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2.16(금) 찬송 501
말씀: 출애급기 5:1-9
제목: 바로 왕에게 도전한 모세
묵상하기
1. 모세가 바로에게 가서 전한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2. 바로는 어떤 강경책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의 기를 꺽고자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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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로 왕에게 도전하는 모세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모세를 보내서 자기들을 구원해 준다는 소식을 듣고 머리 숙여 여호와께 경배했습니다(출4:31). 모세는 백성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힘입어 바로 왕에게 가서 이스라에게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어떻게 담대히 전하였습니까? 1절에 “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여기 ‘절기를 지킬 것’이라는 말은 ‘순례의 향연을 가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바로는 2절에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조롱했습니다. 애굽에서는 일반적으로 왕이 신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는 여호와 아는 것을 거절했습니다. 3절에 모세와 아론은 다시 한번 바로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4,5절에 그러나 바로는 '어찌하여 백성들을 선동하여 일을 쉬게 하려느냐?' 하며 '가서 너희 할 일이나 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모세가 예상하였던 일이었습니다.
2. 고역을 더 무겁게 한 바로
6절에 바로는 모세와 아론이 다녀간 그날, 당장에 백성의 감독관들과 작업반장들을 불러 강경하게 대응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7절에 백성에게 벽돌 만드는 데 필요한 짚을 주지 말고, 스스로 짚을 모아 벽돌을 만들게 했습니다. 8절에 그렇다고 생산량이 줄어들어서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게울러서 헛소리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9절에 그들의 고역을 더욱 무겁게 해서 딴 생각을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바로는 60만이나 되는 값싼 노동력을 잃고 싶지 않았습니다.
적용
우리가 세상에 나가 불신세력에게 도전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할 때 무엇을 예상해야 합니까?
먼저, 믿음으로 시작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을 예상해야 합니다. 우리 말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무슨 일이든지 시작이 어렵고 힘듭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시작하고 나면 그 다음은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출4:12절에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다음에 할 일을 가르쳐 주시고, 믿음과 지혜를 주십니다. 또한 믿음으로 도전한다고 다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을 예상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요16:33절에 “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나님께서 반드시 승리를 주실 것을 믿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다음, 마귀와 영적 전잰을 치러야 합니다. 바로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사로잡고 있는 마귀를 상징합니다. 히2:15절에 “ 또 죽기를 무서워 하므로 한 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사람들은 죽기를 무서워함으로 일생 동안 마귀에게 종노릇합니다 마귀는 죄의 종살이하는 영혼들을 좀처럼 놓아주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죄에 매인 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할 때 마귀와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이를 알고 더욱 힘써 기도하며 투쟁해야 합니다.
기도: 주님! 제가 마귀의 종살이 하는 한 영혼을 구원하는데 수종들기 위해 믿음으로 도전하여 담대히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계속 인내하며 마귀의 세력하에 놓여 있는 사람들을 복음의 능력으로 구해내는데 쓰임받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One word: “담대히 말씀을 전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