 옆에 옮겨 쌓아 놓고
두. 사람 이 탈곡기에. 발을 올려서 탈곡기를 돌리면.
한사람은. 탈곡에 달릴 톱니바퀴에. 기름(오일)을 조금 넣고. 잘돌아가면
탈곡기 옆에. 대나무. 작대기에 등불 달고서 타작 시작하기전에 막걸리 한잔 을 부어서
타작 마당 귀퉁이 에. 뿌리며 타작 일찍 끝내고 날수(벼 가마니숫자) 가. 많이나기를 비는. 고수래가 끝나면
가마니. 몇장위에. 모두 둥글게 앉아서. 막걸리. 한잔하면서 ,,
각자 일 분담을 확실히 정하고 나면. 탈곡기 돌아가는 소리가 와롱 와롱 들리면~~--
벼 단 쌓은곳. 앞 머리. 사람이 벼 단 끝부분을 앞뒤를 털고나면 넘겨서 중간 사람은 중간 부분을 앞뒤 털고
끝에사람할테 넘기면.벼단에 붙은 낟알털고 저리 굴리다 마지막에는 벼 단을 공작.새 횔개펴듯이 벌려서
앞뒤. 털고 나서 뒤쪽으로 던지면 ,,
뒤. 에서 두사람이 한사람 은 새끼 타래 에 안쪽에 새끼 끝을 잡이 내어서 키 높이. 만큼 길이로 수십가닥 잘라놓고
세끼줄 네가닥을 바닥에 한자반. 거리를 두고 깔아놓고 뒤로. 던저진 짚단을
다섯단을 가지런히 일직선 되게 잡고와서 깔아놓은. 첫. 세끼 밖앝쪽으로
반자 정도나오게 놓고 다음에 갖고온 짚단 도 다음 셰끼줄에 첫번째와 같은 방법으로 처음 놓은 짚단.위에.
두번째. 세끼즐. 마추어 포개올려놓고. 세번째 에도 갖고온 짚단을 세번째 줄에 두번째 짚단위에
두번째와 동일한 방법으로놓고 네번째는 네번째 세끼 줄에 맞추어서 반대 방향으로
첫번째와 같은방법으로 짚단 머리가 반자 정도 앞으로 나오게 놓기를 두번하고
다섯번째는 네번째 놓은 방법. 놓고 여기서는 짚단 다섯개 중에 양쪽 밖앝에 놓은 짚단에서
벼짚 두가닥씩을 잡고올려서 짚단. 이 떨어지지 않도록 살포시 두개를 같이 꼬아서 풀리지않게 짚단사이 쑤셔넣고 나서 여섯 번째도 세번째 반대로 방향으로 놓고 양가쪽 짚올려서 꼬아서 벼짚꼬아 놓은 줄밑에 넣어놓고 일곱번째도
여섯번째 처름 작업을 하고 여덟번째는첫번째 처름 첫번째 벼 짚단과 일직선되도록 놓고
벼짚 꼬아서 꼬아진 줄맡에 밀어넣고 아홉번째도 여덟번째와 같은 방법으로 놓고. 열번째는 두번째 놓은방법으로 하고
양쪽 벼짚을 잡어올려서. 꼬아밀어 넣고 열한번째도 세번째 처름하고 벼짚 올려서 꼬아넣고 열두번째는 여덟 번째 처름
하고 열세번채는 아홉번째 처름. 하고 벼짚을 꼬아넣고 이렇게 쌓아올리기를 하는것은
쌓아놓은 벼짚이 무너지지않게 하기위한 작업이 다
단한번이라도 잘못 하면 무너저 다시 작업을 해야 하기에. 일하는과정이 쉽지는 않다
벼 짚 쌓는것도전문적으로 잘하는사람이 맡아서 벼 짚쌓기를 이십 번. 하고 나면
짚 단이 백개가 된다 이것을 가려켜 벼짚 한동이라 부른다
이런 과정을 짚동을늫는다. 하고 다놓고 나면 두사람이 상대. 쪽 세끼즐을. 당겨서서뭉저내는것도요령이. 필묘하다.
처음부터 꽉 조이면. 반대쪽은 으스러진다 처음은 살짝 씩 조이고. 네번째 부분에 가서. 바짝조이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꽉 조으고 중간 에 두개를 차래로 조여서 뭉처내면 짚동 이 된다.
