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찿아올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분노가 가득하나 내일은 소리 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릅니다,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찿아 올지도 모릅니다,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오늘은 내 주머니가 텅 비어 초라하지만 내일은 가득 할지도 모릅니다,오늘은 날 찿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일은 날 찿아주는 사람들이 차고 넘칠지도 모릅니다,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난을 해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결코 주눅 들거나 멈추지 마십시오,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혹씨 당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시샘하거나 태클을 걸어와도 당신의 노력으로 이룬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더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내 마음 같이 믿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등을 돌리고 떠나갈지 모릅니다,진실로 당신이 그를 이해한다면 그를 웃으며 떠나 보내십시오,아무것도 아닌것 처럼...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면 야멸차게 물리치지 마십시오,내일은 당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지도 모릅니다,있는 그대로를 믿고 받아 들여야 합니다,아무것도 아닌것 처럼...어제는 오늘을 몰랐던 것처럼 내일도 잘 알 수 없지만 삶은 늘 그렇게 지내왔고 그래서 미래는 언제나 신비롭고 영롱합니다,아무것도 아닌것 처럼...오늘은 하늘이 맑고 푸르지만 내일은 그 하늘을 영원히 못 볼지도 모릅니다,그래도 오늘 하루는 당신에게 주어진 일에 묵묵히 정성을 다 하십시오,아무것도 아닌것 처럼...우리에겐 아직도 열정이 가득합니다,그 열정 다 소진하고 떠날려면 오랜 시간이 남아 있답니다,
*금년 한해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가슴아픈 이별도 있었고 기쁨 넘치는 만남도 있었습니다,모던것이 자연스럽게 숙명처럼 오고 갔습니다,
쉬엄쉬엄 신진대사가 이루어 지는 긍정적인 반증입니다,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울산의 젊은 지도자들의 활동도 눈부시게 빛났습니다,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두드려보고 부딧처보며 무엇이든 하고 있다는 것은 후진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는 궁여지책 일지라도 그 길이 택견꾼의 진정한 사명입니다,
살아남기위한 몸부림 이든,저변확대든, 활성화를 위한 것이든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명분이 무엇이던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해야합니다,
*전국체전 택견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르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생활체육 대축전 택견대회와 전국택견 장사전 에도 참여하여 울산 택견회를 알리는데 충분 하였습니다,울산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 택견대회도 지도자들의 역량으로 멋지게 치르냈습니다,경남도지사기 택견대회,남구청장배 택견대회,울산시장배 택견대회도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치루어낸 지도자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아울러 중구노인복지관 택견꾼 어르신들의 열정과 참여에 박수를 보냅니다,선암의 노익장 택견꾼들도 한 몫 거들었습니다,아직은 가야할 길이 저만치 멀리 있지만 모두가 올해 처럼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마음을 모으면 울산택견회는 푸른창공에 비상할 것입니다,
이유 불문하고 가야합니다,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울산택견회 지도자 여러분,그리고 노익장 택견꾼 여러분 올 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울산택견회 화이팅!!!
壬寅年 을 보내며...
老益壯 택견꾼 김규철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