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천보산 천덕산
작지만 아름다운 산!
오를수록 기기묘묘한 바위들의 전시장 같은 " 하늘이 내린 보석같은 산 "
부여 천보산(330m), ,천덕산(343m)도 그 중의 하나이다.
천보산은 높이가 300여 峰에 불과하나 주등산로가 주변서 보기 드문
암릉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변 연계 산행이 가능하다.
2007년 월간 山 5월호에 소개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된 산이다.
이곳 바위들은 진안 마이산처럼 자갈 콘크리트를 연상케 한다.
작은산이라는 편안함 때문인지 바위능선
이 위험하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게 다가온다.
예사롭지 않은 암릉으로 이어진 날등도 타고 양쪽
절벽사이 가파르게 걸린 철사다리를 오르기도 한다.
수직절벽에 걸친 세 번째 철사다리를 통과하면 뾰족한
암봉을 이룬 대문 바위 꼭대기다.
천보산 등산로 중 최고의 절경지대가 아닐까 싶다.
대문바위에서 10여分 오르면 천보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비홍산, 서쪽으로 아홉사리 고개와
천덕산, 북서쪽으로 월명산 등이 조망된다.
천보산 하산로는 북릉을 타게 된다. 북릉으로 조금만 가면 지티
(삽티)고개, 큰낫고개, 작은낫고개에서 상천저수지로 하산이 가능하며
천덕산 연계산행도 가능하다.
천덕산(天德山`343m)은
천보산의 보너스로 주어지는 산이지만 크고 작은 봉우리가
연속으로 이어져 거친 숨을 토해내게 만든다.
산자락에는 고려 때 최영 장군이 왜구들을 물리친 홍산대첩의 무대였던
구룡평야와 태봉산성이 있어 역사적 흥미까지 불러일으킨다.