첫. 짚동을 만들고 나면 소달구지에 실어가기 좋은곳으로 등짐으로지고 옮기고 와서 짚동을 내려놓고
벼짚 쌓인걸. 뭉처내고 옮기고 하는게 슆지 않다 지개를지는사람은 탈곡. 하는데까지
논 바닥에 네 곳에 벼단을 쌓아놓은 곳에서. 지개로 지고 오는게 늧어면. 탈곡기 옆에 쌓아놓은 벼 단이 줄어지면
타작마당 곁에있는 벼단을 옮겨주는게 아침먹기전 내가 할일이다
핵핵거리며. 하는 나는 힘들어서. 벼 단을 지고오는 아재가 굼딘것. 같아서 야속하지만
아재.도 지개에 벼 단을 지고오기 힘 드는지 지개 를 짊어진체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당그래로 벼. 알갱이가.
탈곡기. 앞에. 수복히 쌓인것을 갈쿠리로 벼 짚을 끌어내고 벼알곡을 끌어서
마당 가장자리 근처 넘겨놓고 벼 단가지로 가시고.
탈곡하는 아재들도 힘드시는지 밟아라 달리자 와롱아. 하면서 흥을 올려서 힘을내시고
탈곡 하면 금방 쌓아놓은 벼 단들이 금새 즐어 들고 나는 또 벼 단을 옮기면서 얼른. 아침밥오기를 기다린다
아침 먹어면 나는 학교 가야하니 일을 안해서좋아서 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학교가서 집으로 오면
소달구지에. 짚동이 가득실려서 와서 널려있다 아재늘이. 타작을 마치고 집에오시면
마당 귀퉁이 세워둔다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방을데우기위해서. 또 초가지붕을 덥기 위해 이엉을 만들기 위해서
소 먹이를 위해서. 쓰임새 많은 짚동을 실어로가는 달구지에 올라 앉아서
타작 마당으로 가는 길이 덜커덩거려 엉덩방아를 찡어도 좋다. 소달구지. 타고가는 재미가 그땐. 최고이니깐.
타작 마당가면 짚동은 다묶여서 세워저 있고 벼 가마니. 들이 줄지어 쌓여있고
얼마 남지않은 알곡 더미에 가래가 꼿혀있다
가래질. 하는던 아재가 바람이 잠시 멈추면 쉬면서 막걸리 한잔 마시며 소출이 만이. 나서니.
오늘 닭을 잡고 술도 더 사놓으라고. 엄마한테가서 말하라고 하니 네 라고 대답을 하고
잔일을 시키는데 하다 가 첫번 벼 가마니 를 실은 소달구지에 테우니 집에 와서 엄마한테 전하니 그래 알았다
너는 점방에가서 막걸리 세되. 사오느라 라는 심부름을 갔다가오니
아재 몇분이 짚동을세우고 짚동위에 짚단을 올려서. 눈 비가 오면 빗물이 들어가지 않게 촘촘히 얹고 묶고 세우고
나락(벼).가마니를. 도장 (창고)에 쌓고 하다보면 마지막 짐을 실은 달구지에는 탈곡기랑 갑바(타작마당 자리) 랑
벼 가마니를 내리고 짚동 정리 도장 벼 가마 정리 끝나면
고생하신 아재들과 풍년이 된. 농사.를 축하하며 다음해도 풍년들라고. 외치며
닭도리탕에 막걸리에. 흥이 돋힌 아재들. 이야기속에. 몇일 뒤에 도 추수할때에는 (소출이)날수. 많이나면.
그때는 소고기국을 톡톡히 끓일 준비 하소 약속받는 아재 말에...
나는 또 샛별이 밝게 빛이나면 잠도제대로 못자고. 아재들 깨우려 갈생각. 하니
걱정이고 호롱불 들고 새벽 논길을 추운데 걷고 가야하고 가서 벼단 옮기느라 쉼가쁘게 날라야하던 그때
생각에 샛별이 먼 이야기 동회속 이야기 같아서 샛별을 볼때 마다 생각 난다
늧 가을 아침 출근길에 맑은. 하늘 일때 새볔 동쪽 하늘에서 언제나 밝게 빛을내면서
나를 동화속 이야기에 빠지게 한다 시골에서는 . 초저녁에는 서쪽 새벽에는 동쪽에서에서
변함없이 보이는데...
그옛날 아제들이 별이 되어서 내동화속에서 만난다. 샛별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