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프레드 피셔 목사는 동·서 베를린 사이의 장벽 옆에 작은 교회를 세웠다.
그런데 관측병의 시야를 가려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1985년에 철거되었다.
만프레드 목사는 무너진 교회 터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5년 동안 예배드렸다.
그리고 마침내 5년 후에 응답이 왔다. 통일이 된 것이다.
통일 후에 만프레드 목사는 교회 터 위에 잔해를 모아
‘화해교회’라는 기념교회를 건축하였다.
지금도 매일 정오에 분단의 벽을 넘다가 희생당한 자들을 소개하고, 기도한다.
만프레드 목사의 말이다. “독일이 통일되기 1년 전만 해도
통일이 곧 될 것이라고 했다면 미친 사람 취급을 당했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때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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