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1농장과 3농장에 있던 호두나무를 다 뽑고서 식재한 대추나무가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비가와서 물이 고여도 잘 죽지도 않고 대충심어도 잘자라는 대추나무 입니다.
올해 심었지만 벌써 꽃이 피어 열매도 가끔 보이고 잘못하면 식재한 대추나무 1200주에서 대추가 달릴 가능성이 상당히 있습니다.
현재는 꽂은 다 피었는데 수정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날씨만 도와 준다면 99%가 달릴 것입니다.
일좀 편하게 한다고 호두나무만 심었는데 진작에 10년전에만 대추나무를 3000평만 심었다면 지금쯤은
수입이 괜찮을텐데 하는 후회를 요즘에 와서 자주 해봅니다.
첫댓글 그때 가로수길님 동네 갔을 때 하우스 안에서 재배하는 걸 많이 봤는데 가로수길님은 그냥 노지에 하시나봅니다
하우스를 설치하면 좋은데 비용이 억대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2년후에 설치를 할까 말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대추 농사도 하시네요
저우사리 피면 어케하나요.
저우사리 혹여 예방법아시면 부탁드립니다
@정관장(농장지기.봉화) 저우사리가 뭔지 확실히 모르겠어요.
우리가 보통 빗자루병 얘기 하는 건가요?
내가 알기로는 약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으면 그냥 베어내고 다시 심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발빠른 변동에 찬사를 보냅니다
길이 아니면 가던길도 돌아 갈 줄 알아야 하는것 같습니다.
호두는 면적에 비해서 소득이 너무 낮습니다.
그래서 호두는 3000평 ~4000평 정도까지 줄이고 연차적으로 대추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쉬운듯하면서도 어려운 호두 농사...........대추 성공 기원 합니다.....
호두 보다는 수입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추는 재해보험 단가가 월등하게 높아 수익이 보장이 됩니다.
묘목장사만 돈 번거같아요.
과일농사로 돈벌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대추도 묘목장사들은 대추농사 수입보다 묘목으로 돈들을 많이 벌더라구요.
올해도 대추 묘목이 없어서 늦게 심을려고 계획한 사람들은 애좀 먹었습니다.
수종 개량하심을 축하드립니다...잘 생각하셨습니다.
그런데 대추나무는 하우스 시설이 필수 라고 합니다. (열과 예방, 병충해 등)
그러려면 시설비가 많이 들겠죠...
그래서 절반 정도 비가림 시설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대추도 조형소나무 처럼 아담하게 키우니, 동네 농장을 참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기 불안정으로 인해, 작년에는 수확량이 절반 정도로 줄을 때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